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리튬 가격이 급락하면서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2일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 19일 기준 ㎏당 58.50위안을 기록하며 2021년 1월 이후 4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11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 581.50위안 대비 약 90% 하락한 수준이다. 리튬 가격은 작년 8월 이후 심리적 저지선인 ㎏당 70위안대를 유지했으나, 지난 5월 28일 60위안 밑으로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리튬 가격 하락의 배경에는 전기차 시장 둔화와 공급 과잉이 작용했다. 고성장을 기대하고 추진된 신규 광산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되면서, 수급 불균형이 심화한 것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리튬 수요는 전년 대비 30% 증가했지만, 공급은 35% 이상 늘어나며 공급 초과 상태가 지속됐다. 여기에 중국의 탈(脫)리튬 움직임이 가시화하며 리튬 가격을 추가로 끌어내렸다. 세계 1위 배터리 기업 CATL은 지난 4월 2세대 나트륨 이온 배터리 ‘낙스트라’의 상용화 준비가 완료돼 하반기 중으로 양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트륨 이온 배터리는 리튬 대신
LG전자는 오는 9월 개장하는 스페인 최대 실내 경기장 ‘로이그 아레나’에 총 1700㎡ 규모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로이그 아레나는 최대 2만 명까지 수용 가능한 스페인 발렌시아의 다목적 경기장으로, 발렌시아를 연고로 하는 프로농구팀 발렌시아 바스켓 클럽의 홈구장으로 쓰일 예정이다. 아레나 외벽에는 300㎡ 크기의 눈동자 모양 LED 스크린 ‘디 아이’(The Eye)가 설치되며, 내부에는 중앙 스코어보드, 가로 길이 76m에 달하는 대형 LED 스크린, 무대 뒤 보조 스크린, 경기장을 둘러싸는 리본보드 등이 설치돼 관객에게 몰입감 넘치는 관람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전 세계 약 200개 국가에서 다양한 스포츠 시설에 사이니지를 공급하며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고해상도 스크린은 물론,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통한 체계적인 관리 설루션 등으로 인기 스포츠의 본고장인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각광받고 있다. 2000㎡ 이상 고성능 LED 스크린과 400m 이상의 LED 리본보드가 설치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구장 ‘리야드 메트로폴리타노’를 비롯해 스페인 축구 1·2부 리그 구단 대부분이 LG전자
윤석열 정부에서 대폭 삭감된 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의 정부 지원금이 이재명 정부 들어 추경 예산안에 100억 원이 반영됐다. 20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제2회 정부 추경 예산안에 4956억 원 규모의 산업부 관련 사업을 편성했으며, 이 가운데 에너지공대 정부 지원금 100억 원도 반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공대 개교 당시인 2022년부터 전력산업기반기금을 활용한 에너지공대 사업 지원 예산 250억 원을 지원했으나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기조가 바뀌었다. 감사원은 2023년 3월 에너지공대의 설립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보수단체의 공익 감사 청구에 따라 감사에 착수했고 산업부도 정부지원금을 무단 전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감사를 벌였다. 결국 작년에는 50억 원이 줄어든 200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50억 원이 줄어든 100억 원을 지원하는 데 그쳤다. 대학 지원금이 줄어들면서 연구실에 들어갈 실험장비 도입도 늦어지는 등 학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가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은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부에 의해 보복 삭감된 한국에너지공대 운영비 100억원을 반영시켰다는 기쁜 소식도 보고드린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중국내 공장에 대한 미국산 장비 공급을 제한한다는 방침을 통보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 수출 통제 부문 책임자인 제프리 케슬러 산업·안보 담당 차관은 이번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대만 TSMC에 이 같은 방침을 통보했다. 케슬러는 세 회사의 중국 내 공장에 미국 반도체 제조 장비를 공급할 때 매번 허가를 신청하지 않아도 되도록 한 조치를 취소하길 원한다는 입장을 통보했다고 WSJ는 전했다. 이는 한국과 대만 반도체 기업들의 중국내 공장에 미국산 첨단 반도체 장비가 들어가는 것을 사실상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산 반도체 장비의 대(對)중국 반입을 전면 금지하지는 않더라도 허가 절차를 통해 첨단 장비의 경우 반입을 불허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번 방침은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미중간 무역을 중심으로 한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미국의 첨단 기술이 중국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한층 더 강력하게 통제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과 쑤저우에서 각각 낸드플래시 생산 공장과 반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운동선수를 겨냥한 새로운 스마트 안경을 선보였다. 메타는 스포츠 아이웨어 브랜드 오클리(Oakley)의 HSTN(하우스틴) 디자인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새로운 안경 모델을 공개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오클리는 글로벌 아이웨어 기업인 에실로룩소티카의 브랜드 중 하나다. 메타는 에실로룩소티카와 이미 레이밴(Ray-Ban) 브랜드로 스마트 안경을 개발해오고 있으며, 이번 오클리 브랜드는 두 번째 합작품이다. 오클리 버전은 레이밴 스마트 안경과 같이 전화 통화와 음악 재생, 사진 및 영상 촬영 등이 가능하다. 메타의 AI 챗봇인 메타 AI를 통해 주변 환경에 대한 질문 응답 기능 등도 제공한다. 이 모델은 배터리 수명이 약 2배로 늘어나 한 번 충전으로 최대 8시간 사용할 수 있다. 3K 해상도의 영상 촬영과 함께 방수 기능이 탑재된 것도 특징이다. 메타의 웨어러블 부문 부사장 알렉스 히멜은 “사람들이 레이밴 안경을 쓰고 롤러코스터를 타거나 자전거를 타고, 물가에서도 착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며 “우리는 그런 방향에 맞춰 제품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정판은 미국에서 내달 11일부터 사전 주문이 가능하고,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6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셋째 주(15∼1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7.8원 오른 1635.5원이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 대비 12.8원 상승한 1709.4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8.6원 오른 1598.8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645.9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02.2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7.6원 오른 1498.2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이란·이스라엘 무력 충돌에 따른 중동 지정학 리스크 상승을 반영해 올랐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6.6달러 오른 74.7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5.6달러 상승한 84.8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9.6달러 오른 93.7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지난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했고 이후 오름세가 지속되고
원익IPS가 KOTRA 해외인재유치센터가 산업부를 대신해 발급업무를 수행하는 해외우수인재 정착 지원 프로그램 ‘K-Tech Pass’를 통해 제1호 인재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K-Tech Pass 제도가 시행된 이후 국내 기업 가운데 첫 사례다. K-Tech Pass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전략산업에서 활동할 수석급 이상의 해외 인재를 대상으로 비자, 정착, 가족 지원 등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 이번에 선발된 1호 인재는 미국 텍사스대학교(UT Austin)에서 전기·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인 AMAT와 KLA에서 15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그는 원익IPS에 합류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정부는 해당 제도를 통해 접수된 기업의 고용계약과 인재 이력을 철저히 검증하고 요건을 충족한 경우 2주 이내에 K-Tech Pass 발급과 비자 연계까지 완료하는 신속한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국내 반도체 장비 업계에서 글로벌 핵심 인력을 안정적으로 유치한 첫 성공 사례로, 타 기업에도 중요한 레퍼런스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 배터리 기술의 핵심으로 주목받는 리튬 금속 기반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가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아이엘은 차세대 리튬 금속 배터리 파우치셀용 고안정성 음극 시트의 양산을 앞두고 샘플을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이엘은 독자적인 표면처리 및 증착 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리튬 덴드라이트 형성을 억제하는 보호층 기술을 개발해 국제특허(PCT) 출원도 완료했다. 해당 기술은 리튬 금속 음극의 가장 큰 난제였던 수명 저하와 단락 위험을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아이엘의 리튬 금속 음극 시트를 적용한 셀은 코인셀 수준의 자체 테스트에서 300 사이클 이상의 수명을 보였으며 5C의 C-rate(1시간 내 5배속 충·방전 속도)에서도 양호한 사이클 성능을 보여 고속충전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특히 고체 전해질뿐 아니라 액체 전해질과도 정합성이 높아 전고체 배터리와 리튬 금속 배터리 양쪽 모두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아이엘의 리튬메탈 음극시트 기술은 궁극적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로봇은 구조상 배터리 탑재 공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공간효율이 높고 고에너지밀도와 경량화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리튬 금
미국 컴퓨터통신산업협회(CCIA)는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 시장법(DMA)이 다른 산업에 의도치 않게 경제적 파장을 미칠 수 있어 유럽연합(EU) 규제당국은 이를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의 플랫폼 규제안도 유럽 디지털 시장법 사례를 참고했기 때문에 해당 연구가 시사하는 바에 관심이 쏠린다. 연구에 따르면 디지털 시장법은 원래 취지와는 달리 유럽 경제에 연간 최대 1140억 유로에 달하는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히고 있다. 이 연구는 지난 6월 12일(현지 시각) 브뤼셀에서 CCIA가 주최한 ‘현실 점검: AI 경쟁 역학 및 디지털 시장법이 유럽에 미치는 경제적 비용(Reality Check: AI Competition Dynamics & the DMA’s Economic Cost to Europe)’ 컨퍼런스에서 공개됐다. 디지털 시장법은 경쟁 촉진이라는 목표에도 불구하고 2023년 5월 이후 관련 부문의 총 매출액이 연간 최대 0.64% 감소하는 등 유럽 경제 전반에 걸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히고 있다는 것이 해당 보고서의 핵심이다. 이러한 영향은 개인화 감소, 도달 범위 축소, 거래 비용
오케스트로는 지난 19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K-AI PaaS Summit 2025’에서 ‘효과적인 프라이빗 AI 워크로드 구현을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산업계, 정부, 지자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인공지능) 네이티브 전략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발표에서 최근 AI 산업 환경의 변화가 기업 인프라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짚었다. 특히 AI 기술의 확산과 소버린 AI(Sovereign, 데이터 주권)에 대한 요구, 퍼블릭 클라우드의 비용 문제 등이 기업의 클라우드 전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변화는 시장 전망에서도 확인된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2027년까지 AI 시장 규모가 1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으며, 스태티스타는 생성형 AI 확산에 따라 프라이빗 GPU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오케스트로는 다양한 AI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인프라 전략을 제시했다. 핵심은 업무 특성에 맞춘 유연한 인프라 설계, GPU 자
씨이랩이 코엑스에서 열리는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5’에 참가해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의 가속화로 빠르게 변화하는 제조업 환경 속에서 디지털 트윈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씨이랩 김건우 매니저는 이날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의 비즈니스 실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기존 디지털 트윈 솔루션의 데이터 연계와 실시간성 부족 등 산업 적용의 현실적 한계를 지적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씨이랩의 해결 방안과 구체적인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현장 부스에서는 옴니버스 기반 디지털 트윈 구축 사례와 핵심 기술이 함께 공개된다. ▲고품질 3D 시뮬레이션 ▲합성데이터 자동 생성 기술 ▲실시간 데이터 기반 예측 및 시각화 기능을 포함한 씨이랩의 자체 보유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씨이랩은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활용해 다양한 산업 내 디지털 트윈 통합 환경과 대규모 데이터셋을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솔루션
싸이몬이 지난 19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1999년 설립된 싸이몬은 산업자동화 토탈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이다. 과거에는 산업자동화 기술에 대해 해외 제품에 의존했지만 싸이몬은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산업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국산화를 이끌었다. 주력 제품은 통합감시제어 소프트웨어인 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시스템통합관리용 산업자동화 소프트웨어)와 산업자동화 핵심기기인 공정제어용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설비자동제어장치), 운영 터치패널인 HMI(Human Machine Interface) 등이 있다. SCADA는 산업자동화 관제시스템의 최상위에 위치한 핵심 소프트웨어로 공장과 플랜트 등에서 중앙 감시 및 통합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PLC는 대형플랜트의 프로세스 제어와 자동화설비제어용 콘트롤러로써 각종 센서들과 연결돼 구동장치를 제어하는 산업용 제어장치다. 차세대 산업용 오퍼레이팅 터치패널인 HMI는 자동화 및 반도체 장비 분야에 적합한 모니터링 솔루션을
이에이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SaaS 마켓플레이스(GSMP) 지원사업’을 통해 미국에서 개최되는 GSMP 2025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SaaS 마켓플레이스 지원사업’은 국내 우수 SaaS 기업의 해외 CSP(Cloud Service Provider) 등록 및 현지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술성과 사업성을 종합 평가해 기업당 1개 항목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에이트는 이번 GSMP에서 웹 기반 3D 디지털 트윈 뷰어인 NDX VIEWER를 SaaS(Software as a Service) 방식으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이에이트는 미국 현지 바이어, 투자자,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비즈니스 미팅 및 IR 행사 등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북미 시장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NDX VIEWER는 단순한 3D 웹뷰어가 아닌 산업에 바로 적용가능한 기술 구현이 높은 제품이다. 3D 웹뷰어를 산업용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산업의 대용량 및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다뤄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모델 경량화 기술 및 파일 변환 기술이 필요하다. 또한 이를 SaaS 형태로 운영하려면 권한 제어, S
오텍캐리어는 자사가 보유한 고효율·친환경 공조 시스템을 앞세워 조달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오텍캐리어는 공공기관과 국가 핵심 인프라에 최적화된 냉난방 기술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시대에 부응하는 고효율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오텍캐리어는 특히 KTX 등 초고속 열차용 공조 시스템을 설계·제작·공급한 바 있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 교통 인프라를 포함한 국가 주요 시설에 핵심 냉난방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180여 개국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도 입증됐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캐리어는 정부의 조달청 등록 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현장의 수요에 최적화된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시스템 에어컨, 히트펌프 냉동기 등의 제품들은 에너지 효율성과 설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멀티 냉난방 시스템 ‘SMMSu’는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과 DC 트윈 로터리 압축기를 적용해 뛰어난 냉난방 효율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최대 1200m 장배관 설치가 가능하고 다양한 실외기 조합이 가능해 설치 유연성과 확
앤시스코리아가 지난 19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리더십 및 임원진을 위한 ‘앤시스 이규제큐티브 포럼 2025(Ansys Executive Forum 2025)’을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여러 기업의 경영자 및 임원진이 한자리에 모여 인사이트를 나눔으로써 기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앤시스 프리스 바네르지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앤시스코리아 박주일 대표를 비롯한 앤시스 주요 임직원과 고객사의 임원진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비즈니스 생태계 전반의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네트워킹의 장이 펼쳐졌다. 박주일 앤시스코리아 대표의 환영사로 막을 올린 이번 포럼은 프리스 바네르지 CTO의 ‘시뮬레이션에 대한 전략적 비전’ 발표로 이어졌다. 프리스 바네르지 CTO는 시뮬레이션에 기반한 제품 혁신을 위해 앤시스가 어떠한 장기적인 기술 전략을 갖고 있는가를 소개하고, 해당 기술이 활용되고 있는 주요 산업군에 대해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궁금한뇌연구소 대표인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 시대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김은주 프로마쥬 치즈아카데미 대표의 치즈 클래스로 식순이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