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은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서 수출 미래형 해양 파워 솔루션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STX엔진은 해군 및 해양경찰용 디젤엔진, 추진기, 전자통신 장비 등 해양 플랫폼에 적용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필리핀과 페루의 호위함 및 초계함에 탑재된 디젤엔진 실물을 전시하며 K-방산 수출 글로벌 경쟁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국내 함정 분야에서는 최신 울산급 호위함, 고속함 등에 적용되는 1163시리즈 추진기용 엔진과 잠수함, 구축함 등에 적용되는 4000시리즈 발전기 엔진 및 비상발전기용 엔진도 함께 소개된다. 또한 Surface Drive System인 SeaRex 120S 추진기까지 함정용 추진체계의 토탈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자통신장비 부문에서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잠수함용 항해 레이다 안테나 세트, 예인음탐기 TASS-MFM도 함께 전시된다. TASS-MFM은 장거리 잠수함 탐지와 중거리 어뢰 탐지에 최적화된 소나 시스템으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수출용 예인음탐기 개조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STX엔진은 48년 이상 축적된 방위산업용 디젤엔진 생산 기술력을
F5는 전 세계 IT 의사결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애플리케이션 전략 현황 보고서(2025 State of Application Strategy Report, SOAS)’ 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IT 리더들이 트래픽 관리부터 비용 최적화까지 핵심 업무 영역에 AI를 본격 도입하며 신뢰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 중 96%가 현재 AI 모델을 활용 중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2023년 25%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 AI를 비즈니스 운영의 핵심 축으로 삼으려는 움직임도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응답자의 72%는 앱 성능 최적화에 AI 활용 의향을 밝혔고, 59%는 비용 최적화와 제로데이(zero-day) 취약점 자동 완화를 위한 보안 규칙 적용에 AI를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응답 기업 중 절반은 애플리케이션과 AI 도구 연결에 AI 게이트웨이(AI Gateway)를 사용하고 있으며, 40%는 향후 12개월 내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주요 활용 목적은 ▲AI 모델 보호 및 관리(62%) ▲중앙 통제 지점 제공(55%) ▲민감 데이터 유출 방지(55%) 순으로 조사됐다. 로리 맥비티 F5 수석 엔지니어는
SAS코리아가 오는 6월 1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SAS 이노베이트 온 투어 서울 2025(SAS Innovate on Tour Seoul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AS 이노베이트 온 투어’는 지난 5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SAS의 연례 비즈니스 컨퍼런스 ‘SAS 이노베이트 2025’의 핵심 내용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직접 전달하는 행사로 서울을 포함한 15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서울 행사에는 경영진부터 IT 책임자, 데이터 전문가, 엔지니어, 분석가, SAS 파트너까지 다양한 업계 관계자가 참석하며 컨퍼런스와 함께 부스 전시 및 실습 세션, 에듀케이션 라운지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이중혁 SAS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AI의 미래를 앞서서 준비하고 있는 SAS의 진보와 혁신을 국내 고객들께 생생히 전달해 드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AI 구현 전략과 AI 투자에서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산업별 활용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고객의 성공적인 AI 여정에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함께하는 SAS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I가 만들어갈 생산성
스노우플레이크가 2028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LA28)와 미국 국가대표팀(Team USA)의 공식 데이터 파트너로 3년간 협업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노우플레이크는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선수 훈련 데이터 분석부터 팬 참여 활성화, LA28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기획, 운영 등 주요 영역에서 LA28와 미국 국가대표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안전한 데이터 공유 및 협업 기능을 통해 미국 국가대표팀은 선수 훈련 데이터, 건강 기록 및 영양 데이터 등 핵심 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하고 공유해 실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스노우플레이크의 확장 가능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는 팬 관련 데이터를 연결하고 심화된 분석을 통해 팬들의 상세 프로필을 구축하고 맞춤형 소통을 가능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팬들은 현장은 물론 집에서 경기를 즐길 때에도 개인에게 맞춤화된 경험을 제공받으며 현장감 있게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데니스 퍼슨 스노우플레이크 최고마케팅책임자는 “LA28 올림픽과 패럴림픽 무대는 데이터를 활용해 실질적인 혁신을 창출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고 스노우플레이크는 대규모 데이터로
국내 연구진이 유기물 없이도 안정적으로 빛의 방향성 정보를 구분할 수 있는 반도체 소재를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염지현 교수 연구팀은 셀레늄(Se)의 카이랄성(거울에 비출 때 대칭이지만 서로 겹치지 않는 ‘거울상 이성질’) 구조를 이용해 좌우회전 빛을 구분할 수 있는 ‘원형편광’(CPL) 검출 반도체 소재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빛은 파장, 진폭, 위상뿐 아니라 편광이라는 또 하나의 물리적 특성을 갖는다. 광소자가 다양한 신호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빛의 편광까지 인식하는 기능이 필요하다. 그중에서도 원형편광은 빛의 전기장이 시계 방향 또는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고차원적인 빛의 상태로, 양자 정보·스핀 광학·광 기반 암 진단 등 차세대 광소자 분야 핵심 기술이다. 원형편광을 감지하기 위해 유기 고분자나 하이브리드 페로브스카이트(부도체·반도체·도체의 성질은 물론 초전도 현상까지 갖는 산화물) 소자를 활용한 센서가 개발되고 있지만, 습도나 자외선에 쉽게 분해되는 등 안정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연구팀은 좌우 회전 방향이 다른 빛의 방향에 대해 선택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카이랄성 소재에 주목했다. 무기 소재인 셀레늄은 고유의
EVSIS가 전기차 충전기 케이블 도난 방지 기술을 한국과 미국에 특허 출원하며 북미 시장 확대에 나섰다. 전기차 충전기 케이블 도난은 북미 지역에서 급증하고 있는 문제로 특히 미국의 충전기 인프라 확충을 방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미국 주요 전기차 충전사업자(CPO) 기업들도 절단이 어려운 케이블을 제작하는 등 도난 예방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EVSIS는 북미 시장 확대를 위해 자체 개발한 충전 케이블 도난 방지 솔루션을 출시했다. 고의로 충전 케이블 절단을 시도할 시 이상 신호를 감지해 실시간으로 도난 경보 및 알림을 발송하는 소프트웨어로 한국과 미국에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미국에서는 전기차 충전소가 주로 도심 외곽이나 인적이 드문 곳에 위치해 있어 실시간 자동 알림 기능이 도난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EVSIS는 물리적으로 충전 케이블 접근을 제한하는 특수 외함을 부착한 충전기를 제작해 북미 지역에 공급 중이다. EVSIS의 충전 케이블 도난 방지용 충전기는 인증 후 케이블 보호용 도어가 자동으로 열리도록 해 사용자 편의와 충전기 보안을 동시에 챙겼다. 또한 충전 완료 후 케이블 및 도어를 손쉽게 제자리에 놓을 수 있으며 그렇지 않을
유아이패스는 IDC 마켓스케이프: 글로벌 비즈니스 자동화 플랫폼 2025 벤더 평가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유아이패스는 이번 평가에 포함된 기술 제공업체 중 리더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자동화 계획, 에이전틱 자동화, 엔드투엔드 오케스트레이션,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 의사결정 자동화,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플랫폼 및 라이프사이클 관리, 성과 측정 등 8개 기술 부문에 걸쳐 벤더들을 분석한다. 평가 결과는 각 벤더의 전반적인 비전과 제품 역량 및 지원, 고객 피드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을 바탕으로 한다. 에이전틱 자동화를 위한 유아이패스 플랫폼은 기업의 업무 방식을 혁신해 프로세스를 더욱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만들어준다. 유아이패스 플랫폼은 개방적이고 안전한 오케스트레이션을 핵심으로 하며 신뢰도 높은 AI 에이전트와 로봇의 구축부터 배포,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와 동시에 뛰어난 확장성, 유연성, 규정 준수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한다. 유아이패스 플랫폼은 기업이 복잡한 프로세스를 엔드투엔드로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및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더 적은 비용과 위험으로 성장과 효율성, 혁신을 실현할 수 있
한화세미텍은 경기 이천시 부발읍 SK하이닉스 사업장 인근에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의 핵심 장비인 TC본더와 관련한 신속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첨단 패키징 기술센터’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세미텍이 TC본더 등 첨단 패키징 제품의 고객사 지원을 위해 현장 인근에 따로 기술센터를 만든 것은 처음이다. 한화세미텍은 지난 3월 SK하이닉스에 처음으로 양산용 TC본더를 납품하는 데 성공했다. 이달까지 세 차례에 걸쳐 805억원 상당의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일부 TC본더는 현장 배치가 완료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천 기술센터는 현장에 투입된 TC본더의 정상 운용을 지원하게 된다. TC본더는 기술 난도가 높고 공정이 복잡해 전문 인력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한화세미텍은 설명했다. 센터에는 한화세미텍의 TC본더 개발 및 서비스 인력이 상주해 초기 장비 설치와 수시 점검, 공정 운용, 돌발 상황 대처, 고객 요구사항 응대 등을 맡는다. 한화세미텍은 고객사와 유기적 협업을 이어가기 위해 거점 기술센터를 계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세미텍 관계자는 “현장 인근 자체 기술센터가 생기면서 고객사와 보다 체계적인 협력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라즈베리 파이의 새로운 ‘RP2350’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라즈베리 파이의 성공적인 RP2040을 기반으로 구현된 RP2350은 합리적인 가격에 더욱 향상된 성능과 보안 기능을 갖추고 있어 임베디드 컴퓨팅 및 산업용 IoT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라즈베리 파이의 RP2350 마이크로컨트롤러는 150MHz로 동작하는 듀얼 Arm Cortex-M33 프로세서와 부동소수점 및 DSP를 지원하는 한 쌍의 오픈 하드웨어 기반 해저드3(Hazard3) RISC-V 코어를 통합하고 있으며, Cortex-M용 Arm 트러스트존(TrustZone) 기반의 강력한 보안 모델을 제공한다. 이러한 듀얼 아키텍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또는 온칩 OTP 메모리를 프로그래밍해 선택할 수 있다. 이 마이크로컨트롤러는 강력한 프로세서 코어와 함께 대용량 온칩 SRAM 및 독창적인 프로그래머블 I/O 서브시스템이 결합돼 있어 산업 자동화부터 소비가전에 이르기까지 고성능의 유연한 인터페이스 및 강력한 보안 기능을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이와 함께 마우저는 개발자가 안정적인 지원 환경에서 RIS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산업 현장의 에너지 효율과 운영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스마트 모터 보호 솔루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운영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산업 현장에서 모터는 생산 라인, 냉난방 시스템, 물류 장비 등 핵심 설비의 동력을 공급하는 주요 장치로 고장이 발생할 경우 전체 공정의 중단과 막대한 비용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모터 보호는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설비 수명을 연장하며 에너지 관리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대응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사의 대표 모터 관리 솔루션인 ‘테시스(TeSys)’ 제품군 중 하나로 ‘테시스 데카 어드밴스드(TeSys Deca Advanced)’를 선보이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단순한 보호를 넘어 지속 가능성과 고효율, 내구성, 유지보수 간소화 등 산업 전반의 핵심 가치를 통합해 모터 보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에코 최적화 컨택터 플랫폼(Eco-optimized Contactor Platform)’ 기반으로 설계된 테시스 데카 어드밴스드는 9A부터 150A AC3(e), 최대 200A AC1의 전류를 지원하며 3
원/달러 환율은 28일 미국의 소비심리 개선과 엔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1370원대로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1분 현재 전날보다 3.3원 오른 1372.8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날보다 6.0원 오른 1375.5원으로 출발해 1370원대 초반에서 거래 중이다. 달러는 간밤 미국 소비심리 지표가 개선됐다는 소식과 엔화 급락에 따라 강세를 나타내며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는 5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98.0(1985년=100 기준)으로 4월(85.7) 대비 12.3 포인트 상승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이 중국과 지난 12일 90일간의 관세전쟁 휴전에 합의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엔화는 일본 재무성이 장기물 국채의 발행량을 줄일 가능성을 반영해 약세다.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86엔 오른 144.02엔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0.48% 오른 99.494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3.2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956.6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고객의 데이터 인프라 운영을 간소화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는 통합 관리 소프트웨어 솔루션 ‘VSP(Virtual Storage Platform) 360’을 출시했다. VSP 360은 블록, 파일, 오브젝트,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를 모두 지원하며 다양한 스토리지 관리 도구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스토리지 전문 인력이 부족한 환경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AIOps(AI Operations) 기반 예측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데이터 수명주기 전반에 걸친 거버넌스를 간소화한다. 오늘날 기업들은 여러 종류의 스토리지 시스템, 분산된 데이터 사일로, 복잡한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의 방대한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동시에 제한된 IT 인력, 각종 규제, 사이버 복원력 확보, AI 대응 등 복합적인 요구까지 맞물리며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AI 도입으로 기업의 데이터 저장 수요가 급격히 늘어 2026년까지 데이터 양이 12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IT 리더들이 데이터 인프라가 충분치 않은 상황
서비스나우가 AI 기반 솔루션 ‘코어 비즈니스 스위트(Core Business Suite)’를 출시했다. 코어 비즈니스 스위트는 지능형 단일 플랫폼인 서비스나우 AI 플랫폼(ServiceNow AI Platform)에서 제공되며 임직원, 공급업체, 시스템, 데이터를 한 곳에 연결해 모든 규모의 조직이 효율성을 높이고 가치 창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서비스나우는 코어 비즈니스 스위트에 재무 사례 관리(Finance Case Management) 솔루션을 출시해 AI 기반 워크플로우로 사례 관리 요청을 자동화하고 백오피스의 수작업을 없앴다. IDC는 2025년 AI 지출 규모를 2270억 달러로 예상하며, 그 중 67%는 핵심 비즈니스 운영에 AI 기능을 도입하는 기업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비스나우는 강력한 단일 플랫폼에서 AI, 데이터 및 워크플로우를 통합해 코어 비즈니스 스위트로 비즈니스 운영 전반에서 혁신을 가속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서비스 경험을 향상하도록 한다. 조쉬 칸 서비스나우 코어 비즈니스 스위트 부문 수석부사장 겸 총괄은 “AI 중심 시대에 기업이 성공하려면 주요 워크플로우를 연결하고 모든 기능에 걸쳐 팀의
SK온이 울산과학기술원(이하 UNIST)과 배터리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SK온은 지난 27일 UNIST와 ‘e-SKB 산학 협동과정’ 연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e-SKB는 SK온과 UNIST가 함께 만든 배터리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해당 전형 입학생에게는 등록금 등의 지원과 졸업 후 SK온 취업 특전이 주어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협력 기간을 연장하고 e-SKB 참여학과와 선발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우수 인재들과 접점을 늘리고 배터리 연구 분야를 확대하자는 취지다. 이에 따라 e-SKB 참여학과는 기존 에너지화학공학과에서 기계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까지 확대된다. 석사 과정에 더해 박사 과정을 밟는 것도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UNIST 최초 입학시에만 e-SKB 참여 기회가 주어졌지만, 앞으로는 재학 중에도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교수진 연구 활동과 논문 지도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박기수 SK온 연구개발(R&D) 본부장은 “미래 배터리 산업을 이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연구개발 저변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현실 UNIST 부총장은
원/달러 환율은 27일 1360원대 후반까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5.1원 오른 1369.5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전날보다 3.6원 오른 1368.0원으로 출발한 뒤 오후 2시34분께 1371.8원까지 올랐으나, 마감 전 상승 폭이 줄었다. 이날 새벽 2시 기준 야간 거래 종가(1370.5원)보다는 소폭 하락했다. 간밤 미국 금융시장이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휴장하면서 별다른 변수가 나타나지 않았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012 수준이다. 오전 중 98대에 머무르다가 반등하는 흐름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29일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나 수입업체의 달러 매입 수요 등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6.66원이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57.22원보다 0.56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0.37엔 오른 143.21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