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스튜디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게임 개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앵커노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앵커노드는 게임 아트워크 생성에 최적화된 AI 모델과 게임 제작 협업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게임 제작 AI 솔루션 ‘게임에이아이파이(GameAIfy)’를 개발하고 있다. 또 2종의 자체 게임을 직접 개발·출시하며 누적 125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며 제품 가치 및 경쟁력을 검증한 바 있다. 라인스튜디오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앵커노드와 함께 자체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게임 개발에 대한 기술을 제휴해 사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정원 라인스튜디오 대표는 “앵커노드와 함께 라인스튜디오 게임 개발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구축하려 한다”며 “AI 기술의 도입은 업무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증대시켜 게임 산업에 새로운 기회와 다양한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재호 앵커노드 대표는 “이번 협약은 앵커노드의 AI 기술력과 라인스튜디오의 개발 역량이 결합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창작자와 개발자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게임 개발 생태계를
휴비스는 액스비스(AXBIS, AX Based Innovative Solution)로 사명을 변경하고 제조업 AI 전환(AX)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26일 밝혔다. 2009년 설립된 액스비스는 레이저 광학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국내외 첨단 산업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회사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사람 중심의 시스템과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융합해 제조업 AI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액스비스는 특수 광학계 및 레이저 솔루션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최적화된 공정을 구현하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또 딥러닝 및 알고리즘 기반 AI 비전 검사 시스템으로 공정 전 과정에서 품질을 예측하고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액스비스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은 사람 중심의 기업에서 AI 기반 제조 혁신 기업으로 도약하는 이정표”라며 “국내 최고 수준의 레이저 기술력과 AI 기술을 결합한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글로벌 제조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레드햇은 레드햇 AI 인퍼런스 서버, 레드햇 AI 서드파티 검증 모델 및 라마 스택과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odel Context Protocol, 이하 MCP) API의 통합 그리고 엔터프라이즈 AI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주요 업데이트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AI에서 고객 선택권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개발을 통해 레드햇은 조직이 AI 도입을 가속화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생성형 AI 제품 배포에 있어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과 신뢰를 제공한다. 포레스터에 따르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기업 AI 활동을 가속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 AI 환경이 점점 더 복잡하고 역동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레드햇 AI 인퍼런스 서버 및 서드파티 검증 모델은 효율적인 모델 추론과 레드햇 AI 플랫폼의 성능에 최적화된 검증 AI 모델 컬렉션을 제공한다. 레드햇은 라마 스택 및 MCP를 비롯한 생성형 AI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신규 API 통합을 더해 배포 복잡성을 해결하고 높은 제어력과 효율성으로 AI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드햇 AI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레드햇 AI 인퍼런스 서버가 포
NXP 반도체가 오렌지박스(OrangeBox) 2.0을 공개했다. 이는 차량의 게이트웨이와 무선 기술 간 안전한 차량용 통신을 촉진하도록 설계된 오렌지박스 차량용 개발 플랫폼의 2세대 버전이다. 오렌지박스 2.0은 이전 세대에 비해 CPU 성능이 4배 향상됐으며 다양한 혁신 기술이 새롭게 통합됐다. 통합된 기술에는 내장 AI 가속, 양자내성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 PQC) 지원, ASIL B 세이프티 아일랜드(safety island),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오늘날과 미래의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차량을 보호하고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 SDV)으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자동차가 점점 더 연결되고 소프트웨어 정의 방식으로 발전됨에 따라, 사이버 위협 환경도 급변하고 있다. 고도로 통합된 오렌지박스 2.0 연결 도메인 컨트롤러는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유연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통합된 고성능 i.MX 94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양자내성암호 가속과 새로운 AI, 안전, 보안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는 머신 러닝을 활용해 능동적인 사이버 보안을 구현함으로써 빠르
엘앤에프가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와 글로벌 경쟁력을 함께 강화하는 ‘뉴로컬리즘(New Localism)’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엘앤에프의 뉴로컬리즘 전략은 지역의 고유한 특성과 잠재력을 극대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성장 모델이다. 특히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 참여와 지식·기술 공유를 통해 기업과 지역 사회의 동반 성장을 실현한다. 엘앤에프는 단순한 투자를 넘어, 지역 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강화함으로써 기업과 지역의 경쟁력을 함께 높이고 있다. 엘앤에프는 대구광역시와 협력해 ‘대구형 이차전지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며 대구를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2023년 대구시와 체결한 역대 최대 규모의 2조5500억 투자 협약에 따라 엘앤에프는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구역 내 55만㎡ 부지에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제조 사업을 본격 검토 중이며, 대구시의 원스톱 기업 지원 정책을 통해 사업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성공적으로 투자 완료한 구지3공장을 중심으로 최첨단 제조 시설을 확장함으로써 지역 내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며 대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선
국내 보안 시장의 인공지능(AI) 전환에 앞장서고 있는 한화비전이 전국 순회 ‘AI 지능형 솔루션 로드쇼’를 진행한다. 한화비전은 지난 22일 성남시 판교 R&D 센터에서 올해 첫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AI 지능형 솔루션 로드쇼는 AI 영상보안 기술에 대한 업계 이해를 돕고 AI 전환의 필요성을 설득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열렸다. 올해 로드쇼는 판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대구·부산·대전 등에서 총 4차례 개최된다. 이날 판교에서 열린 로드쇼에는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 관계자, 주요 협력사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화비전의 AI 기술을 알아보고 AI가 만들어낼 미래를 엿보는 시간을 가졌다. 로드쇼의 포문을 연 하충훈 한화비전 영업마케팅실장 겸 미주 법인장은 인사말에서 “AI CCTV는 단순 감시를 넘어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한다”며 “한화비전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AI 기반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으며, 관련 매출은 매년 80%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로드쇼 첫 연사로 나선 임정은 한화비전 AI 연구소장은 엣지 AI CCTV의 개발 배경과 과정, 목표 등을 설명했다. 엣지 AI CCTV는
옵스나우가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클라우드 데스티네이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데스티네이션은 미국과 인도, 동남아시아(SEA) 지역의 공식 리셀러로서 옵스나우 솔루션을 유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양사는 클라우드 최적화부터 비용 분석, 보안 자동화에 이르는 핵심 솔루션의 공동 개발과 운영을 추진한다. 또한 해당 지역의 마케팅, 영업, 고객 지원 활동 등을 함께 전개하며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전략 고객 계정을 지정해 맞춤형 제안과 기술 협업을 이어가는 한편 세미나, PoC, 정기 교육, 산업 행사 등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으로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클라우드 데스티네이션은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인도, 캐나다, 말레이시아 등에서 글로벌 거점을 운영하고 있는 IT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데이터 분석, 생성형 AI, 보안 운영 등 폭넓은 IT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통, 제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옵스나우는 2016년 국내 최초로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을 선보인 이후,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핀옵스 솔
원/달러 환율은 26일 미국발 관세 충격 우려가 다시 고조되면서 1370원대 초반까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4.8원 하락한 1370.8원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6원 내린 1369.0원으로 출발한 직후 1368.7원까지 하락했다가 낙폭을 다소 줄이고 있다. 지난 24일 새벽 2시 마감된 야간 거래 종가(1366.5원)보다는 소폭 오른 수준이다. 이런 흐름은 달러 가치 등락에 따른 변동으로 해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3일(현지시간) 6월 1일부터 유럽연합(EU)에 50%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가 25일 이를 7월 9일까지 유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지난 23일 99.042까지 하락했다가 이날 소폭 반등했으나, 99.072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958.71원)보다 1.09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0.14엔 오른 142.71엔이다. 헬로티
넷마블이 지난 5월 15일 국내 시장에 선보인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출시와 동시에 국내 게임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014년 첫 등장 이후 전세계 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원작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작인 이 게임은 원작의 감성과 게임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올드 팬 뿐만 아니라 신규 이용자 모두에게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10년 넘게 사랑받아온 원작의 정수를 계승하면서도 한층 더 정교해진 전략성과 편의성을 내세우며 모바일 RPG 시장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단순히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를 넘어 각종 전투 콘텐츠에서 요구되는 전략적 판단이 게임의 핵심이다. 우선 팀 편성에서부터 각 영웅이 지닌 스킬과 역할, 그리고 다양한 효과를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전투의 양상이 달라진다. 다수의 적이 등장하는 모험 콘텐츠에서는 광역 스킬을 가진 영웅을 중심으로 팀을 꾸려 빠르게 스테이지 클리어를 노릴 수 있다. 반면 레이드나 성장던전처럼 강력한 단일 보스를 상대할 때는 단일 타겟 딜러와 회복을 담당하는 서포터의 조합이 필수적이다. 콘텐츠의 특성에 따라 최적의 조합을 고민하고 전략적으로 영웅을 배치하는
KT가 NH농협은행과 퍼블릭 클라우드(Public Cloud) 기반 원격 소산백업 및 검증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T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후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첫 가시적 성과다. 특히 국내에서 제1금융권이 추진한 최초의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소산백업 구축 사례로 전통적인 테이프 백업(PTL, Physical Tape Library)방식을 대체하고, 백업 복구 검증 과정까지 자동화한 점이 핵심이다. KT는 지난해 NH농협은행의 퍼블릭 클라우드 표준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기반으로 NH농협은행의 업무 환경과 보안 요건에 최적화된 인프라 아키텍처를 직접 설계하고 적용한다. ▲최적의 TCO(총운영비용) 기반 고객 맞춤형 아키텍처 설계 ▲안정적인 클라우드 소산백업 물리적 거리 확보 ▲데이터 복구 및 검증 자동화 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보안 강화 및 MSP 통합 운영 서비스를 제안해 기술적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NH농협은행은 클라우드 기반 소산백업 시스템 구축으로 데이터 백업 및 복구 속도를 향상시킬 수
네이버클라우드는 23일 태국의 인공지능(AI)·클라우드 플랫폼 기업인 ‘시암 AI 클라우드’와 태국어 기반 거대언어모델(LLM) 및 AI 에이전트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실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태국어 특화 LLM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태국 내 수요가 높은 관광 특화 AI 에이전트를 선보일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 전반에 소버린 AI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대만에서 열린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 행사 ‘NPC 서밋’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네이버와 시암 AI는 각국의 유일한 파트너로 참여했다. 협약식은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를 비롯해 라따니폰 웡나파찬트 시암 AI 클라우드 대표, 레이몬드 테 엔비디아 아태 총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해부터 엔비디아와 소버린 AI 구축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실제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왔고, 이번 시암 AI와의 협력도 그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히 LLM 구축을 넘어, 태국이 자국 내에서 AI
23일 원/달러 환율이 달러 가치 반락에 6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5.7원 내린 1375.6원이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4일(1370.9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간밤의 달러 반등을 반영해 3.2원 상승한 1384.5원으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오후에는 1371.8원까지 내렸다. 달러는 이날 아시아장에서 간밤의 강세 흐름을 되돌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 주간거래 마감 당시보다 0.14% 오른 99.659 수준이지만, 간밤 100선을 넘어섰던 것과 비교하면 하락했다. 달러는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 정책 불확실성과 재정 우려 등으로 인해 달러 자산 신뢰도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이 환율 협상을 통해 달러 약세를 유도할 것이라는 관측도 달러 가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8.71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64.49원보다 5.78원 내린 수준이다. 엔/달러 환율은 0.1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경기 성남시 한국전자기술연구원에서 ‘글로벌 외투 기업과 공공기관 간담회’를 열고 초격차 분야 선도 기술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머크, 코닝, HP 프린팅코리아, 도레이첨단소재, 동우화인캠 등 외국인 투자 기업과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공공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외투 기업 전용 연구개발(R&D) 사업의 산학연 협력 방안 및 글로벌 R&D 센터 추가 유치 방안 등이 논의됐다. 작년 시작한 참여 외투 전용 R&D 사업은 첫해 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글로벌 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참여 문의가 이어지는 등 현장 수요가 많은 사업이라고 산업부는 소개했다. 이에 산업부는 현금 지원 인센티브 확대, 규제개선 등 외국인 투자 유치 정책을 외투 전용 R&D 사업과 연계해 R&D 센터 및 글로벌지역본부(HQ) 유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1일 추경을 통해 확정된 ‘글로벌 기업 산업기술 연계 R&D 사업’ 10억 원 증액에 따라 신규 과제 공모 규모를 확대한다고 안내했다. 유법민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글로벌 외투 기업의
큐브리드가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대전시, 성남시, 아산시, 광명시, 의정부시, 당진시 등 전국 지자체 8곳의 평생학습플랫폼 구축사업에 자사의 오픈소스 DBMS ‘큐브리드(CUBRID)’를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자체 평생학습플랫폼은 ‘평생교육법’에 근거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전국 단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역량을 강화하여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디지털 기반의 온라인 학습시스템을 통해 주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지자체 평생학습플랫폼은 온라인 강좌 제공, 강사 및 학습자 관리, 학습이력 관리, 지역특화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공급은 평생학습플랫폼 구축 전문 업체인 이튜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큐브리드는 향후에도 다양한 공공·교육 분야에 특화된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정병주 큐브리드 대표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국가적 과제에 큐브리드가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내 다양한 공공 시스템에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오픈소스 DBMS를 제공해 나
매스웍스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매트랩(MATLAB) 및 매트랩 병렬 서버(MATLAB Parallel Server) 호스팅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22일 KISTI 대전 본원에서 개최됐으며 매스웍스의 김광식 상무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박찬열 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국가슈퍼컴퓨팅센터의 HPC(High-Performance Computing, 고성능컴퓨팅)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매트랩 사용자들은 국가슈퍼컴퓨팅센터의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대규모 데이터 처리, 복잡한 연산, 인공지능 모델 학습 등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들은 컴퓨터 상에서 제공되는 가상 환경을 통해 복잡한 기술적 설정 없이도 원격으로 작업을 제출하고 슈퍼컴퓨터의 병렬 컴퓨팅 기능에 접근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및 연구 기관뿐만 아니라 기업 사용자들도 개인 또는 기관에서 보유한 매트랩과 매트랩 병렬 서버 라이선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매스웍스는 세미나와 워크숍을 통해 연구자들의 고성능 컴퓨팅 활용을 지원하고 기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