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경찰청과 195억 규모의 ‘경찰 바디캠 도입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기반 치안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지구대와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 1만4000여 명에게 바디캠을 보급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치안 향상을 이루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향후 5년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2024년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으로 바디캠이 정식 경찰 장비로 분류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국가 치안 디지털 전환의 중요한 기점으로 평가된다. KT는 현장 경찰의 고충과 법적 이슈를 반영한 ‘AI 기반 All-in-One DEMS(Digital Evidence Management System, 디지털 증거관리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치안 현장 영상 디지털화해 증거 무결성 확보 ▲AI 기반 민감정보 자동 식별 및 비식별화 기능 ▲AI 분석 기반 수사 및 대응 지원 기능 ▲무선 전송 및 원본 보존 기능 등을 포함해, 스마트 치안 구현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KT는 ‘112 신고 시스템 연계 스마트 단말 사업’도 함께 수주했다. 전국 순찰차에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공급하는 사업자로서,
인피니티시마(Infinitesima)는 ASML을 비롯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3년에 걸친 공동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Metron3D 300mm 인라인 웨이퍼 계측 시스템은 하이브리드 본딩, 고개구율(high-NA) EUV 리소그래피, 그리고 상보성 전계효과 트랜지스터(complementary field-effect transistor, CFET)와 같은 차세대 3D 로직 반도체 구조 등 첨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계측 솔루션을 최적화하고 탐색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인피니티시마의 RPM(Rapid Probe Microscope) 기술과 각 파트너사의 전문 역량을 결합해 고속 이미징, 간섭계 수준의 정밀도, 그리고 깊이 있는 3차원(3D) 표면 분석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관련 업계가 고속, 대량 생산 환경에서도 소자 전 구조에 걸쳐 정밀한 3D 계측 데이터를 확보해야 하는 시급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피니티시마는 나노일렉트로닉스 및 디지털 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혁신 허브인 imec에 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렇게 설치된 시스템은 AS
LG CNS는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4602억 원, 영업이익 1408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0.7%, 영업이익은 2.3% 성장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한 2조6715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9.2% 증가한 2197억 원을 달성했다. LG CNS의 주력 성장동력인 AI와 클라우드 분야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2분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AI·클라우드 사업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2% 성장한 8724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체 매출의 60%에 달한다. AI 분야에서는 주요 금융 및 공공 AX 프로젝트를 석권해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했다. LG CNS는 NH농협은행,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증권, 신한은행, 신한카드, 우리은행, KB금융그룹 등 주요 금융 기업의 AX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공공기관이 발주한 AI 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의 경기도교육청 AI 플랫폼 사업과 외교부 AI 플랫폼 사업을 수주했다. 민감 정보를 다루는 금융, 공공 영역에서 LG CNS는 소버린 AI 모델 ‘엑사원(EXAONE)’과의 긴밀한 연합, 강력한 보안 기반의 에이전틱(
아웃시스템즈(OutSystems)가 발표한 최신 연구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임원들 중 93%가 “이미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 중이거나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에이전틱 AI의 도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아웃시스템즈가 CIO Dive, KPMG와 협력go 발간한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에이전틱(Agentic AI)와 생성형 AI 탐색: 인간-에이전트 협업의 도래(Navigating Agentic AI & GenAI in Software Development: Human-Agent Collaboration is Here)’ 보고서는 전 세계 비즈니스에서 AI가 소프트웨어 개발 생애 주기(SDLC)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오늘날 IT 리더들은 제한된 자원 속에서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고, 기술 투자를 장기적인 전략 목표에 맞추는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 에이전틱 AI 도입은 이러한 요구 사항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존 기술 접근 방식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들, 예를 들어 도구의 단편화, 데이터의 사일로화, 그리고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 한계 등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국퀀텀컴퓨팅(KQC)은 크립토포에이(Crypto4A Technologies)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양자내성암호(PQC: Post Quantum Cryptography) 기반 보안 솔루션의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의 개발 및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국이 미래 보안산업에서 주권을 확보하고 아시아 양자보안 기술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캐나다 오타와에 본사를 둔 크립토포에이는 양자 내성 암호(PQC)를 기반으로 한 제5세대 양자 내성 보안 HSM(Hardware Security Modul, 하드웨어 보안모듈) 전문 기업이다. 크립토포에이의 QxHSM 플랫폼은 양자컴퓨팅의 위협으로부터 완벽한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PQC를 포함한 하이브리드 암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설계된 차세대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이다. 현재의 암호체계(RSA, ECC 등)는 양자컴퓨팅 기술의 발전으로 급격히 위협받고 있어, 미국 NIST(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를 비롯한 전세계가 PQC 표준화와 실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레드햇은 지난 22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열린 ‘앤서블 오토메이트 2025(Ansible Automates 2025)’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트 2025는 ‘Day 2 운영 혁신을 위한 실시간 IT 자동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Red Hat Ansible Automation Platform)을 활용한 보안·운영·애플리케이션 간 자동화 구현 방안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앤서블 오토메이션을 통해 Day 2 운영 환경을 효율적으로 자동화하는 방법과 더불어 ▲ AWX 리디자인 및 보안 자동화 ▲이벤트 기반 자동화를 통한 실시간 대응 전략 ▲IT운영과 보안 관리 자동화 ▲ 가상화 및 AIOps 환경을 위한 자동화 전략 등에 관한 전문적인 세션 발표가 이어졌다. 김종민 한국레드햇 상무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금은 AI를 통해 실질적인 가치를 만들어내야 하는 시대”라며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은 AI 기반 대규모 인사이트를 실시간으로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하면서 AIOps의 가치를 실현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통합 자동
텔레픽스(TelePIX)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으로부터 발생한 폐수 슬러지 면적을 위성영상으로 분석한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폐수 슬러지는 우라늄 추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물질과 중금속을 포함한 고형 폐기물로, 핵시설 가동이 늘어날수록 침전지 내 슬러지 면적도 함께 증가하는 특징을 보인다. 텔레픽스의 위성 데이터 분석 기관인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연구소’는 미국 플래닛랩스(Planet Labs)의 지구관측용 위성 플래닛스코프(Planetscope)로 촬영된 위성영상을 분광 분석해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침전지 내 슬러지와 저수 구역을 구분하고 슬러지 면적을 산출했다. 분석에 따르면 2023년 10월 29일 촬영된 영상에서는 슬러지 면적이 15.4헥타르(ha)였지만 2024년 10월 31일에는 16.5ha로 늘었다. 이 기간 동안 슬러지 면적은 하루 평균 29.9㎡씩 증가한 셈이다. 이러한 확장 속도는 이후 더욱 빨라졌다. 2025년 6월 23일 촬영된 위성영상에서 확인된 슬러지 면적은 20.5ha다. 불과 8개월 사이 4ha, 하루 평균 170.2㎡씩 확장된 것이다. 이는 직전 1년간 평균 속도와 비교해 약 5.7배 빠른 수치다. 지속
씨이랩은 바이오써포트와 제약·바이오 산업 현장의 제조 품질관리 AI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씨이랩의 AI 영상분석 기술과 바이오써포트의 GMP 품질시스템 컨설팅 역량을 결합해 바이오·제약 산업에 특화된 AI 플랫폼 개발과 AI GMP 공동 사업 추진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씨이랩의 AI 위생품질관리 솔루션 엑스아이바 온디바이스(XAIVA ON-DEVICE) 솔루션에 바이오써포트의 GMP 설계 및 밸리데이션 기술력을 융합해, 제약바이오 제조 공정 내 작업자 위생관리 및 품질 이상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분석하는 통합 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바이오써포트는 엑스아이바 온디바이스의 공식 리셀러로 참여해 제약바이오 기업 대상으로 영업 및 검증을 적극 지원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AI 기반 스마트 GMP 시장에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씨이랩은 자체 개발한 VLM(Vision-Language Model) 기반의 멀티모달 AI 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 식품위생 산업에 특화된 엑스아이바 온디바이스를 통해 제조 현장의 품질관리를 자동화하고 작업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며 고도화 레퍼
베스핀글로벌과 노르마가 양자 클라우드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AI 기반 클라우드 운영 역량을 갖춘 베스핀글로벌과 양자 클라우드 분야의 기술력을 보유한 노르마가 손잡고, 차세대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융합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포석이다. 양사는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 고객의 양자 클라우드 도입 확대를 촉진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지원해 고객의 원활한 양자 클라우드 전환을 돕고, 노르마는 양자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베스핀글로벌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자 클라우드 확산을 위한 공동 마케팅, 기술 교류, 양자 교육,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르마는 초전도체 84큐비트, 54큐비트, 32큐비트, 이온트랩 12큐비트까지 총 4대의 리얼 머신 기반 클라우드 시스템을 독자 운영하며 차별화된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과 노르마는 AI MSP 역량과 양자컴퓨팅 기술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공공·금융·헬스케어 등 고신뢰 고연산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고도화된 지능형 인프라 구축을
하이크비전이 글로벌 인증 기관인 SGS로부터 자사의 다수 제품이 국제 사이버 보안 표준 ‘EN 1803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EN 18031은 무선 및 IoT 기기(Wi-Fi/4G 카메라, 블루투스 헤드셋, 차량 내 연결 구성 요소 등)에 대한 핵심 보안 및 품질 요구사항을 정의한다. 해당 인증은 2025년 1월부터 EU의 CE 무선 장비 지침(CE-RED)에 따라 EN 18031 준수가 의무화되어 EU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요건이 됐다. 이에 하이크비전은 글로벌 시험, 검사, 인증 기업인 SGS(Société Générale de Surveillance)가 실시한 독립적인 평가를 통해 EN 18031 시리즈 사이버 보안 표준 인증을 획득해 유럽 연합(EU) 지정 기관을 통해 규제 표준을 준수했음을 입증 받았다. 여러 기업들이 진화하는 표준과 새로운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 보안 아키텍처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하이크비전의 접근 방식은 디바이스 보안, 네트워크 보안, 애플리케이션 보안, 데이터 보안, 운영 보안 5개 핵심 차원에 걸쳐 다층적인 보호 체계를 적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회사는 이러한 조치를 설계, 생산 및 유지보수 단계마
팀뷰어는 팀뷰어 텐서(TeamViewer Tensor)의 성능 향상 기능을 통해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포뮬러 원(F1)팀의 드라이버-인-루프(Driver in Loop, DIL) 운영 효율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F1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최하는 자동차 경주 대회로, 0.001초 차이로 승부를 가릴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은 결승선에 가장 먼저 도달하기 위해 기술을 포함한 레이스 운영 전반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핵심이 되는 DIL 시뮬레이터는 통제된 디지털 환경에서 실제 차량의 움직임을 재현해 모든 서킷을 주행하고 차량 설정을 실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의 드라이버, 조지 러셀과 키미 안토넬리는 다양한 차량 설정을 테스트하고 레이스에 적합한 최적의 구성 옵션을 찾아낼 수 있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의 예비 드라이버와 시뮬레이터 드라이버는 엔지니어와 긴밀히 협력해 실시간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시뮬레이터에서 테스트하고, 효과가 입증되면 다음 주행 세션에서 실제 레이스 카에 적용한다. 레이스 팀은
산업안전상생재단은 23일부터 ‘제3회 대한민국 안심일터 대상’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안심일터 대상은 산업안전상생재단과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한다. 안전보건관리가 우수한 중소기업과 산재예방 공로자 포상을 통해 산업전반의 안전보건관리 수준 향상과 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목적이 있다. 접수기간은 7월 23일부터 9월 12일까지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부문과 개인부문으로 나누어 접수할 수 있다. 기업 대상 부문은 제조·건설업을 영위하는 설립 5년 이상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특별상 부문은 재단의 컨설팅에 참여하여 우수한 안전보건관리 성과를 인정받은 중소기업이다. 개인 부문은 산업안전보건분야에서 산재 예방에 기여한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수상자는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20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되는 ‘2025 산업안전상생 컨퍼런스’에서 진행된다. 올해 시상규모는 총 8점, 총 상금 2200만원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상,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헬로티 이
원/달러 환율은 23일 미국 무역 협상 기대에 장 초반 큰 폭 하락하며 1370원대로 내려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9.2원 낮은 1378.6원이다. 환율은 6.7원 내린 1381.1원으로 출발한 뒤 장 초반 1370원대 후반까지 내렸다. 달러는 미국 무역 협상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57% 내린 97.41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일본과 무역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미국의 대(對)일본 상호관세는 15%로, 기존에 예고했던 25%보다 10%포인트(p) 낮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이 미국에 5500억 달러(약 759조 원)를 투자할 예정이며 자동차, 트럭, 쌀 등 일부 농산물에서 자국 시장을 개방할 것이라고도 했다.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1.02% 내린 146.324엔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2.31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38.75원보다 3.56원 상승했다. 미국은 오는
코오롱베니트가 대신피아이씨와 함께 ‘IoT 전기안전 예측경보시스템’을 공동 개발,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자가진단과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전기화재 및 감전 사고를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전기안전 예측경보시스템이다. 양사는 대형 빌딩과 플랜트 시설 등 중대형 건축물을 관리하는 전기안전(화재, 감전, 누전) 예측경보시스템과 통합 IoT 전기안전 모니터링 솔루션을 공동 개발했다. 대신피아이씨는 국내 특허를 보유한 ‘3상 전력품질분석기’와 관련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코오롱베니트는 IoT 플랫폼 개발 역량을 살려 실시간 관제 시스템과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사업은 2023년 신설된 전기안전관리법 관련 법령 시행에 맞춰 본격화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시에 따르면 전기설비의 안전성과 효율적 관리를 위해 전압, 전류, 주파수, 지락 등 이상 신호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원격 차단·경보·통신 기능을 포함하는 ‘원격감시·제어시스템’ 구축이 사실상 의무화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의 전기안전 모니터링 솔루션은 전기설비 상태를 정밀 진단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솔루션은 실시간 데이터 수집, 이상 신호 탐지, 시각화, 리스크 대응 기능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Hexagon Manufacturing Intelligence, 이하 헥사곤)가 지난 22일 가천대학교와 3D 기반 설계·해석 전문 인재 양성과 실무형 교육과정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가천대학교 가천관 중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가천대학교 기계공학부 이대호 학부장과 이경준 교수, 마평식 교수, 헥사곤에서는 디자인&엔지니어링(D&E) 사업부 홍흥섭 채널세일즈그룹 본부장과 전완호 기술본부장, 임태균 팀장, 김명환 매니저가 참석해 양 기관의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헥사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천대에 자사의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 인 ’엠에스씨원(MSCOne)’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업계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참여 학생들에게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 진출 이후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헥사곤은 모빌리티, 항공, 조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디지털 설계 및 엔지니어링 효율화를 위해 3D 기반 시뮬레이션 중심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엠에스씨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