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배려계층 노인의 무릎 수술비 지원을 위해 1억 원의 기부금을 노인의료나눔재단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5월 새마을금고 창립기념일 및 지역상생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그린MG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진행되고 있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ESG 경영 실천 및 나눔 캠페인이다.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모아진 걸음을 기부해 건강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캠페인은 목표치 10억 걸음을 넘겨 총 15억4000만 걸음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모은 기부금은 새마을금고 창립 62주년을 기념해 62명의 배려계층 노인의 무릎 수술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5월 한 달간 ‘그린MG 걷기 좋은 날’ 캠페인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그린, 소셜, 휴먼 등 새마을금고의 자체적인 ESG 경영 가치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과 서민을 향한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파블로항공이 군집드론 기반 전투체계의 핵심 ‘군집조율’ 기술 단계 중 ‘4단계, 높은 군집수준(Level 4, high Swarming)’에 국내 최초로 도달한 성과를 우리 군과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지난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공군 등이 주최하고 공군군수사령부 등이 주관한 ‘항공무기체계 기술발전 컨퍼런스 2025’에 발표자로 참가해 군집조율 기술 개발 성과와 비전 등을 공군 및 주요 방위산업 관계자에게 공유했다. 파블로항공의 군집조율 기술은 메시통신을 기반으로 ▲지능형 분산임무 통제 ▲분산비행제어 ▲임무 예측분석(AI/ML) ▲임무 의사결정(AI/ML) ▲군집조직화 ▲표적 식별(AI/ML) ▲탐지 및 회피 등 ‘군집조율 8대 요소기술’을 적용해 여러 대의 무인기가 복잡한 임무·작전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협업하는 ‘군집지능’을 부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 5단계로 구분되는 군집조율 기술 은 단계가 높아질수록 적은 수의 오퍼레이터(조종자)가 다수의 무인기를 제어할 수 있으며, 자율비행 및 임무 협업 수준 또한 높아지기 때문에 인적·물적 자원 활용의 측면에서 효율성 확보가 가능해진다. 또한 단계가 높아질수록 복잡한 환경에 적
벡터코리아는 차량 제어 시스템 신뢰성 확보를 위해 SIL(Software-in-the-Loop, 소프트웨어 인 더 루프) 및 HIL(Hardware-in-the-Loop, 하드웨어 인 더 루프) 테스트를 통합해 고품질 개발 및 검증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IL/HIL 통합 테스트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차량용 제어 시스템의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SIL 및 HIL 테스트 방식의 통합이 필수적이다. 이 두 테스트 방법을 개발 프로세스 전반에 완전히 통합하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의 잠재적인 결함을 조기에 식별할 수 있다. 특히 SIL과 HIL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테스트를 진행하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SIL 테스트를 HIL 테스트로 확장하면 새로운 테스트 케이스 개발에 필요한 리소스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끊김 없는 검증 프로세스를 구현함으로써 전체 개발 과정의 속도와 품질을 높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제 작동 환경으로의 전환 시 기능성, 품질, 신뢰성, 개발 속도 측면 모두에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고 벡터는 설명했다. SIL과 HIL 테스트의 결합은 차량 개발 전반에서 포괄적이고 효율적인 검증을 가능하게 해준다. S
원/달러 환율은 30일 한미 관세 협상 결과를 기다리며 장 초반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2.3원 내린 1388.7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와 같은 1391.0원으로 출발한 뒤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장 관심은 대미 관세 협상으로 쏠려 있다. 간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 워싱턴DC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통상협의를 했다고 정부가 이날 밝혔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동석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도 오는 31일 워싱턴DC에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만나 막판 협상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주요 교역 상대국을 대상으로 한 미국의 관세 협상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특히 미국이 중국과 다음 달 11일 만료되는 관세 유예 조치를 90일 동안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강해진 상황이다. 이밖에 31일 새벽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관망세도 이날 환율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알리바바 그룹의 글로벌 연구 기관인 알리바바 다모 아카데미(Alibaba DAMO Academy)가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유엔 산하기관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헬스케어, 기후변화, 과학적 발견 등 시급한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의 활용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5 AI 포 굿 글로벌 서밋’에서 발표된 이번 협력은 전문가 교류와 지식 공유 메커니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공동 활동을 통해 ▲AI 포 헬스 ▲AI 포 클라이메이트 ▲AI 포 사이언스 이니셔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로봇 공학 및 체화지능(embodied intelligence) 분야의 협력 확대와 함께 AI 및 영상 기술 관련 연구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기술 개발과 솔루션 확산, 표준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알리바바 다모 아카데미는 유엔이 주도하는 개방적이고 신뢰할 수 있으며 포용적인 글로벌 플랫폼인 AI 기술 연합에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정부와 기업, 조직들 중에서도 특히 저개발국의 정부, 기업, 조직들이 지속가능한 발전과 투명
정책은 읽기 어렵고, 해석은 더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 줄의 공고, 하나의 법 개정이 산업 현장과 기업의 방향을 바꿉니다. [알쓸정책]은 산업 종사자들이 꼭 알아야 할 주요 정책과 제도 변화, 공고 내용을 실무 관점에서 쉽게 풀어주는 주간 시리즈입니다. 기술개발 지원사업부터 인허가 제도, ESG·세제 변화, 규제 샌드박스까지. 산업인의 정책 내비게이션,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직접 PPA’ 참여요건 완화...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계 RE100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이하 ‘직접 PPA’) 참여요건을 완화하는 ‘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발전설비에서 생산한 전기를 송·배전용 전기설비를 거치지 않고 전기사용자에게 직접 공급하는 경우, 1MW 초과 용량요건을 폐지했다. 직접 PPA는 RE100 이행 수단 중 하나로, 산단과 지자체로부터 용량요건을 완화해 달라는 규제개선 요구가 지속 제기돼 왔다. 직접 PPA를 통해 전기를 공급받으려면 발전용량이 1MW 초과해야 하는데 산단 내 유휴부지나 지붕 등을 활용해도 1MW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공간을 확보하기 어려
오케스트로는 ‘경기도 클라우드컴퓨팅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AI 시대에 대응하고 디지털 기반의 공공행정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노후 인프라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고 보안성과 유연성을 갖춘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를 도입하는 대규모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AI통합데이터센터 내에 ‘클라우드 존’을 신설하고 2025년까지 59개의 노후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 뒤, 2027년까지 적용 범위를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체 시스템 구축은 엔디에스(NDS) 컨소시엄이 수행하며 오케스트로는 자사의 풀스택 클라우드 솔루션을 공급한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사업에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운영관리 플랫폼 ‘비올라’, 멀티 클라우드 통합 관리 솔루션 ‘오케스트로 CMP’ 등 IaaS 부터 PaaS, CMP까지 전 영역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여기에 자동 마이그레이션 툴 ‘콘트라베이스 레가토(CONTRABASS-Legato)’를 더해 데이터 이관의 효율성과 안정성까지 함께 높일 계획이다. 특히 콘트라베이스는 GPU 가상화, 고성능 분산 컴퓨팅, 자원 확장성, 스케줄링
ams OSRAM은 젖소의 체내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해 체외에서 감지하기 어려운 건강 이상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소형 온도 센서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센서는 smaXtec의 볼루스(bolus) 센서 안에 내장돼 가축의 생리적 변화를 조기에 감지함으로써 농부가 가축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체내 온도 변화는 사람과 동물 모두에서 건강 문제를 알려주는 중요한 초기 활력 징후 중 하나이다. 가축을 관리할 때, 농부는 가축의 체온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증상이 체외로 발현되기 훨씬 전에 조기 대응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오스트리아 회사 smaXtec은 자사의 볼루스 센서에 ams OSRAM의 고정밀 AS6221 온도 센서를 탑재했다. 이 센서를 활용하면 가축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표적 치료가 가능해 약물 치료 조치를 줄일 수 있다. 이는 동물 복지를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가축의 건강 상태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볼루스는 일반적으로 소가 먹이를 먹을 때 입을 통해 투여된다. 섭취 후 이 센서가 소의 두 번째 위장인 벌집위(reticulum)에 도달하면 그곳에 영구적으로 남아 있게 된다.
에스트래픽은 KT의 경찰 바디캠 공급 파트너로 참여해 전국 2045개소에 총 1만4000대의 고성능 바디캠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경찰 직무집행법 개정에 따라 본격화된 경찰 바디캠 도입 사업에서 KT는 총괄 수주사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으로 바디캠 도입에 대한 법적 기준이 마련되면서 본격 추진됐으며, 향후 스마트 치안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AI 모니터링 기능 기반 구축과 사용자별 AI 활용 ISP(정보화 전략 계획) 설계를 위한 데이터 수집이 주요 목적이다. 에스트래픽은 과거 재난안전통신망 치안업무용 무선시스템 구축 사업에서 복합단말기(ST-PS20M)를 성공적으로 납품하고 유지보수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바디캠 사업에서도 KT와 협력해 통신 기술과 고성능 하드웨어 단말 중심의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급 예정인 바디캠은 4K 해상도, 5G 통신망, 적외선 촬영, Hot-Swap 기능 등을 갖춰 고도화된 현장 대응을 지원하며 영상 저장 및 관리에 필요한 관제 시스템은 향후 사업 단계에서 기능 정의 및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바디캠 사업을 계기로 에스트래픽은 기존 철도 통신 솔루션 공급 확대와 함께 스마트 스테이
글래스돔은 자사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관리 솔루션’이 국제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로부터 EU 규제 기준에 적합함을 검증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로이드인증원은 EU에서 인정한 EU-ETS 검증기관으로, 추후 CBAM 공인 검증기관으로 등록 예정이다. 이번 로이드인증원 검증서 획득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EU의 CBAM에 따라 국내 수출기업들이 이행해야 하는 탄소배출량 산정 및 제3자 검증 요건에 대한 글래스돔의 기술적 대응력을 공인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CBAM이 적용되는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 6개 품목 수출기업들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 본격적인 대응 전략 마련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올해 말까지는 탄소배출량 보고 의무만 적용되지만, 내년부터는 이에 상응하는 CBAM 인증서 제출이 요구된다. 글래스돔의 CBAM 관리 솔루션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으로 CBAM 관련 제품 식별부터 생산공정 모니터링, 자동화된 탄소배출량 산정 및 보고서 생성, 제3자 검증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내부에 전문 인력이 부족하거나 컨설팅 및 검증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도입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원/달러 환율은 24일 미국 무역 협상 기대감에 1370원대 중반으로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5.3원 낮은 1374.5원이다. 환율은 6.1원 내린 1373.7원으로 출발한 뒤 횡보하고 있다. 달러는 간밤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과 주요국 간 무역 협상 타결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됐다.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연합(EU)은 EU산 수입품에 15% 관세를 부과하는 무역 합의에 근접했다. 지난 12일 미국이 예고한 30%보다 15%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미국은 일본, 영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과도 무역 협상을 완료했으며 다음 주 중국과도 고위급 무역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도 경제·통상·외교·안보 분야 핵심 인사들이 미국으로 향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 미국이 정한 상호 관세 부과 시점(8월 1일)을 앞두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오는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2+2 통상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
워크데이는 고객 및 파트너사의 개발자가 워크데이 플랫폼에서 AI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를 손쉽게 맞춤화하고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형 AI 개발자 툴세트를 공개했다. 이번 도구 세트 가운데 에이전트 게이트웨이(Agent Gateway)는 외부에서 개발된 에이전트를 워크데이의 에이전트 시스템 오브 레코드(ASOR: Agent System of Record)에 연결함으로써, 에이전트 등록과 에이전트 간 협업을 원활하게 구현할 수 있게 한다. 파트너사는 워크데이의 신규 에이전트 파트너 네트워크에 등록하고, 자사의 에이전트를 워크데이 마켓플레이스에 올릴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비즈니스 요구에 가장 적합한 에이전트를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으며 사람과 디지털 워크포스를 통합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개발자는 ‘AI 기반 위젯’을 애플리케이션에 추가하고 맞춤형 프롬프트를 정의함으로써 인사 및 재무 관련 활용 사례 전반에 걸쳐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AI 지원을 제공하고 콘텐츠를 보다 빠르게 생성 및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AI 위젯은 고객 지원 업무를 돕거나,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자동화하거나, 사용자가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AI 워크로드에 성능을 발휘하는 워크스테이션 라인업인 ‘델 프로 맥스(Dell Pro Max)’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신제품 6종을 공개했다. 올해 초 델은 새로운 통합 브랜딩 전략 하에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제품군을 델 프로 맥스 포트폴리오로 통합했다. 델의 기존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브랜드인 ‘델 프리시전(Dell Precision)’을 계승한 델 프로 맥스는 엔비디아 RTX 프로 블랙웰 GPU 기반의 강력한 성능과 휴대성, 델 프로(Dell Pro) 디자인을 적용한 통일감 있는 외관을 갖췄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은 강력한 성능과 휴대성, 디자인을 겸비한 최고급 모델인 ‘델 프로 맥스 14∙16 프리미엄’(Dell Pro Max 14∙16 Premium), 넓은 화면에 데스크톱 성능을 제공하는 메인스트림급 모델 ‘델 프로 맥스 16∙18 플러스’(Dell Pro Max 16∙18 Plus), 가벼운 워크로드를 위한 엔트리급 모델인 ‘델 프로 맥스 14∙16’(Dell Pro Max 14∙16)으로 총 6종이다. 델 프로 맥스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디자인에 중점을 둔 최고급형
원/달러 환율은 23일 미국 무역 협상 기대와 외국인 투자자 주식 매수 등 영향으로 8.0원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일보다 8.0원 낮은 1379.8원이다. 환율은 6.7원 내린 1381.1원으로 출발한 뒤 1375.7∼1383.0원에서 등락했다. 달러는 미국 무역 협상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50% 내린 97.475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일본과 무역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미국의 대(對)일본 상호관세는 15%로, 기존에 예고했던 25%보다 10%포인트(p) 낮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이 미국에 5500억 달러(약 759조 원)를 투자할 예정이며 자동차, 트럭, 쌀 등 일부 농산물에서 자국 시장을 개방할 것이라고도 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7% 내린 146.85엔이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9.25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38.75원보다 0.50원 상승했다. 미국은
정부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1300억원 규모의 투자지원을 시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 중소·중견기업 투자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약 13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 신설한 투자지원금을 통해 경제안보와 직결되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기술고도화와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추진한다. 국비 지원 한도(건당 150억 원, 기업당 200억 원)와 기업의 올해 투자 규모를 감안하면 약 30개 기업에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지원으로 에피텍셜 증착장비, 네온 등 희귀가스, 실리콘웨이퍼 등 경제 안보 품목의 해외의존도가 낮아지면서 첨단산업 경쟁력이 강화되고 공급망도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지원금은 다른 보조사업과 달리 건축물 신·증설 없이 설비투자만 시행하는 경우에도 지원 가능하다. 또한 기업의 설비투자가 ‘입지 확보 → 건축물 건설 → 장비 등 시설구축’으로 구분되는 점을 고려해 현재 진행 중인 투자의 경우 단계별로 분할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투자지원금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e나라도움 누리집을 통해 9월12일 16시까지 투자 계획을 접수하면 된다.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