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7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 2025’에 참가해 대형부터 중소형, 오토에 이르기까지 혁신 디스플레이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디스플레이 기술(Shaping the Future)’을 주제로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OLED 혁신 기술 및 디스플레이 설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 LG디스플레이 역량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였다.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대형 OLED 패널 양산에 성공한 이래로 일궈온 OLED의 기술 리더십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OLED 헤리티지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이 곳에서는 OLED TV 패널의 초석이 된 ’09년도 시제품 15인치 OLED 패널을 시작으로 ▲탠덤 OLED의 2층 구조 ▲2세대 OLED 패널의 중수소 원자 구조 ▲3세대 OLED 패널의 마이크로 렌즈 어레이(Micro Lens Array) 기술 ▲4세대 OLED 패널의 프라이머리 RGB 탠덤 구조를 각각 모형화해 관람객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OLED의 기술 발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 부스 입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서버 제조업체(OEM), 스토리지 시스템, 데이터센터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NVMe RAID 스토리지 가속기 시리즈인 ‘Adaptec SmartRAID 4300’을 출시했다. 이 제품군은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보안형 RAID 지원과 고성능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 솔루션으로, 특히 NVMe 스토리지에 빠른 액세스가 중요한 최신 AI 데이터센터 환경에 적합하며 까다로운 작업의 원활한 처리와 시스템 전체 성능을 극대화하는 데 중요하다. SmartRAID 4300 제품군은 기존의 NVMe RAID 방식과 달리, 마이크로칩의 ‘Smart Storage’ 플랫폼을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컴포넌트로 분리해 각각 독립적으로 동작하도록 설계했다. 하드웨어는 PCIe 스토리지 컨트롤러를 활용해 CPU의 부하를 줄이고 RAID 연산을 가속화하며, 소프트웨어 스택은 확장된 호스트 PCIe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데이터 흐름과 연결성을 최적화한다. 내부에서 진행한 광범위한 테스트 결과 SmartRAID 4300 제품군은 기존 세대 대비 최대 7배까지 입출력(I/O) 성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Smart Storage
원/달러 환율은 6일 미국 금리 방향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소폭 상승한 채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1.2원 오른 1389.5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1387.3원에서 시작해 1387.0∼1391.4원에서 움직이다가 1390원 턱밑에서 주간 거래를 마쳤다. 고용쇼크로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졌지만, 서비스업 업황 부진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경기 둔화 속 물가 상승) 우려가 부각되면서 방향이 뚜렷하게 잡히지 않는 분위기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15% 내린 98.68을 기록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2.13이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75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0.97% 오른 147.481엔을 나타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국IBM은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대중소상생 아카데미’의 교육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중소상생 아카데미는 대기업이 운영하는 우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협력사 등 중소기업 근로자에게도 개방·공유함으로써, 디지털 역량 격차를 해소하고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IBM은 자사의 기업용 AI 솔루션인 IBM 왓슨x 플랫폼(watsonx platform)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버전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및 운영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교육은 ‘기초 과정(Essential)’과 ‘심화 과정(Advanced)’으로 구성되며, 총 7개 모듈을 통해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다. 기초 과정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데이터 사이언스 I,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인프라 등 네 가지 모듈로, 심화 과정은 데이터 사이언스 II, 생성형 AI, AI 프로젝트 등 세 가지 모듈로 구성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딥러닝과 생성형 AI 기술을 중심으로 실제 업무 사례와 유사한 프로젝트
산업안전상생재단은 현대자동차와 공동주최한 ‘2025년 제1차 산업안전 일경험 상생협력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용부의 ‘미래내일 일경험사업(ESG)’으로, 산업안전보건 분야에서는 최초로 선정, 운영됐다. 특히 최근 산업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한층 높아진 가운데 기획된 이번 사업은 산업현장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선도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ESG 경영의 확산으로 산업현장에서 안전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지만, 실무경험을 갖춘 전문인력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안전직무 특성상 청년들이 실제 산업현장을 경험하며 직무역량을 기를 기회가 매우 제한적인 상황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원하청 상생협력을 통해 현장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실천중심의 안전교육 모델을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1차 프로젝트에는 산업안전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재학생 및 미취업 청년 50명이 선발됐다. 권역별 협력대학(유한대, 한국교통대, 원광대, 동의대)과 연계해 4월 중순부터 7월초까지 약 2.5개월간 운영됐다. 현대자동차는 현대차 그룹사 및 협력사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제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실무를 경
바스프가 기존 전기·전자(E&E) 부품에 최적화된 고성능 소재 ‘울트라미드 T60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폴리아마이드 66(PA66)과 폴리프탈아마이드(PPA) 사이의 성능 간극을 메우는 PA66/6T 기반의 고온용 폴리아마이드로, 높은 온도와 습도 환경에서도 높은 기계적 성능을 제공한다. 낮은 수분 흡수율로 치수 안정성도 뛰어나 기존 PA66 대비 한층 개선된 소재 솔루션이다. 울트라미드 T6000은 일반 PA66과 유사한 낮은 금형 온도에서 쉽게 가공할 수 있으며, 우수한 색상 가공성 덕분에 내구성이 강한 오렌지, 회색, 다양한 흰색 계열의 컴파운딩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난연 제품은 비할로겐계 난연 소재를 포함하고 있다. 이 제품은 바스프가 2020년 솔베이(Solvay)로부터 인수한 기술을 기반으로 개선한 PA66/6T 컴파운드다. 울트라미드 T6000은 유동성이 뛰어나 고전압 커넥터, 미니어처 회로차단기(MCB), 전기 파워트레인을 비롯해 소비자 전자제품 등 복잡한 전기·전자제품 부품에 최적화돼 있다. 울트라미드 T6340G6는 전기차 고전압 커넥터에 사용돼 고온에서도 배터리와 인버터 또는 전력 분배 시스템과 전기 모터 간의 안
해줌(Haezoom)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기술로 한국전력거래소(KPX)가 공개한 예측 오차율 자료에서 태양광, 풍력, 혼합자원 중 혼합자원 부분에 최소 오차율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KPX는 매분기마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 참여자원에 대한 예측 오차율을 공개하고 있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해줌이 자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혼합자원에서의 최소 오차율이 해줌의 최소 오차율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단순 기술 실험이 아닌 실제 전력시장 실적 기반의 데이터로, 기술 신뢰성과 시장 기여도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다. 해줌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해줌이 국내 최초 VPP(가상발전소) 기업으로서 선두를 달리고 있음을 증명하며 다가오는 육지 재생에너지 입찰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해줌은 인공위성 영상, 수치 예보 모델, 기상 데이터 등을 결합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운량·일사량 추정 알고리즘으로 발전량 예측 정확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제주 입찰제도 시범사업에서 축적된 대규모 실증 데이터를 AI로 학습시켜 예측 오차율을 지속 개선하며 발전사업자의 리스크를
AI DC·AIX 두 자릿수 성장 지속...고객 신뢰 회복 위해 전사적 역량 집중 SK텔레콤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3383억 원으로 올해 4월 해킹 사태로 인한 가입자 이탈 등의 여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1% 감소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3388억 원, 영업이익 3383억 원, 당기순이익 832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영업이익은 37.1%, 순이익은 76.2% 각각 감소한 수치다. 올해 1분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0.4%, 77.0% 줄었다. SK텔레콤은 고객 유심 교체와 대리점 손실보상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전반적인 매출 감소 속에서도 AI 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13.9% 성장해 2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AI 데이터센터 사업은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087억 원 매출을 달성했고, AIX 사업 매출은 B2B 솔루션 판매 확대에 힘입어 15.3% 성장한 468억 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아마존웹서비스(AWS), SK 그룹사들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대형(하이퍼스케일) AI 전용 데이터센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기계공학과 김정·박인규 교수 공동 연구팀이 접었다 폈다 자유자재로 가능한 ‘로봇 시트’(robotic folding sheet)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접힘(folding)은 면과 접힘선(hinge)의 배열에 기반한 단순한 디자인으로, 고차원의 형상 변화가 가능해 최근 로봇 설계에 많이 접목되고 있다. 기존 복잡한 구조 설계 대비 접힘 구조를 통해 적재 시 공간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유연하게 구조를 설계할 수 있어 첨단 구조 재료, 우주 탑재 구조물 등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다만 기존의 기술은 접힘선 위치와 각도가 사전에 정의돼 있어 사용 도중 접힘 형태를 바꾸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고, 접힘선 구조를 재구성할 수 있는 리프로그래밍 소재 기술에 대한 연구가 시도되고 있지만, 별도의 공정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현장에서 접힘 현상을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는 2차원 평면 시트(종이) 형태의 로봇을 개발했다. 사용자가 접힘선을 현장에서 지정해 필요한 순간 원하는 위치가 접히도록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얇고 유연한 고분자 기판 안에 미세 금속 저항 네트워크가 내장된 구조로, 개별 금속 저항이 온도 센서 역할을 해 별도의 외부
수세(SUSE)가 해양경찰청의 AI 기반 해양 인프라 구축을 지원했다. 해양경찰청은 수세 솔루션을 활용해 해상 운영 시스템을 현대화함으로써 배포 시간을 75% 단축하고 비용을 30% 절감했다. 수세는 해경 본부에 SUSE Rancher Prime을, 함정에는 경량화된 K3s 클러스터를 구축해 AI 기반 분석, 예측 정비, 실시간 해상 감시 등 미래 기술 발전을 위한 확장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수세의 Multi-Linux Support를 통해 혼합 리눅스 환경 전반의 총 리눅스 비용을 줄이고 보안을 강화했다. 1953년에 설립된 해양경찰청은 대한민국의 해양 주권을 수호하고 해상에서의 공공 안전을 보장하며, 해양 환경을 보존하는 중앙 행정 기관이다. 해양 재난 대응, 불법 어업 단속, 수색 및 구조 작전 등 광범위한 임무를 수행한다. 최근에는 해양 감시, 예측 분석 및 작전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디지털 및 AI 기술 활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양경찰청의 정보 및 통신 인프라 전반(프로젝트 기획, 실행, 검사 및 유지보수)을 총괄하는 정보통신과는 중요하고 가치 있는 데이터가 여러 시스템에 흩어져 있고 저장 및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현대
온세미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6일 발표했다. 온세미는 2분기 14억687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일반회계기준(GAAP) 및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총이익률은 37.6%, 일반회계기준 및 비일반회계기준 영업이익률 각각 13.2%, 17.3%을 기록했다. 일반회계기준 희석주당이익(EPS)은 0.41달러로, 비일반회계기준 희석주당이익은 0.53달러로 나타났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억843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은 1억61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하산 엘 코우리 온세미 CEO는 “온세미의 지속적인 혁신은 더욱 예측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 전략의 강점과 장기적인 가치 창출에 대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종 시장 전반에서 안정화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고 온세미는 시장 회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유리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는 단기적인 우선순위를 실행하면서 차세대 기술 투자를 통한 시장 리더십을 가속화함으로써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LG CNS는 6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1000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으로 해외에 AI 데이터센터를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LG CNS는 인도네시아 재계 서열 3위인 시나르마스 그룹과 합작법인 ‘LG 시나르마스 테크놀로지 솔루션’을 통해 이번 구축 사업을 성사했다. 이 사업은 자카르타에 10만대 이상 서버를 한꺼번에 수용하는 지상 11층, 수전용량 30메가와트(M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계약 발주사인 KMG(Kuningan Mas Gemilang)은 총 수전용량을 220MW까지 확장해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로 키울 방침이다. LG CNS는 이번 사업에 ‘원 LG’ 통합 설루션을 적용해 LG전자의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설루션 등 그룹 역량을 활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고성능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규모로 사용해 발생하는 열을 하이브리드 냉각 시스템으로 잡고, 온·습도 역시 자동으로 제어하는 친환경 공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 입주사가 통신 회선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망중립 환경도 조성한다. 현신균
LG전자는 미국 유력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트와이스가 주관하는 ‘트와이스 VIP 어워드’에서 4개 부문 5개 제품이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트와이스 VIP 어워드는 미국 유통업계의 바이어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이 직접 투표해 부문별 최고 제품을 선정한다. LG전자는 부문별 최고 제품을 가장 많이 수상하며 올해 최다 수상 기업에 수여하는 ‘슈퍼 VIP 어워드’에도 올랐다. ‘비디오·TV: OLED’ 부문에서 LG 올레드 에보, ‘199달러 이하의 블루투스 스피커’ 부문에서 LG 엑스붐 바운스, ‘홈시어터: 프로젝터’ 부문에서 LG 시네빔 쇼츠, ‘컴퓨터 & 게이밍’ 부문에서 LG 그램 노트북과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가 각각 최고 제품으로 꼽혔다. 특히 LG 올레드 TV는 최근 미국 컨슈머리포트를 비롯한 전 세계 14개국 대표 소비자 매체의 TV 성능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할 만큼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정재철 LG전자 MS사업본부 MS연구소장 전무는 “LG 올레드 TV와 영상·음향(AV)·IT 제품의 앞선 기술력과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히어가 F&B 기업 비범한녀석들과 ‘푸드테크 기반 가맹점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강남 페이히어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박민수 비범한녀석들 대표와 방현우 페이히어 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비범한녀석들은 꼬치공방, 필프리, 화계족 등 다수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며 매장 컨설팅, 프랜차이즈 파트너십 등 외식 창업과 운영 전반에 걸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브랜드 다각화와 함께 가맹점의 디지털 전환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페이히어는 비범한녀석들에서 운영하는 브랜드에 ▲포스(POS) 시스템 ▲선·후불형 테이블 오더 ▲프랜차이즈 전용 대시보드 ▲매장 맞춤형 기능 업데이트 등 다양한 푸드테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통합 매장 관리 체계를 구축해 본사가 대시보드에서 전국 가맹점의 실시간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기반의 경영 컨설팅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비범한녀석들의 대표 브랜드인 꼬치공방의 경우 이미 70% 이상의 지점에서 페이히어의 솔루션을 도입해 주문 및 결제 과정을 효율화했으며, 월평
원/달러 환율은 6일 미국 서비스업 업황 부진으로 스태그플레이션(경기 둔화 속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자 방향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와 같은 1388.3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날보다 1.0원 내린 1387.3원에 출발해 1387.0∼1,389.0원에서 등락 중이다. 간밤 미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7월 미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50.8)보다 0.7포인트 하락한 50.1로 집계됐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51.1)을 밑돌았다. 7월 고용 지수는 46.4로 전월 대비 0.8포인트 하락해 서비스업 부문의 고용 여건 위축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은 미국 경제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한다. 이에 더해 관세 정책이 작용하며 성장세는 둔화하는데 물가는 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그러면서 지난주 고용쇼크 여파로 커진 금리인하 기대감은 도로 작아졌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1% 내린 98.725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