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저림은 참으로 성가신 증상이다. 손이 저리면 대개 손목터널 증후군부터 의심하지만, 실제 진단 과정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손저림의 다른 원인으로는 목이 아프지 않으면서 손만 저리는 목디스크 질환도 가능하며, 척골신경이 팔꿈치에서 눌리거나 손목 내측에서 눌리는 경우도 있으며 더 나아가 흉곽출구 증후군이나 자가면역성 말초신경질환 등도 가능하고, 이들 질환이 두 개 이상 결합하면서 동일 부위에 동일 증상을 나타내는 이중충돌증후군(Double Crushing Syndrome)의 사례도 있다. 관련 전문의들에 따르면 손저림에서 유의해서 봐야 할 증상은 새끼손가락이다. 다른 손가락은 모두 저린데 새끼손가락만 저리지 않고 오로지 손목 아래로만 저리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의 가능성이 조금 더 커진다.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으로 가는 정중신경이 손목의 비좁은 길을 지날 때 눌리면서 생기는 질환인데, 특히 정중신경은 네 번째 손가락의 절반만을 담당하기 때문에,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는 신기하게도 네 번째 손가락의 안쪽과 바깥쪽의 감각이 다르게 느껴진다는 게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하지만 새끼손가락을 포함한 여러 손가락이 모두 저리다면 목디스크 질환의 가능성이 좀 더 높다고 생각할 수
헤어 케어 브랜드 더헤어머더셀러(이하, 헤머셀)가 무더운 여름 지친 모발 및 두피관리를 위한 ‘지성, 민감성 두피를 지켜라! 8월 정기 세일’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두피, 모발 타입에 맞는 관리법으로 건강하게 케어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헤머셀 전 제품으로 구성되었으며, 단품 50% 할인 및 구매 금액별 정품도 증정한다. ‘HAMOCELL 스칼프 앤 헤어토닉 플러스’는 샴푸 후 드라이기로 말리기 전에 두피와 모발에 뿌려주는 헤어에센스로, 강한 자외선으로 민감해지기 쉬운 두피에 간편하게 휴대하여 수시로 뿌릴 수 있어 편리성까지 갖췄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두피를 상쾌하게 해주는 시원한 향으로 여자뿐아니라 정수리 냄새로 고민하는 남자들도 사용할 수 있는 헤어에센스 제품이라는 것. 그는 “흔히 두피는 머리카락에 가려져 있어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데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두피가 건조해지거나 각질이 일어나는 등 트러블이 생겨 모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성 두피의 경우 과다 피지 분비로 유분기가 많아 번들거리기 때문에 청량감을 주는 제품을 사용해 두피를 청결하게
우리 신체 중 눈은 마흔 살을 지나가면서 노화를 겪게 되는데 눈의 수정체가 흐려지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백내장이 찾아오게 된다. 백내장은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질환 중 하나로 60세 이상의 사람 중 70%가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내장 초기에는 약간의 시력 저하가 느껴지며 평소 쓰던 안경이나 렌즈가 더 이상 맞지 않기도 한다. 증상이 느리게 진행되기에 의사가 당장 수술이 필요하다고 권하지 않는 이상 수술을 서두를 필요는 없지만 검사를 통해 초기 진단을 받은 후에는 눈을 그대로 방치하기보다 어느 정도 대처하는 것이 좋다. 우선 정기적으로 안과를 찾아 자신의 눈 상태를 정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실내에서 더 밝은 전등을 사용하고 책을 읽거나 작업을 할 때는 눈부심을 줄이기 위해 전등 불빛을 뒤에 두는 것이 좋다. 책이나 신문 등의 글씨가 잘 보이지 않을 때는 눈을 찡그리지 말고 돋보기 렌즈를 사용한다. 초기증상을 늦게 발견하거나 적절한 대처 시기를 놓칠 경우 수정체가 딱딱하게 굳고 팽창하면서 과숙백내장 단계로 발전될 수도 있다. 이때는 시야가 뿌옇게 보여 거리 표지판을 읽기 어려워지거나, 야간 시력 저하가 진행되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이 커지게 된다. 인천
메이크업 브랜드 커버론이 8월 한 달간 ‘여름철 꿀피부 메이크업베이스 이거면 완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땀과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는 여름철, 평소보다 메이크업 지속력이 떨어지는 날씨에 오랜 시간 무너짐 없는 메이크업을 도와주는 제품으로 구성되었으며, 단품 및 세트 구매 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업체 관계자는 “‘COVERON 캡슐 글로우 CC크림’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텍스쳐로, 바쁜 아침 번거로운 스킨케어 단계를 줄이며 들뜨지 않는 촉촉한 물광 메이크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COVERON 톤업 BB크림’의 경우 피부 색소침착과 잡티 등 자연스러운 커버가 필요한 부위에 별도의 메이크업베이스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단독 사용으로 피부 톤업 표현이 가능하며 민감성 및 건성, 지성 피부도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얼굴 잡티와 기미, 잔주름을 가리기 위해 본인에게 맞지 않는 색조화장품 사용 시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두꺼운 화장보다 모공 프라이머나 파운데이션 등을 얇게 발라주는 것이 좋다”며 “해당 제품은 라이트 베이지, 딥 베이지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자신의 피부 색상에
맵부심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음식, 식품 전반에 걸쳐 매운 맛이 인기를 얻고 있지만 사실 매운 맛은 미각이 아닌 통각이다. 매운 음식이 입안의 통각 세포를 자극하면 뇌에서 엔도르핀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엔도르핀 호르몬이 고통을 완화하는 작용을 해 매운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작용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답답함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매운 맛을 찾는다. 관련 전문의들에 따르면 매운 음식을 먹으면서 답답함과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좋지만, 잦은 매운 음식의 섭취는 위대장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위대장질환은 인후통, 목의 이물감, 잦은 속쓰림, 복통, 변비, 설사와 함께 복부 팽만감, 잦은 가스 배출과 같은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되어 염증성 질환, 심한 경우 암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는 설명이다. 강서송도병원 김칠석 원장은 “젊은 청년층이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만성적으로 위염이나 과민성대장질환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자연스럽게 여겨 특별히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서 “위대장질환을 방치하면 암 등 좋지 않은 질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
주거 복합시설인 용인 리메인시티가 용인테크노밸리 내에서 분양된다. 리메인시티 관계자에 따르면 용인테크노밸리는 84만m2 규모로 준공된 상태로 120여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제2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도 본격 추진되고 있다. 제2 용인테크노밸리는 오는 2025년까지 용인시 처인구 일원의 29만 5133m2 부지를 일반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반도체 집적화 단지인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도 416만m2 규모로 반도체 생산시설인 팹(Fab) 4기를 비롯해 반도체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협력업체 50여 개 업체가 함께 들어선다. 용인시는 오는 2029년까지 120조를 투자해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으로 약 3만여 명에 달하는 직접 일자리 창출 및 513조원의 생산유발, 188조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처럼 용인테크노밸리,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의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인해 리메인시티가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용인 리메인시티 분양 홍보관은 용인시 처인구 일원에 위치하며, 코로나 19 감염 방지를 위해 예약제로 운영한다.
장마가 끝난 직후부터 시작된 무더위가 여전히 성화를 부리고 있다. 이렇게 고온다습한 여름철은 많은 땀으로 인한 세균 증식 때문에 지루성 두피염 환자에게 좋지 않다. 지루성 피부염은 얼굴, 사타구니 등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에서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다. 특히 두피에 생기는 지루성 피부염을 ‘지루성 두피염’이라고 부르는데 피지 분비가 잦은 곳에 염증이 생기면서 각질이 일어나거나 가려움증을 동반하기 쉽다. 관련 전문의들에 따르면 지루성 두피염을 앓게 되면 비듬이 많아지거나 여드름, 뾰루지 등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며 극심한 가려움증에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다. 증상이 심화될 경우, 두피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탈모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이들 전문의는 “지루성 두피염이 한 번 발병하면 만성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꾸준하게 관리해줘야 한다”며 “스프레이나 무스 등 헤어 제품 사용을 줄이고, 외출 후에는 모발과 두피에 쌓인 피지와 노폐물, 먼지 등을 깨끗하게 씻어내야 하며, 머리를 감고 말릴 때는 시원한 바람으로 두피까지 말려줘야 한다”고 말한다. 모든모의원 신웅제 원장은 “일상적인 관리만으로 개선이 어렵다면, 스칼프, 디톡스 헤어
전기차 새활용 전문기업 굿바이카(남준희 대표)는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자동차(FCEV) 넥쏘 스택을 새활용한 수소연료전지 스택 시뮬레이터(모의실험기구)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업체는 “전기자동차는 보통 배터리로 구동하지만, 현대차의 넥쏘는 차량에 탑재된 연료전지 스택으로 직접 전기를 만들어 모터를 작동시키지만, 사고로 인해 폐차할 경우 스택에 대한 재사용이나 재활용 방안이 아직 없었다”며 “폐차되는 넥쏘의 주요 부품을 평가 후 선별해 이동형 발전기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첫 단계로 넥쏘 스택 시뮬레이터 개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는 “차값의 절반이나 되는 3천여만 원의 국가 지자체 보조금 지원을 받아 보급된 넥쏘가 사고로 인해 폐차될 경우 재활용 방도가 없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폐차 말소 후 작동 가능한 넥쏘의 부품을 골라서 가성비 높은 이동형 발전기나 레저용 수소전기보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바이카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상용화한 휴대용 전원공급장치 바스트로도 생산 판매해왔다.
면역력은 감염이나 질병에 대항하여 이겨내는 능력인데, 한방에서는 정기를 북돋워 사기를 제거한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한방에서는 식변면(食便眠)을 살펴보라고 조언한다. 여기에 하나를 추가한다면 운동 정도인데, 소화기에서 음식이 잘 소화되어야 기혈이 형성되고, 대소변의 배출이 원활하여 순환이 정상화되며 노폐물이 쌓이지 않아 몸이 가볍게 되며, 잠자는 시간은 휴식시간이자 치유의 시간이라 충분히 확보되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쉽게 말해 해 뜰 때 놀고 해지면 자는 것이 자연스럽고, 쓸데없는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다는 게 한방에서 말하는 면역력 강화 방법이다. 한방에서는 공진단이나 경옥환 등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한다. 광동한방병원(이사장 이강남) 최우정 원장은 “사향과 녹용 등을 주요 약재로 사용하는 공진단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체내 면역력을 회복시키고 중추 신경계질환, 염증성질환, 심혈관계 질환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신경을 많이 쓰는 직장인, 수험생, 신경성 질환자 등에게 반응이 좋고 뇌혈관 계통 질환 후유증이 있거나 뇌기능 저하로 어지럼증 환자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최 원장은 “경옥환의 경우, 경옥고(瓊玉膏)를 환 형태로 조
귀뚜라미보일러는 AS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와 같은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는 등 고객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18년 챗봇(Chat-bot, 채팅로봇의 약어) 기술 기반의 ‘카카오톡 AS 접수 서비스’를 도입해 대고객 서비스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한 바 있다. 챗봇은 사람 대신 컴퓨터가 채팅 방식으로 고객 상담을 해주는 서비스로, 접속자가 증가해도 대기시간 없이 실시간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내용은 귀뚜라미 본사 서버를 통해 실시간으로 해당 지역 담당 서비스 기사에게 전달되며 고객에게는 접수내용 확인 안내문과 배정된 AS 기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카카오톡 AS 접수 서비스’의 UI를 개선하고 신규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의 서비스 업그레이드도 진행했다. 기본메뉴 화면을 기존 텍스트에서 아이콘으로 변경하고, 아이콘을 터치하면 바로 해당 서비스로 이동하도록 개선해 사용자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AS 접수는 기존 18단계에서 10단계로 축소하고, 과거 AS 접수 이력이 있
제3대구치는 사춘기 이후에 맹출 되어 영구치 중 가장 늦게 존재감을 드러내는 어금니로 흔히 사랑니로 불린다. 관련 전문의들에 따르면 사랑니는 기본적인 치열이 모두 완성된 후에 자라나기 때문에 구강 내의 공간이 부족해 어금니 뒤에 바짝 붙어있거나 잇몸 속에 매복되어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양치가 쉽지 않아 충치를 동반하거나 잇몸 질환 등 구강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설명한다. 염증은 물론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사랑니로 인해 그 부위에 하악골 파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인접치아의 충치 발생을 일으킬 수 있어 발치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는 게 이들의 조언이다. 이들은 “매복사랑니의 경우, 잇몸 속에 파묻혀 있어 단순한 잇몸 절개만으로는 발치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잇몸뼈를 아프지 않게 갈아낸 후 뽑아내야 하는데 골 삭제량을 줄이기 위해 치아를 조각 낸 후 발치해야 하는 사례도 있다. 사랑니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할 경우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염증 반응이 심해질 경우 잇몸뼈가 녹는 등 치료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섬세한 발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엔이치과 여환호 원장(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는 “사랑니는 발치 시 공간이
1960NY는 피부관리 아이템인 퓨어뷰티 수분크림 등을 대상으로 ‘8월 핫썸머 쿨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여름철 고온 다습한 기온과 장시간 착용하는 마스크까지 더해져 수분을 잃고 건조해진 피부를 세심하게 케어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되었다. 그는 단품 할인 및 1+1(제품 한정) 혜택으로 제공하며, 홈페이지 방문시점에 따른 다양한 스팟 이벤트 등 혜택도 함께 진행된다고 전했다. ‘1960NY 퓨어 뷰티 크림’은 매끈하고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텍스처가 건조한 피부에 끈적임 없이 흡수되는 저자극 수분크림으로 외부 자극으로 예민하고 푸석해진 민감성 피부는 물론 악건성 및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외부 자극으로 인해 손상된 민감성 피부나 속건조로 속당김을 느끼는 피부는 평소 피부 유수분밸런스 케어에 신경써야 한다. 특히 강한 자외선까지 더해져 예민하고 푸석해진 피부 진정을 위해서는 피부 자극이 없으면서도 보습감을 끌어올려주는 순한 수분크림을 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척추 및 관절질환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척추질환에는 흔하게 생각할 수 있는 디스크 질환을 비롯해 척추측만증, 척추관협착증 등이 대표적이며, 관절 질환에는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퇴행성 관절염 등이 있다. 일상생활에 당장 큰 불편함이 없어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있지만, 방치할 경우 질환이 만성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조기에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질환명을 확인한 후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다양한 비수술적 방법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그중 도수치료는 치료사의 두 손을 이용해 문제가 되는 척추, 관절 및 근육, 근막 등을 자극해 본래 상태로 회복시키는 방법을 말한다. 관련 전문의들에 따르면 이 치료는 통증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세교정 및 체형을 바로잡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아울러 관절 및 척추 상태, 통증 정도에 따라 도수치료와 함께 심부근 강화, 체외충격파, 자세교정 등 다른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고 덧붙인다. 이승주 이담외과 원장은 “도수치료를 진행하기 앞서 개인별 증상과 신체 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게 중요하다. 초기 척추질환의 경우 도수치료 등의 비수술적 방법을 통해 증상을 개선
일명 하이힐병으로 불리는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발의 바깥쪽을 향해 점점 휘어지고 엄지발가락의 아랫부분도 튀어나오면서 발의 모양이 변형되는 질환이다. 굽이 높은 구두나 발볼이 좁은 신발을 자주 착용하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평발 및 넓은 발볼, 긴 엄지발가락과 같은 선천적인 요인도 무지외반증의 발병 요인으로 꼽힌다. 발 모양의 변형이 거의 없는 초기의 무지외반증은 생활 습관을 개선하거나 교정기를 착용하는 것으로 증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굽이 높거나 발볼이 좁은 신발 대신 굽이 낮고 볼이 넓은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이미 발 모양이 심하게 변형된 상태라면 수술을 고려할 수도 있다. 특히 발가락끼리 서로 겹쳐지는 중증 증상까지 동반했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게 관련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잠실 선수촌병원 배상원 원장은 “무지외반증 수술은 변형된 엄지발가락뼈와 인대를 곧게 교정하는 수술로 튀어나온 뼈를 절단하거나 제자리로 옮긴 후 핀으로 고정시키는 과정을 거친다”며 “보통 1시간 내외로 시간이 소요되며, 수술 후에는 일정 기간 목발을 사용하고 보조기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술은 뼈를 교정하는 방식이므로 수술 후에
치아관리를 소홀하게 하면 충치나 치주염 발생이 될 수 있고 이를 제때 치료하지 않는다면 치아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해 치아를 잃기도 한다. 이런 환자 중에는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 하거나 치료 부담 등으로 시술을 미루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치아도 신체부위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런 때는 치과를 찾아 임플란트 등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자연치아가 빠지게 되면 그 자리의 뼈가 점점 흡수되기 때문에 치아상실 상태를 방치하거나 미룰 경우 임플란트 등의 시술을 고려한다면, 해당 자리의 잇몸뼈가 부족해지게 된다. 치과 전문의들은 이런 경우 일반 임플란트는 시술이 불가능해 뼈이식과 같은 좀 더 큰 치료를 필요로 할 수 있으며, 아예 그것 조차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이들 전문의에 따르면 치아가 있어야 할 자리가 비어있으면 시간이 지나 주변 치아가 그 방향으로 쓰러지는 현상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뒤늦게 임플란트 시술을 하려면 치아가 들어갈 자리를 만들기 위해 치아교정을 통해 자리를 만들어주거나 브릿지 치료로 대체해야 하기도 한다. 브릿지는 주변의 자연치아를 삭제해야 하는 등 환자가 고생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