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 물류기업 세방(대표이사 최종일)이 핵심 경영 방침인 ‘정도 경영’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국제 표준인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통합 인증을 획득하며 지속가능 경영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이번 인증은 기업 활동의 투명성과 윤리성을 대외적으로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방은 지난 4일, 한국국제규격인증원(KIC)으로부터 부패 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 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에 대한 통합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 37001은 기업의 반부패 관련 시스템과 리스크 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이며 ISO 37301은 법률, 규제, 자체 윤리규범 등 기업 활동 전반의 규범 준수 여부를 검증하는 기준이다. 이 두 시스템의 통합 인증을 통해 세방은 글로벌 수준의 윤리 경영 및 준법 경영 시스템을 갖추었음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하게 됐다. 이번 인증 획득은 세방이 2023년부터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컴플라이언스 강화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세방은 2023년부터 컴플라이언스 전담 부서를 재정비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하는 등 내부 통제 시스템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회사의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인천, 경기, 충청, 경상, 전라 광주 지역의 풀필먼트센터에서 근무할 정규직 현장관리자 600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대규모 채용은 CFS의 물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안정적인 현장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고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채의 서류 접수 기간은 23일까지이며 채용 플랫폼 '사람인'과 '잡코리아'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자격에는 특별한 경력이나 학력 제한이 없으며 주·야간 교대 근무가 가능하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관련 학위나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유사 직무 경험이 있는 지원자는 우대된다. 현장관리자의 주요 업무는 ▲현장 사원 지도 ▲물류 데이터 관리 ▲현장 문제 해결 ▲공정 프로세스 개선 ▲안전 및 성과 관리 등이다. 근무 형태는 주말을 포함한 주 5일 스케줄 근무이며 채용 절차는 서류 접수, 비대면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현장을 이끄는 힘이 쿠팡의 미래를 움직인다"고 강조하며 "현장관리자는 쿠팡 물류의 미래"라고 밝혔다. 최종 합격자는 지원한 지역 내 풀필먼트센터에 순차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로지스올(LOGISALL)이 경기도 이천에 최신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풀필먼트 거점 ‘로지스올 이천물류센터’를 완공하고 3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로지스올은 첨단 물류 서비스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미래형 스마트 물류 체계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로지스올 이천물류센터는 연면적 41,619㎡(약 1만 3000평)에 조성된 상저온 복합시설로 지하 1층은 저온센터, 지상 1~3층은 상온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각 층마다 차량 도크를 배치해 모든 층에서 대형 차량의 접안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여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교통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영동고속도로 덕평IC와 3.9km, 수도권 제2고속도로 도척IC와 2.6km 거리에 위치해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로의 물류 이동이 원활하다. 이 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고 수준의 자동화 시스템이다. MPS(Multi-Picking System), AMR(Autonomous Mobile Robot), AGF(Automated Guided Forklift)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되어 있어 물류 효율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한다. 또 AI 기반의 콜드체인 물류센터 에너지통합관리시스템(C-TES)를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 ‘사방넷’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이커머스 페어’에 참가한다. 사방넷을 운영하는 다우기술은 이번 행사를 통해 AI 기술로 더욱 강력해진 ‘사방넷 2.0’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2025 코리아 이커머스 페어’는 ‘Join the AI Revolution’을 주제로 열리는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전문 전시회다. 국내외 이커머스 전문가, 솔루션 기업, 셀러, 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여 AI 기술이 바꿔 놓을 커머스 환경의 미래를 직접 경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방넷은 AI 기반 기능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OMS(주문관리시스템) 시장에서 AI 활용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셀러들의 반복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다양한 AI 기능들을 제공한다. 이에는 CS 문의 답변 자동 생성, 상품 연관 검색어 자동 추천, 쇼핑몰 카테고리 자동 추천 등이 포함된다. 최근 출시된 ‘사방넷 2.0’은 쇼핑몰과 창고의 통합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모든 쇼핑몰 고객 문의를 24시간 응대할 수 있는 사방넷 챗봇 등 운영 자동화를 위한 기능들을 고도화했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사
AI 리터러시 기반 기업 교육 전문기업 에이블런(대표 박진아)이 기업 현장에서 반복되는 AI 교육 성과 격차의 원인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AI 교육, 성과 없는 이유와 변화를 만드는 전략'을 주제로 HRD 트렌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3시 20분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국내 기업들도 AI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이블런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40%가 AI를 활용하고 있음에도 교육 이후 성과를 체감한 비율은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에이블런은 이번 웨비나를 통해 기능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성과를 만드는 '성과 중심 AI 교육 전략'을 공개할 계획이다. 에이블런의 박진아 대표는 “AI 교육이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 원인은 기술적 한계보다 구조적 설계 부족에서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웨비나 첫 번째 세션에서 'AI 교육은 받았는데, 왜 달라지지 않나요?'를 주제로 발표한다. 박 대표는 기능 중심 교육의 한계를 짚고 에이블런의 AI 리터러시 개념과 역량평가 사례를 통해 성과를 만드는 조직 설계 전략을 제시할
헬로스톡은 반도체, 로봇, AI, 물류, IT 등 주요 산업군을 아우르며 시장 내 주요 기업들의 주가 동향과 전망을 정리해 전달하는 고정 기획 시리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 속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기업과 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별, 종목별 최근 이슈와 증권사 리포트를 토대로 한 전망 등을 소개한다. 동성화인텍 — LNG 사이클 속 실적 개선 기대주 SK증권은 동성화인텍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3,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는 9월 2일 종가 31,650원 대비 35.9%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동성화인텍은 주요 원재료인 MDI 가격 안정화와 함께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ASP(평균판매단가) 상승 효과로 가파른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국 조선소향 LNG 이중연료(DF) 선박의 보냉재 발주 문의가 확대되고 있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고 있다. 동사는 국내 조선사향에 국한되었던 물량을 중국 조선소로 확장할 경우 기업 가치 재평가(리레이팅)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라캐스트 — 미래차와 로봇 부품 시장의 숨은 보석 SK증권은 한라캐스트에 대해 'Not Rated'를 제시했
산업을 움직이는 단어 하나, 그 안에 숨은 거대한 흐름을 짚습니다. ‘키워드픽’은 산업 현장에서 주목받는 핵심 용어를 중심으로, 그 정의와 배경, 기술 흐름, 기업 전략,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차분히 짚어봅니다. 빠르게 변하는 산업 기술의 흐름 속에서, 키워드 하나에 집중해 그 안에 담긴 구조와 방향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동안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로켓배송’을 앞세운 쿠팡의 독주 체제였다. 빠른 배송을 무기로 충성 고객을 확보하며 수년간 막대한 물류 투자를 단행해온 쿠팡의 아성은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 듯 보였다. 그러나 최근 이 독점적인 구도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바로 거대 이커머스 플랫폼 네이버가 물류 동맹인 이른바 ‘N-배송’을 구축하며 본격적인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이다. 흔한 말로 '반(反)쿠팡 연대'로 불리는 이들의 등장은 국내 배송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독보적 1위 쿠팡과 물류 동맹을 내세운 네이버, 그리고 알리익스프레스(알리)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C-커머스)까지 가세하며 대한민국 배송 시장은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로켓배송'의 독주와 그 아성에 균열을 내는 ‘N-배송’ 지난 10년간 쿠팡은 6조 원이 넘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Poomgo)’ 운영기업 두핸즈가 급성장하는 일본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들을 위해 ‘2025 일본 이커머스 진출 리포트’를 발간했다. K-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지며 한국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고 있는 현재, 일본은 K브랜드에게 최적의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일본 현지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성향과 복잡한 물류 시스템은 국내 기업들이 진출을 망설이게 하는 주요 요인이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품고는 자사의 물류 노하우와 현지 시장 분석을 결합한 실무 중심의 가이드북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일본 시장에서 겪는 막막함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성공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품고, K브랜드 성공을 위한 실무형 가이드 제시 두핸즈의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는 당일 배송 및 24시 주문 마감 등 혁신적인 서비스로 국내 풀필먼트 시장을 선도해왔다. 지난해에는 자사의 물류 IT 역량과 프로세스 기획 경험을 기반으로 '일본 5일 도착보장' 서비스를 선보여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 서비스는 국내 셀러들이 일본 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물류의 핵심 과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교육 전문기업 위버스브레인과 AI 매니지드 서비스(MSP)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대상(B2G) AI 교육 서비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AI 교육 플랫폼을 제작하고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정부가 ‘AI 대전환(AX)’을 국가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고, 공공 분야에 민간 AI 기술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방침에 맞춰 이루어졌다. 양사는 위버스브레인의 독자적 AI 기술을 활용한 전문 분야 맞춤형 외국어 학습 서비스 ‘맥스AI월드’와 베스핀글로벌의 생성형 AI 에이전트 플랫폼 ‘헬프나우 AI’를 결합하여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공공기관과 지자체 임직원의 글로벌 역량 및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버스브레인 조세원 대표는 “AI 기반 초개인화 학습과 산업군별 전문 외국어 콘텐츠 제공으로 기업 교육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 왔다”며 “베스핀글로벌의 AI 매니지드 서비스 역량이 더해진다면 공공 분야 및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핀글로벌 허양호 대표는 “베스핀글로벌의 산업별 AI 솔루션 역량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박종환, 이하 협회)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엑스포 앤 시저스 포럼(The Venetian Expo & Caesars Forum)에서 개최되는 Solar Power International 2025(SPI 2025)에 참가, 국내 태양광 기업들과 함께 한국관(KOREA Pavilion)을 구성하고 해외 마케팅 및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선다. SPI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태양광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과 바이어, 정책 결정자들이 모여 활발한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지는 태양광 산업 분야의 핵심 교류의 장이다. 더욱이 북미 시장은 기술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고 수요 기반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국내 기업에는 기술력 검증과 비즈니스 기회 확보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협회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국내 태양광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북미 및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교류를 강화하여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지원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한국관은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기술 상담 및 비즈니스 교류를 중심으로
위밋모빌리티가 저온 물류 전용 솔루션인 ‘루티 콜드아이(ROOUTY Cold Eye)’의 UI·UX를 전면 개편하고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리뉴얼은 실시간 온도 모니터링 및 이탈 경보 등 핵심 기능의 가시성을 높이고 냉장·냉동 운송 현장 사용자들의 작업 흐름을 단순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기존에도 직관적인 설계와 안정적인 기능으로 호평을 받았던 ‘루티 콜드아이’는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이고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새로운 화면은 물류 현장의 피드백을 반영해 핵심 정보에 더 직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UI 체계를 개선했다. 새롭게 구성된 대시보드는 차량별 온도 현황, 경고 발생 여부, 배송 경로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고, 색상과 도형을 활용한 시각적 강조로 이상 징후를 즉시 인지할 수 있게 했다. 또 관리자가 사용하는 웹 환경에 최적화된 반응형 설계로 다양한 해상도에서도 안정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개편이 단순한 ‘화면 변화’가 아닌 저온 물류 시스템의 실질적인 편의성을 끌어올리는 전략적 전환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배송 기사와 관제 관리자 간의 정보
프랜차이즈 통합 관리 솔루션 ‘큐로 비즈’를 운영하는 ㈜모코플렉스(대표 박나라)가 점주들의 배달 수익 증대를 위한 매장 자체 배달 전환 솔루션 ‘큐로 딜리버리’를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모코플렉스는 배달 플랫폼의 높은 중개 수수료, 배달팁, 광고 할인 요금 등으로 인해 점주들의 실제 수익이 감소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솔루션을 개발했다. ‘큐로 딜리버리’는 고객의 주문이 배달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매장으로 접수되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솔루션의 핵심은 ‘QR코드 전단지’다. 모코플렉스는 모든 배달 주문 고객에게 매장 전용 QR코드가 포함된 전단지를 함께 전달한다. 고객이 이 QR코드를 통해 추후에 직접 주문하면, PG(결제대행) 수수료를 제외한 모든 금액이 점주에게 정산된다. 모코플렉스는 정식 출시에 앞서 3개월간 '큐로 딜리버리'를 시범 운영한 결과, 점주들에게 배달 플랫폼 이용 시보다 최대 47% 더 높은 배달 정산액을 지급하며 수익성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모코플렉스는 ‘큐로 딜리버리’ 도입 매장을 위한 다양한 추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방문, 배달, 포장 주문에 대한 포인트 통합 적립 시스템 과 리뷰 및 이벤트 알림 자동화 마케팅 을
IoT 및 AI 기반의 공급망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Willog)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CM 페어 2025’에 참가해 국제운송 및 차량·창고 관제 운영 전략을 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SCM 페어 2025’는 국내 유일의 운송 및 공급망 관리 산업 전문 전시회다. '공급망 재편(Rebuild the Supply Chain)'을 주제로,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 솔루션과 최신 업계 트렌드를 다룰 예정이다. 전시 분야에는 디지털 전환, 스마트 물류, 제조 공급망, 모빌리티, 물류 로봇 및 협동 로봇, 자동화 설비 및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윌로그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핵심 솔루션인 ‘윌로그 컨트롤타워’와 ‘윌로그 인텔리전스’의 국제운송, 차량 및 창고 관제 활용 사례를 선보인다. 윌로그의 솔루션은 창고에서부터 해상, 내륙 등 국내외 운송 과정 전반에 걸쳐 화물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물류 과정의 가시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과정을 총체적으로 보여준다. 또 실시간으로 공간 및 환경 데이터를 모니터링하여 창고 내의 문제를 조기에 감지하고 원인을
헬로스톡은 반도체, 로봇, AI, 물류, IT 등 주요 산업군을 아우르며 시장 내 주요 기업들의 주가 동향과 전망을 정리해 전달하는 고정 기획 시리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 속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기업과 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별, 종목별 최근 이슈와 증권사 리포트를 토대로 한 전망 등을 소개한다. 삼성전기 — '피지컬 AI' 시대의 핵심 부품 공급사 iM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20,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는 9월 1일 종가 162,200원 대비 35.6%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기는 삼성전자의 ‘T사’(테슬라) 파운드리 계약에 따라 MLCC, FC-BGA, 카메라 등 핵심 부품의 주요 공급사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T사향 칩 출하량이 중장기적으로 2배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삼성전기의 T사향 부품 매출도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T사가 자율주행부터 로보틱스까지 '피지컬 AI'로 사업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기가 이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은 긍정적이다. 삼성전기의 T사향 매출은 2025년 6,080억
텔레다인 테크놀로지스(Teledyne Technologies)의 자회사이자 열화상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 OEM이 일본의 선도적 드론 제조사인 ACSL과 'Thermal by FLIR' 프로그램 협력을 발표했다. 이 협력을 통해 ACSL의 NDAA 준수 드론인 소텐(SOTEN)에 사용될 듀얼 열화상 탑재체인 '사모(SAMO)'를 공동 개발하게 된다. 'Thermal by FLIR'는 텔레다인 플리어 OEM의 열화상 카메라 모듈을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혁신적인 제품의 시장 출시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사모(SAMO) 열화상 탑재체는 Hadron™ 640R 듀얼 열화상 및 실화상 카메라 모듈을 탑재한다. 이 모듈은 국제무기거래규정(ITAR)의 적용을 받지 않으며, 64MP 실화상 카메라와 640x512 해상도의 Boson® 방사측정 열화상 카메라 모듈이 통합되어 있다. 또 플리어의 특허 기술인 MSX®(Multi-Spectral Dynamic Imaging)가 도입되어 열화상에 실화상 데이터를 결합함으로써 더 선명하고 상세한 열화상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