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시작한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이 올해로 7년째를 맞이했다. 시작 당시 7개였던 서울 에너지자립마을은 100개로 늘어났다. 내용도 에너지 절감에서 에너지복지, 리빙랩, 도시 재생 등으로 많아졌다. 시민이 직접 에너지를 만들어 사용하는 에너지자립마을이 확대되면서 서울시는 세계자연기금의 기후변화리더십상과 UN이 선정한 시민참여 촉진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서울시의 다음 목표는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다. 과연 서울시의 목표는 가능할지, 관련 연구를 수행한 서울연구원 안전환경연구실의 김민경 연구위원을 만나보았다. <사진=김동원 기자> 서울연구원 안전환경연구실의 김민경 연구위원은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의 성과 진단과 발전 방향 연구’를 완성했다. 김 연구위원은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에 들어가는 예산과 인력 투입, 활동 내용 등을 분석해 평가지표를 구축했다. 에너지 자립률과 절약, 효율화, 생산 등의 정량적인 성과를 분석, 문제점을 짚어내고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방안도 제시했다. 서울 에너지자립마을을 분석하며 연구를 수행한 김 연구위원은 서울과 같은 대도시가 진정한 에너지자립마을로 거듭나기 위해선
[첨단 헬로티] 에너지 자립도시.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입에서 자주 오르내리는 공약 중 하나다. 에너지 자립도시 사업은 이미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서울시는 태양광 보급 확산을 위해 ‘태양의 도시, 서울’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2020년까지 친환경에너지타운 20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에너지만을 사용해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은 이제 선택 사항이 아니다. 내일을 위한 필수 과제다. “전남을 에너지 특화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전남을 에너지 자립도시로 조성해 10년 안에 반값 전기요금을 실현하는 계획을 준비 중이다”(전남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예비후보), “지속가능한 친환경 녹색성장을 기반으로 첨단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에너지자립형 미래 자연 도시로 양평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양평군수 자유한국당 강병국 예비후보). 지방선거를 앞두고 에너지 자립도시를 공약으로 내세운 후보자가 많다. 사실, 지방선거에 도전한 모든 후보자의 공약을 하나하나 따져보면, 에너지 자립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는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30년까지 20%로 끌어올리겠다고 공표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풍력 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 재생에너지 상승에 필요한 오른쪽 날개가 태양광이라면, 왼쪽 날개는 풍력이기 때문이다. 2017년 한국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15GW였다. 2030년 정부의 목표는 64GW다. 이 목표 달성을 위해 풍력 산업은 ‘신규 설치 용량 16.5GW’라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한국 지역 특성에 맞춘 풍력 개발 필요 2017년까지 국내 풍력 산업 누적실적은 1.2GW였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을 실현하려면 2030년까지 누적실적 17.7GW가 필요하다. 신규 설치 용량 16.5GW가 국내 풍력 산업에 주어진 과제다. 지금까지 산업 동향을 보았을 때 쉽지 않은 도전이다. 그래서 전략이 필요하다.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 ‘SETIC 2018’에서 ‘신재생 3020 목표를 위한 풍력발전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 두산중공업 주완돈 박사는 “국내 풍력 산업은 고효율 모델이 요구된다. 제주도와 일부 산악지역을 제외한 국내지역은 저풍속
[첨단 헬로티] 배트맨이 악의 세력으로부터 고담시를 구할 수 있었던 데에는 경찰청장 ‘제임스 고든’의 역할이 컸다. 아이언맨 역시 ‘자비스’와 같은 인공지능의 도움으로 지구를 위협하는 악당을 물리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재생에너지 3020 달성에 일등공신 역할은 무엇이 할 수 있을까? 가장 유력한 후보는 태양광 산업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누적 재생에너지 설비용량 63.8GW를 목표로 세웠다. 여기서 태양광 산업이 담당하게 된 비중은 36.5GW다. 무려 반이 넘는 수치를 태양광 산업에서 해결해야 한다. ▲ 한화큐셀코리아 태양광 정책전략 그룹장 오현길 변호사 <사진=김동원 기자> 태양광 산업 활성화할 수 있는 5가지 방안 태양광 산업은 재생에너지 3020 정책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30.8GW의 신규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생산해야 한다. 정부로부터 받은 임무는 무겁지만, 사실 국내 태양광 시장의 분위기는 밝지 않다. 2월 8일에 발동된 미국의 세이프가드 때문이다. 앞으로 미국으로 수입되는 셀과 모듈에 30% 관세가 부과된다. 2016년과 2017년 미국에 연간 약 2GW 규모의 모듈을 수출해온
[첨단 헬로티] 2017년 말,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회 재생에너지 정책협의회’에서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을 발표했다. 2030년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20%로 늘린다는 이 계획은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공약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재생에너지 3020 계획은 과연 실현 가능할까?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 ‘SETIC 2018’에 참석, 각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은퇴 앞둔 화석연료, 떠오르는 슈퍼루키 재생에너지 화석연료의 전성기가 끝났다. 이젠 재생에너지다. 화석연료는 전 세계 산업 발전의 주요 에너지원이었다. 지금의 산업 성장은 화석연료가 이뤄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화석연료는 끝내 아킬레스건을 극복하지 못했다. 한정된 매장량과 온실가스 배출이 발목을 잡았다. 여기에 슈퍼루키 에너지원인 재생에너지가 등장했다. 산업 성장을 빛낸 보석이 찬밥신세가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슈퍼루키로 떠오른 재생에너지는 태양과 바람, 바이오매스 등에서 얻는 친환경 에너지원이다. 자원이 고갈될 위험은 제로에 가깝다. 유럽연합(EU)은 일찍이 화석연료를 은퇴시키고, 재생에너지 전환
[첨단 헬로티] 5월 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에너지 효율향상을 위한 전동기 산업 정책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더불어민주당 이훈 국회의원(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주최하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전동기협의회가 주관했다. 한국전기연구원 강도현 박사는 ‘전동기 고효율화에 의한 발전설비 절감 및 신산업 창출’이란 발제로 세미나의 문을 열었다. 강 박사는 “초고효율 전동기 산업은 의무로 시행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중국 등 해외 국가보다 앞서 시장을 선점할 필요가 있다”며 “핸드폰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하면서 삼성과 애플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었다. 전동기 시장도 지금 독일 SIEMENS ABB 등이 장악하고 있지만, 한국에게도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너지 전환과 전동기산업 역할에 대해 발표한 에너지경제연구원 이성인 박사는 “정부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30년 20%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에너지효율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53년 동안 전동기 기술발전으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은 4월 23일부터 5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2018 하노버 국제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18)’에 참가했다. 국내 전력분야 우수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수출촉진단을 이끌고 전시회에 참가한 한전은 햐외 바이어 221명을 대상으로 총 33백만 불(약 355억 원)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한전은 ‘통합산업(Integrated Industry-Connect & Collaborate)’을 주제로 하는 박람회 각종 주요 행사에 참석하며 선진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벤치마킹 하는 등 에너지신사업 역량 강화와 중소기업의 4차산업혁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경주했다.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1947년 처음 개최된 이후 세계 최대 규모와 최고의 인지도를 가진 국제 산업 박람회다. 올해 전시회에는 77개국 총 5,160개사(대한민국 97개사)가 참가했고, 20만 명이 참관했음. 한전은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전시관을 구성, 선도전기(주) 등 10개 협력 중소기업의 제품을 전시했다. 전시관 내에는 글로벌 브랜드인 KEPCO의 엠블럼 아래 각 협력사의 전시부스를 설치해
[첨단 헬로티] 형광등, 할로겐 램프 등 일반 가정용 램프와 호환되는 일자형 LED 스틱 벌브가 출시됐다. 필립스라이팅코리아는 4월 30일, 슬림한 일자형의 LED 스틱 벌브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E26 소켓 베이스의 LED 스틱 벌브는 형광등, 할로겐 램프 등 일반 가정용 램프와 호환되는 안정기내장형 램프로, 가정 내 거실, 주방뿐만 아니라 호텔, 식당, 매장 등 상업공간에서도 적용 가능하다. 슬림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기존 램프를 사용하는데 제한이 있었던 소형 등기구나 다운라이트에도 적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필립스라이팅코리아의 김문성 대표는 “일부 등기구의 경우 디자인적 제약 때문에 형광등이나 할로겐 램프를 사용할 수 밖에 없었는데, 필립스LED 스틱 벌브로 대체할 수 있어 LED 램프를 더욱 폭넓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필립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개 이상의 LED램프를 공급한 최초의 기업으로, 높은 실용성과 안전성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첨단 헬로티] 한국서부발전은 4월 30일, 태안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시니어 동고동락 일자리 사업 해단식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태안군 허재권 부군수, 태안군시니어클럽 관계자 및 사업 참여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니어 동고동락 사업은 작년 12월 서부발전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업무협약을 체결, 올해 1월부터 태안지역의 환경, 관광, 복지 분야와 연계한 노인 적합형 일자리 마련을 위해 운영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바다사랑 환경지킴이 100명, 자연문화관리원 100명, 독거노인 돌봄이 80명 등 총 280명이 참여했다. 회사대표로 감사패를 수여받은 서부발전 박대성 감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창출은 물론, 사회참여를 통한 소외감 해소 및 제2의 인생을 출발하시는 데에도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첨단 헬로티] IoT, 센서,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등을 융합한 스마트 LED조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무대, ‘LED&OLED EXPO 2018’이 찾아온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관련 세미나도 참가할 수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스마트에너지 LED조명융합 미니클러스터’(이하 클러스터)는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LED&OLED EXPO 2018’에 2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클러스터는 이번 엑스포에서 개발이 완료된 스마트 LED조명 제품을 소개한다. 또한, 같은 기간 개최되는 LED산업포럼에서 ‘스마트에너지 LED조명융합 심포지움’을 열어 관련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LED조명에 스마트 기능을 융합한 새로운 기술 개발과 신시장 개척은 LED산업의 오랜 과제였다. 기존 LED조명만으로는 국내외 시장 창출과 확대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랜 과제를 해결하기는 쉽지 않았다. 관련 기술의 습득 기회가 적고, 시장에 대한 정보도 부족해 개별업체가 대응하기에는 어려움이 컸다. 클러스터는 이같은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첨단 헬로티]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지난 4월 25일,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는 총 사업비 179억 원(국비 59억 원, 충남도 10억 원, 천안시 10억 원, 충남테크노파크 20억 원, KTL 80억 원)을 들여 충남테크노파크 부지 8119㎡에 연면적 5435㎡ 규모의 기술융합동과 전지시험동으로 건축됐다. 전기차·전력저장장치 배터리 시스템의 국제표준 및 제조사 개발시험에 적합한 총 100여종의 최신 시험 장비를 구축했고, 화재 및 폭발 등 비상상황에 안전한 방폭구조 설계를 적용해 최신 기술로 시험실을 구성했다. 이번 센터 개소로 빠르고 편리하게 국내외 시험인증 획득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기존 해외기관 대비 평균 시험비용을 약 30% 절감할 수 있게 됐고, 평균 시험기간도 기존 5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에너지 신사업의 활성화로 전기자동차 및 전력저장장치(ESS)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중대형 이차전지 시장이 급성장했지만, 국내 중대형 이차전지 기업들은 제품에 대한 국내 시험인증 평가 인프라가 부족해 해외기관을 통해 고비용&mi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4월 26일 본사에서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 전라남도(지사권한대행 이재영), 나주시(시장권한대행 조재윤), 한전KDN(사장 박성철)과 함께 LG전자, 에너낙코리아 등 30개 기업과 함께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30개사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한전은 누적 310개사와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누적 투자금액 1조2,678억원과 8,142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한전은 2020년까지 500개의 기업유치 비전을 제시하고 2018년까지 300개의 기업유치 목표를 수립한 이후 지자체와 정부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특별법 및 혁신도시특별법 등 관련 법제도의 제·개정에 따른 우호적인 투자환경 조성과 함께 한전의 적극적인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기업유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올해는 기업유치 목표를 350개로 상향 조정하고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및 관련 유관기관들과 함께 기업유치부터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에 참가한 30개 기업 중 20개사는 전력 ICT, ESS 등 에너지신산업분야 기업이며 12개 기업은 이미 용지계약 등을
[첨단 헬로티] 표면에 나노미터(nm)급 패턴의 거칠기를 구현해 임플란트를 제조하는 신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나노융합기술연구센터 김두헌 박사팀은 최근 ‘전기화학 나노 표면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전문 기업에 기술이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생체적합도가 높고, 골 유합 속도가 빨라 시술 후 환자의 치유기간을 크게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치과용 임플란트는 대개 티타늄 또는 티타늄합금의 금속 재질로 사용되며, 매끈한 표면이 아닌 거친 표면으로 제조된다. 빠른 골 유합을 유도하여 치료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기존에는 주로 샌드블라스팅 과정을 거친 뒤 황산과 염산 같은 강산을 이용한 에칭공정으로 임플란트 표면을 거칠게 만들었다. 이때 거칠기는 마이크로미터 이상 크기의 거칠기만 구현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KERI 연구팀에서는 전기화학적 나노에칭 처리로 임플란트 표면에 나노 패턴의 거칠기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생체적합도가 높으면서도 강산을 사용하지 않고, 임플란트 표면에 나노 패턴 형상을 구현할 수 있는 무독성·친환경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이 적용된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연구원이 경남 지역 산업체와 공동으로 협동 로봇 핵심부품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최근 제조로봇기술센터가 산업부의 전액 국비로 ‘2018년도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인 ‘로봇용 통합구동모듈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 패키지형 개발 사업인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센서 시스템온칩(SoC : 한 개의 칩에 완전 구동이 가능한 제품과 시스템이 들어 있는 것) 기반 통합구동모듈(감속기-모터-센서) 고집적 시리즈화(50W~400W급) 기술 개발’이다. 5년간 총사업비로 국비 256억 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소재부품 패키지형 사업은 총괄기관과 3개의 주관기관에 15개 국내 최고의 로봇부품 전문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경남에서는 경남TP, 에스비비테크, 하이젠모터, 경인테크, 한국전기연구원, 영창로보테크, 한화테크윈이 사업기획부터 참여해 함께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모터 개발을 담당한다. 이 외에 에스비비테크는 감속기 개발, 하이젠모터와 경인테크, 영창로보테크는 모터 수요, 한화테크윈은 감속기 및 구동
[첨단 헬로티]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디지털 파워 컨트롤러 STNRG011을 출시했다. 디지털 파워 컨트롤러 STNRG011은 컴퓨터, LED 조명, 의료 장비, 통신 및 산업용 장비에 쓰이는 90W ~ 300W 전원공급장치 및 어댑터 개발을 간소화하고 가속화한다. STNRG011은 이중-종단(Double-Ended) LLC 공진형 하프-브리지 컨트롤러와 다중-모드 PFC(Power-Factor Correction) 컨트롤러를 통합하고 있으며, 최첨단 제어 알고리즘을 실행하는 디지털 코어로 관리된다. ST의 SMED(State Machine Event Driven) 기술과 독보적인 아날로그 하드웨어를 활용한 통합 디지털 주변장치는 탁월한 동적 응답을 위해 제어 루프 성능을 가속화한다. 또한 애플리케이션별 특정 파라미터를 저장할 수 있는 비휘발성 메모리가 온칩으로 제공된다. STNRG011의 디지털 제어 및 사용자 프로그래밍 기능은 엔지니어가 부하 범위 전반에 걸쳐 효율 및 성능을 최적화하고, 경부하에서 버스트-모드 동작을 활용하여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게 해준다. 2핀 UART/I2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