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한다. 2040년까지 에너지 전환 종합 비전을 담기 위해서다. 사이트는 오는 10일부터 에너지전환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사이트를 이용해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개요, 수립일정, 작업반 활동 현황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국민 의견 반영을 위한 온라인 의견 수렴도 실시할 예정이다. 에너지기본계획은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 따라 20년을 계획 기간으로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에너지 분야 최상위 행정계획이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제3차 에기본(’19~’40)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사이트 개설을 계기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대 국민·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제 3차 에너지기본계획에 바란다’를 주제로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에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산업통상자원부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수립과정에서 객관성‧전문성‧투명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다
[첨단 헬로티] 한국중부발전과 한라대학교가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의 본격적인 에너지 전환정책 시대를 맞아 ‘재생에너지 3020’ 달성을 위해서다. 이번 협약은 태양광, 풍력 및 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설비 건설 및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중부발전과 강원지역 대표적인 글로컬 강소 대학인 한라대학교 에너지기술센터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미래지향적인 클린 에너지사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협약을 계기로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여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다음 세대에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전망이다. 친환경에너지의 필요성을 인식한 다음 세대들이 미래의 에너지원 형태인 분산형전원에 대한 긍정적 관심 등 적극적 협력을 통해 에너지신사업 확대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두 기관이 긴밀한 협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향후 신재생에너지의 대표적인 산학협력 사례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력 사용량을 확인하는 방법이 바뀔 전망이다. 더이상 전력계측기를 수작업으로 체크하지 않아도 된다. 비엠티는 실시간으로 전력 사용량을 모니터링 해 육안으로 알 수 없는 문제도 쉽게 찾아낼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추진되는 스마트시티에 빠질 수 없는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Q.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무엇입니까. SEMS(Smart-eye Monitoring System)입니다. SEMS는 비엠티가 개발한 EMS의 전력 감시 및 관리 시스템입니다. 일반적으로 전력계측기라고 하면, 실제 현장에 가서 일일이 수작업으로 체크하는 기기를 떠올립니다. SEMS는 기존의 방식을 타개할 수 있는 기기로서 분전반에 장치하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보통 한전으로부터 수전을 받으면 큰 전력 사용량밖에 확인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전력이 어디서부터 무엇이 낭비되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SEMS를 사용할 경우 정확한 문제를 알 수 있습니다. 육안상 문제가 없는 장비더라도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을 때 이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사전에 알 수 있다 보니 미리 유지보수가 가능합니다. 또한, 전력 사용량을 상세적으
태양광 산업 발전을 압도적으로 이뤄가는 국가가 있다. 중국이다. 중국은 2017년 상반기 누적 태양광 설치용량을 100GW를 초과했다. 세계 누적 설치용량의 30% 규모다. 시장 규모가 커진 만큼, 태양광 관련 기업의 성장 속도도 남다르다. 경험과 기술력으로 무장한 중국 기업은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중 인버터 분야에서 눈에 띄는 기업이 굿위다. 터키와 네덜란드 등 유럽 시장을 점령하며 이름을 알린 이 기업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Q. 굿위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굿위는 2012년에 설립했습니다. 스트링 인버터 등을 개발·판매하는 기업입니다. 현재 저희가 사용하는 제품은 세계 큰 발전소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Q.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한국 시장이 가진 발전성을 높이 평가합니다. 한국 시장 규모는 앞으로 1.5GW 이상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주요 시장은 큰 발전소입니다. 한국의 큰 발전소에서 저희 제품이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 판단해 엑스포에 참가했습니다. Q. 굿위 제품의 경쟁력이 궁금합니다. 한국시장에서 굿위가 주로 판매하는 제품은 3상 계통
[첨단 헬로티] 백운규 산업부 장관이 한·중·일 정상회의를 하루 앞둔 5월 8일, 일본 도쿄에서 양국 간 에너지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백 장관은 소프트뱅크 본사에서 손정의 회장과 면담을 갖고, 재생에너지 협력, 동북아 수퍼그리드 구축, 4차 산업혁명 대응 등에 대하여 폭넓은 의견 교환을 나눴다. ▲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산업통상자원부 손 회장은 지난 8년간 재생에너지 공급비용이 10% 수준으로 낮아졌고, 앞으로도 이런 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에너지 저장장치에 관심을 가졌다. 백 장관도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저장장치의 비용 및 불안정성 문제가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해 빠른 속도로 해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손 회장은 백 장관이 국가간 전력망을 연결하는 동북아 슈퍼그리드 관련 소프트뱅크의 입장을 문의한 것에 대해 기술적·경제적으로 타당성이 있고 러시아와 중국 등 인근 국가들도 관심을 표했으나 일본의 경우 여건 조성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답했다. 백 장관은 또한 반도체와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한국의 강점을 소개하고 소프트뱅크의 투자 확대를 요청했
[첨단 헬로티] LED 조명 제품을 조달청에 등록, B2G(Business to Government) 시장에 진출한 기업이 있다. 주식회사 신현이다. 신현은 1993년 신현조명으로 시작, 형광등 기기 및 일반조명을 생산했다. 2005년부터는 법인을 전환하면서 상호를 주식회사 신현으로 개편해 본격 LED 조명 시장에 진입했다. 일반조명 사업을 하던 당시 신현은 아파트 세대조명에 강점을 보여왔다. 법인을 전환한 후에도 마찬가지였다. LED 조명 역시 아파트 시장에서 각광을 받아왔다. 이 여세를 몰아 신현은 B2G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현 관계자는 “자사를 대표하는 세대조명 '거실등, 방등, 식탁등, 주방등'의 디자인 기술을 바탕으로 B2G 조명에서의 일률적이고 밋밋한 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김신 대표는 “지난 몇 년 간 건설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B2G 시장에서 새로운 디자인을 접목하여 접근하고자 한다”며 “시장에서 디자인 선도적인 기업이 되도록 회사의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은 고객과의 소통 활성화와 전력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 국민이 참여하는 ‘한전 바로알기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다. 기간은 5월 9일부터 10일 5일까지다. 이번 공모주제는 ‘감동과 재미가 있는 한국전력 서비스 체험 이야기와 전기 사용 개선 아이디어’다. 공모 분야는 한전 서비스와 관련된 미담과 한전이 개최한 행사에 참여한 경험담, 에너지 바로 쓰기와 친환경 전기 이용 확대 아이디어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글, 포토에세이, 동영상, 웹툰 등으로 스토리를 작성해 한전 인터넷 사이버지점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4명(각 50만 원), 장려상 10명(각 20만 원) 등을 선정한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한전에 원하는 것을 많이 듣고 전력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겠다”며 “한전은 늘 현장과 고객의 소리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첨단 헬로티] 한국남부발전(주)(이하 남부발전)이 친환경 발전과 안전을 위한 열린혁신으로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섰다. 남부발전은 미세먼지 저감과 일자리 창출 연계는 물론, 사람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혁신과제 발굴로 ‘더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나섰다. 이같은 노력으로 남부발전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도 열린혁신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략, 계획 수립에 있어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으며, 특히 우수과제 평가에서는 제출한 5개 과제가 모두 만점을 받는 쾌거를 거두었다. 남부발전은 ‘시민참여 열린혁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비전을 설정하여 국민 주도의 열린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대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친환경·안전 등 사회적 가치를 주요 골자로 ▲시민소통 ▲깨끗한 에너지 ▲혁신성장 ▲스마트 행정 등의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열린혁신에 반영했다. 발굴한 아이디어 가운데 ▲태양광 수익활용 사회복지사 정규직 일자리 창출 ▲조달체계 혁신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석탄재 활용 폐광산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고가치 기술데이터 개방을
[첨단 헬로티] ‘결국은 기술력이다.’ 에스제이이노테크의 사례다. 이 기업은 시간당 3,600MW를 생산하는 프린팅 설비를 국산화했다. 이러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서 3개 업체밖에 없다. 세계에서 손꼽는 기술력을 토대로 에스제이이노테크는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앞으로 판로를 계속 개척해 수출 비중을 높여가겠다는 에스제이이노테크의 류규하 차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Q. 에스제이이노테크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에스제이이노테크는 전자제도, 반도체 설비, 솔라 관련 설비, 프린터 설비를 주로 하는 회사입니다. SMD 시장의 주변 설비 제조로 사업을 시작한 회사는 지금, 글로벌 일류 기업과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Solar Cell Printing, Glass Printing, Ceramic Chip Resister Printing 등은 High-end Screen Printing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연간 매출액은 200억 정도 됩니다. Q. 에스제이이노테크 제품의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저희 회사는 국내에서 최초로 솔라 셀 공정에 필요한 프린팅 설비를 국산화해
[첨단 헬로티] 신뢰. 오랜 기간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선행돼야 하는 조건 중 하나다. 태양광 1세대 기업인 씨에스텍은 신뢰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관련 사업을 이끌어왔다. 과도한 경쟁과 이익 추구 탓에 정직함을 잃어가는 시장에서 신뢰가 왜 필요한지를 몸소 보여주고자 2018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 씨에스텍의 이찬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진=김동원 기자> Q. 씨에스텍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씨에스텍은 올해로 18년 되었습니다. 태양광 사업을 시작한 지는 12년 됐습니다. 태양광 1세대입니다. 현재는 ESS사업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공장도 소유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개발만 하는 업체가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사업을 진행하는 회사입니다. Q. 2018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는 3년째 참가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회사를 알리는 홍보 차원에서 나왔다면, 지금은 태양광 사업에 신뢰를 더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최근 일부 영세 업체에서 태양광 사업을 진행하며 분양 후 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가 있어 문제가 됐습니다. 이에 이러한 업체를 방지하고자 엑스포에 참가했습니다. Q.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은 지난 1일 제31회 CIO 100 Awards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Awards는 IT 기반의 창의적 혁신성과가 탁월한 기업 및 기관에게 시상한다. 수상 기업 및 기관은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IDG(International Data Group)가 50여 명의 외부 전문위원의 1차 심사와 자체 전문가의 2차 심층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수상의 주요 내용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을 통합(Integration) 지원하는 에너지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책 수립, 개별시스템 중복도입 예방을 위한 상호운용성 기술 가이드라인 제정 및 이에 기반한 단계별 사업추진 성과 등이다. 올해는 전 세계 400여 개 기업 등이 경쟁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정된 기업 중 한전은 유일한 전력회사이자 국내 기업이다. 한전은 ‘에너지 전환, 디지털 변환’이라는 새로운 변혁의 시대를 맞이해 에너지 플랫폼 기반으로 자산관리 최적화, 설비운영 효율화, 비용 절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 플랫폼은 기존에 운영 중인 각종 개별 시스템들을 공통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은 시험부원장에 김맹현 책임기술원을 임명했다. 김맹현 시험부원장은 1989년 한국전기연구원에 입원해 대전력평가본부장, 대전력설비증설사업본부장, 선임시험본부장, 시험기술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16년 중전기기 산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4000MVA 대전력설비 증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1등 공신으로, 국내 중전기기 업체들의 시험적체 문제를 해소하고 수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첨단 헬로티] 에너지 자립도시.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입에서 자주 오르내리는 공약 중 하나다. 에너지 자립도시 사업은 이미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서울시는 태양광 보급 확산을 위해 ‘태양의 도시, 서울’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2020년까지 친환경에너지타운 20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에너지만을 사용해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은 이제 선택 사항이 아니다. 내일을 위한 필수 과제다. “전남을 에너지 특화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전남을 에너지 자립도시로 조성해 10년 안에 반값 전기요금을 실현하는 계획을 준비 중이다”(전남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예비후보), “지속가능한 친환경 녹색성장을 기반으로 첨단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에너지자립형 미래 자연 도시로 양평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양평군수 자유한국당 강병국 예비후보). 지방선거를 앞두고 에너지 자립도시를 공약으로 내세운 후보자가 많다. 사실, 지방선거에 도전한 모든 후보자의 공약을 하나하나 따져보면, 에너지 자립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는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30년까지 20%로 끌어올리겠다고 공표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풍력 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 재생에너지 상승에 필요한 오른쪽 날개가 태양광이라면, 왼쪽 날개는 풍력이기 때문이다. 2017년 한국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15GW였다. 2030년 정부의 목표는 64GW다. 이 목표 달성을 위해 풍력 산업은 ‘신규 설치 용량 16.5GW’라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한국 지역 특성에 맞춘 풍력 개발 필요 2017년까지 국내 풍력 산업 누적실적은 1.2GW였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을 실현하려면 2030년까지 누적실적 17.7GW가 필요하다. 신규 설치 용량 16.5GW가 국내 풍력 산업에 주어진 과제다. 지금까지 산업 동향을 보았을 때 쉽지 않은 도전이다. 그래서 전략이 필요하다.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 ‘SETIC 2018’에서 ‘신재생 3020 목표를 위한 풍력발전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 두산중공업 주완돈 박사는 “국내 풍력 산업은 고효율 모델이 요구된다. 제주도와 일부 산악지역을 제외한 국내지역은 저풍속
[첨단 헬로티] 배트맨이 악의 세력으로부터 고담시를 구할 수 있었던 데에는 경찰청장 ‘제임스 고든’의 역할이 컸다. 아이언맨 역시 ‘자비스’와 같은 인공지능의 도움으로 지구를 위협하는 악당을 물리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재생에너지 3020 달성에 일등공신 역할은 무엇이 할 수 있을까? 가장 유력한 후보는 태양광 산업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누적 재생에너지 설비용량 63.8GW를 목표로 세웠다. 여기서 태양광 산업이 담당하게 된 비중은 36.5GW다. 무려 반이 넘는 수치를 태양광 산업에서 해결해야 한다. ▲ 한화큐셀코리아 태양광 정책전략 그룹장 오현길 변호사 <사진=김동원 기자> 태양광 산업 활성화할 수 있는 5가지 방안 태양광 산업은 재생에너지 3020 정책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30.8GW의 신규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생산해야 한다. 정부로부터 받은 임무는 무겁지만, 사실 국내 태양광 시장의 분위기는 밝지 않다. 2월 8일에 발동된 미국의 세이프가드 때문이다. 앞으로 미국으로 수입되는 셀과 모듈에 30% 관세가 부과된다. 2016년과 2017년 미국에 연간 약 2GW 규모의 모듈을 수출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