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글로벌 전기 및 통신 인프라 전문 기업 팬듀이트코리아는 잔류 전압 테스터 베리세이프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팬듀이트는 컨트롤 패널, 와이어 하니스 및 중부하용 케이블 관리 솔루션 등을 공급하며 60여년 이상 시장을 선도해 왔다. 기존 장비는 전기 패널의 안전한 사용 여부 검증 시 인적 오류가 발생하거나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작업자가 패널을 테스트하기 위해서는 확인되지 않는 상태에서 패널을 열어야 하므로 보호복을 착용해야 하며 부상이나 사망 위험성도 컸다. 전압 표시기로는 전기 패널이 안전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 특정 상태를 확인할 수는 있지만, 해당 패널이 잔류 전류와 같은 위험 요소로부터 완벽하게 안전한지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이에 팬듀이트는 베리세이프를 통해 매뉴얼 작업으로 오류가 발생하기 쉬우며, 많은 시간 소요되는 전기 안전성 확인 과정에 대안을 제시했다. 베리세이프는 자동화된 테스터를 패널 도어에 영구적으로 설치함으로써 장비를 액세스 하기 전에 전압이 인가되어 있지 않음을 확인하여, 작업자가 전기적인 위험에 노출될 위험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작업자는 일반적인 위험 여부만 테스트하는 것이 아니라
[첨단 헬로티]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SiC 전력반도체 기술이 기업의 상용화 라인 구축을 통해 본격 양산화를 앞두게 됐다. 전기차의 효율을 최대 10%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고효율 SiC 전력반도체 기술이 연구개발 단계에만 머물지 않고 전기차 핵심부품 제조기술로 탄생할 전망이라 관련 업계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파워테크닉스(대표 김도하)는 7월 19일, 경북 포항에서 국내 최초 ‘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 상용화 라인 구축’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iC 전력반도체 기술 개발의 주역인 KERI 김남균 본부장, 방욱 센터장(이상 HVDC연구본부) 등을 비롯한 연구진과 김도하 대표, 정은식 부사장 등을 비롯한 파워테크닉스의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전력반도체는 전력을 변환, 처리, 제어하는 반도체다. 전기자동차의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연결하는 고성능 인버터에 필수적인 부품이다. 기존 전력반도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실리콘(Si) 전력반도체는 동작 온도나 속도, 효율 등에서 정점에 이르러 한계를 드러내고 있어 이제는 재료 특성이 우수한 SiC 전
[첨단 헬로티] 지난 7월 18일,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가 현대위아와 함께 ‘제5회 스마트 NC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의왕과 경남 창원에 위치한 현대위아 기술지원센터에서 7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총 320명의 참가자 중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과학대학교 노지건 학생이 대학 부문, 삼천포공업고등학교 유정근 학생이 고등부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의 영광을 가져갔으며, 이들에게는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국제 기능 올림픽 회장상’은 울산과학대학교 류승헌 학생과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정병재 학생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과 단체상인 지멘스상, 현대위아상 등이 12명에게 수여됐다. 올해 5회를 맞은 스마트 NC 경진대회는 지멘스와 현대위아가 학생들의 기술력 향상을 통한 미래 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2014년부터 공동으로 진행해온 행사다. 국내에서 공작기계 NC(수치제어)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곳은 지멘스와 현대위아가 유일하다. 대회는 제시된 도면을 기준으로 NC 프로그램인 지멘스 ‘시누트레인(SinuTrain)&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은 7월 19일, 쉐라톤 서울 팔라스 호텔에서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및 동반성장 확대를 위해 2018년 동반성장사업 참여기업 11개사와 ‘2018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공단은 사회적 가치 창출과 대ㆍ중소기업 상생 기반 마련을 위해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자금 및 기술을 투자해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효율 향상을 지원하는 동반성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린크레디트 발굴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대기업의 지원을 받아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대기업은 중소ㆍ중견기업에 투자한 만큼 상쇄배출권을 획득할 수 있는 사업으로, 올해 대기업 3개사와 협력하여 4개 중소사업장에 감축시설 구축 및 외부사업 등록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대기업의 중소협력사에 에너지효율 향상 컨설팅을 지원해 주는 ‘기업협력군 에너지동행 사업’에는 11개 대기업의 70개 중소협력사가 참여 중이다. 공단은 이날 협약식에서 2018년 그린크레디트 발굴 지원사업, 기업협력군 에너지동행 사업에 참여한 총 7개
[첨단 헬로티] 한국남부발전이 지역주민과 함께 발전소 주변 마을공동체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선다. 일방향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아닌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직접 참여하는 지역사회공헌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남부발전은 지난 11일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센텀그린타워)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KOSPO 시민참여혁신단과 함께 하는 ‘서비스 디자인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디자인은 서비스와 디자인이 합쳐진 용어로, 보이지 않는 서비스를 눈으로 볼 수 있게 만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남부발전은 부산발전소 주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주제로 수요자 설문 및 패턴 분석, 구체적인 경험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경제 활동 및 자립기반을 조성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마련하게 됐다. 남부발전 직원과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 KOSPO 대학생 서포터즈, 서비스 디자인 전문가 등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서비스 디자인 관련 목표 수립에 이어 디자인 기법을 활용한 아이디어 도출 및 보완, 비즈니스 모델 작성 및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이원규 남부발전 서포터즈(동의대 4)는 “발전소와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은 7월 12일 오후 3시 명동에서 화장품업계 프랜차이즈 기업인 잇츠한불과 함께 ‘여름철 문 닫고 냉방 영업하기’ 착한가게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공단은 에너지를 아끼는 ‘착한가게’에 동참하고 있는 잇츠한불의 로드샵 잇츠스킨 명동점을 방문하여 에너지절약 현황을 점검, 모니터링에 지속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자발적 에너지절약 실천을 독려했다. 잇츠한불은 올여름 전국 260여개 잇츠스킨 매장을 통해서 ▲문 닫고 냉방영업하기 ▲고효율가전 및 LED등 사용하기 ▲스마트플러그 사용하기 등 매장 내 에너지를 아끼는 행동요령을 전파할 예정이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이날 명동을 시작으로 서울 일대(강남역, 가로수길 인근),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상권 18개 지역에서 추진된다. 특히, 올해부터 착한가게 캠페인은 기존 소수 상점을 대상으로 착한가게 인증을 하는 방식에서 자발적으로 상점 문 앞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누구나 실천하는 열린 참여방식으로 추진된다. 또한 시민이 직접 에너지절약을 잘 실천하는 착한가게를 발견하고 칭찬하는 ‘착한 에너지 지킴이’활동과 연계하여 시민참여도
[첨단 헬로티] 한국중부발전은 석탄재 표준(플라이애시 KS L 5405)이 지난 7월 11일 개정·고시됐다고 밝혔다. 플라이애시는 석탄발전소에서 연소 후 발생하는 분말상태의 재로 건설자원으로 재활용되고 있으며, KS L 5405는 플라이애시를 레미콘 등 콘크리트 혼화재로 재활용하는데 필요한 품질 항목과 기준치 등을 규정하는 표준이다. 발전5사(중부, 남동, 서부, 남부, 동서)는 플라이애시 표준 개정을 위해 '플라이애시 표준 개정 연구'를 작년부터 공동으로 진행하였으며, 이번 KS 개정으로 플라이애시의 안정적 재활용과 자원순환 촉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금번 KS 개정은 최근 발전5사의 RPS(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제도) 이행 관련 바이오연료를 석탄과 혼소함에 따라 플라이애시의 안정적 재활용을 위해서 엄격한 품질기준을 적용하고자 추진되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 수용성 인 등 5가지 품질항목의 신규 도입 및 항목별 기준치 설정 등이 있다. 이번 플라이애시 표준 개정으로 플라이애시의 재활용 활성화 등 정부의 자원순환 정책 이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우리나라 발전산업을 이끌어 가는 대표 에너지 공기
[첨단 헬로티] 한국남동발전이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멘토로 나섰다. 한국남동발전은 청년구직자들에게 맞춤형 구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OEN 청년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KOEN청년일자리지원센터는 에너지공기업과 협력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관련 기업들의 실시간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남동발전 채용담당자 및 최근 입사한 직원들과 채용일정, 채용절차, 취업준비요령 등에 상세정보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마련됐다. 이를 위해 남동발전은 한국남동발전 입사 3년차 이하 신입직원이 청년구직자들에게 취업노하우를 전할 수 있는 ‘멘토링서비스’를 도입했다. 멘토링서비스를 신청한 청년구직자들은 멘토로 지정된 남동발전 신입사원을 통해 면접노하우, 필기시험 준비방법 등 취업노하우를 전달받을 수 있고, 남동발전의 기업문화와 직장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한국남동발전은 멘토링서비스를 신청한 청년구직자들에게 발전사 업무 관련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경우 응시료와 교재비 등을 지급하는 구직활동경비도 지원한다.
[첨단 헬로티]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7월 12일 문창섭 CSV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 호텔인터내셔널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희망 2018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희망 2018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은 참된 이웃사랑을 실천한 유공자의 선행을 널리 알리고 포상함으로써 건강한 기부문화와 따듯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사회적 약자에게 에너지 나눔을 실천하는 ‘Sunny Project’, 발전소 주변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드림키움 Project’,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사업 ‘드림잡 Project’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문창섭 한국남동발전 CSV처장은 “우리 사회의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보편적으로 균등한 복지를 보장받고, 복지사각지대 또한 소외 받지 않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첨단 헬로티] 독일 조명기업 레드밴스가 7월 12일부터 한달 간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친환경 원목가구 브랜드 세레스홈의 강남점에서 ‘오스람 스마트 플러스 램프(OSRAM SMART+ LAMP)’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레드밴스와 세레스홈이 함께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최근 집스타그램, 홈까페 등의 트렌드에 맞춰 까페 같은 집을 테마로 마련됐다. 레드밴스의 스마트조명 ‘오스람 스마트 플러스 램프’와 세레스홈의 친환경 가구를 함께 활용하여 조명과 가구의 조화로운 인테리어 및 공간별 적절한 조명 설치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레드밴스는 천장, 스탠드, 벽등 등 다양한 위치에 스마트조명을 설치해 스마트 조명의 광범위한 활용법을 선보이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간편하고 손쉽게 제품의 전원, 컬러, 밝기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소비자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레드밴스의 ‘오스람 스마트 플러스 램프’는 스마트기기를 통해 편리하게 조명을 컨트롤할 수 있는 제품이다. 조명의 전원을 키고 끄는 것은 물론 조명의 밝기를 제어하고, 사용자의 설정에 따라 1,600만 가지의 조명 색깔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 세레스홈
[첨단 헬로티]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7월 11일, 육군 제3야전군사령부(용인시 소재)에서 ‘군(軍)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4자간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국방부는 이 협약에 따라 군용지·시설물(옥상·차양대 등)을 활용, 2030년까지 연간 군(軍) 전력사용량(244만MWh)의 25%(60만MWh)를 재생에너지로 생산할 계획이다. 병영생활관 등에 자가용 태양광(137MW) 및 지열냉난방 설비 설치, 군용지, 차양대 등 군 시설을 활용한 태양광(320MW)설치 등 양면전략으로 재생에너지를 보급한다는 구상이다. 산업부는 이러한 국방부 계획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국민참여’ 및 ‘발전공기업’ 등 참여주체별 사업모델을 개발·추진한다. 앞으로, 각 기관은 금년 중 시범사업 추진 및 중·장기 단계별 이행방안 수립을 통해 군(軍)의 재생에너지 보급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며, 군 복무기간동안 에너지관련 업무에 종사한 제대군인이 사회에서도 에너지부문 전문가로서의 인생이모작을 설계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제공과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공사협회는 7월 13일 수료하는 고려인 전기공사 교육생 전원이 전기공사기업에 취업하여, 가공배전 전공 기술자로 근무하게 된다고 밝혔다. 협회는 2017년 한국전력-광주광역시와 ‘고려인 배전 기능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4월부터 3개월 간의 특별과정을 운영하여 고려인 대상 가공배전전공 교육을 실시한 결과, 수료생 9명 전원이 전기공사기업에 취업하여 가공배전전공 기술자로 근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고려인의 경우 동포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생활이 여의치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기공사 기술자 양성은 국내의 고려인 정착을 원활히 해 국내 삶의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전기공사업계의 만성적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에 수료한 고려인 전기공사 기술자가 성장하는 과정이 마중물이 되어 더 많은 고려인 전기공사 기술자를 배출할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향후 기술 양성의 기대감을 밝혔다. 이번에 수료한 고려인의 경우 3개월 간의 전기공사 교육 과정을 이수함과 동시에, 모국어 및 현장 경험 등에 대한 교육 또한 함께 이뤄져 차후 전기공사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공사협회 조덕승 윤리위원장은 7월 12일,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방문해 암암리에 불법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한전 배전공사 협력회사 운영제도의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대폭적인 개선을 위한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는 2018년 6월 5억원대 뇌물을 받고 200억원대 배전공사 사업비를 몰아준 한전 현직 임원·직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된 사건을 계기로 한전과 전기공사업계의 공동 대응을 통해 클린 업계를 구현하고, 제도 개선을 끌어내기 위해 진행됐다. 조덕승 윤리위원장은 “이번 ‘한전 뇌물 비리 사건’은 낙찰된 전기공사업자들이 배정된 예산의 2%를 현금으로 한전 직원들에게 뇌물로 상납하고, 뇌물을 받은 한전 직원들은 배전공사 예산 배정, 관리·감독 권한을 이용, 이들 업자에게 임의로 예산을 추가 배정해 주고 각종 공사 편의까지 제공하는 방법으로 구조적인 비리가 이뤄졌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전의 배전 입찰 제도를 제로 베이스에서 검토해, 구조적으로 비리 발생의 소지를 없애고, 클린 업계 구현에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배전예산 관련 뇌물 비리는
국내 연구진이 그래핀과 실리콘반도체를 접합하여 시너지 효과로 성능이 보다 강화된 광센서를 개발했다. 광주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부 이병훈 교수 연구팀은 최근 그래핀과 반도체 접합면에서의 특이한 전하이동 현상을 이용, 저전력 고성능 광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 광주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부 이병훈 교수 광센서는 빛에너지를 흡수하여 전기에너지를 출력하는 장치로, 디지털카메라, 자율주행차, 광통신 등 활용되는 산업분야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특히 감도가 높고 제조비용이 저렴한 보급형 광센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구팀은 그래핀의 탁월한 전기이동도, 실리콘반도체의 빛에너지 흡수 능력 뿐만 아니라, 이들의 접합면에서 발생하는 특이한 전류 증폭 현상을 이용했다. 이들의 접합을 통한 상승효과는 지금까지의 광센서에서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작동 원리이다. ▲ 그림. 개발한 그래핀-실리콘 광검출기 모식도 개발된 센서는 광반응성, 누설 전류량, 광검출 측면에서 가장 뛰어난 상용 광센서보다 수십 배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또한 그래핀을 반도체에 접합하는 공정이 매우 간단하여 광센서 제작단가를 현저히 낮출 수 있다. 이병훈 교수는 “이 연구는 기존 그래핀 또는
ESS 시장에 부는 새바람 정부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하며, 재생에너지 확대를 예고했다. 재생에너지 공급율을 높이는 건 현재와 미래를 위해 반드시 수행해야할 과제다. 그리고 이 계획에 꼭 필요한 존재가 ESS다. 솔라라이트는 올해 새롭게 ‘BREED TYPE ESS’를 공개했다. 이 ESS는 용량이 다양하고, 수명도 길어 향후 ESS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주역으로 기대 받는 ESS 2005년부터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확대에 집중한 호주는 곧 거대한 벽을 마주했다. 날씨에 큰 영향을 받는 재생에너지 특성 탓에 전력공급을 들쭉날쭉하게 할 수 밖에 없었다.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지역은 2017년 9월에 불어 닥친 태풍으로 주민 절반에 가까운 170만 가구가 정전을 겪기도 했다. 주민의 불편함과 전기요금 상승을 외면할 수 없었던 호주는 결국 작년 10월, 신재생에너지 확대 전략 포기를 공식 선언했다. 호주 사례를 토대로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진행하는 국가들은 에너지저장시스템(ESS)에 주목했다. ESS를 사용하면 원하는 시간에 전력을 생산하기 어려운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