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상홍)은 20일, 전국 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공구상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과 함께 삼상유도전동기에 대한 특별 사후관리를 실시했다. 공단은 전동기 유통과정에서 일부 수입산 불법제품이 많이 유통된다는 업계의 의견이 있어 이번 특별 사후관리를 통해 시장상황을 파악하고 관리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불시 일제점검에 나섰다. 전동기의 경우, 단일 품목으로는 전력소비량이 가장 많고 펌프, 팬, 압축기 등 다양한 응용기기에 장착되어 사용됨에 따라 여러 유통경로가 존재하고 판매처가 다양하다. 이에 따라 과거 사후관리는 효율관리기자재 신고업체인 국내 제조업체와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나 올해부터는 판매·응용기기 업체 등 소비자 전단계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게 되었다. 특히, 오는 10월 1일부터 전동기 최저기준이 프리미엄급(IE3)으로 전용량대에 확대 적용됨에 따라 공단은 사후관리와 변경사항 안내, 계도활동을 병행하여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제도변경 시점인 10월 1일을 기점으로 제도변경 전에는 계도 중심으로 사후관리를 진행하되 미신고, 라벨 미부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전력청(CDEEE)과 ‘도미니카공화국 3차 배전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미화 3,780만 달러(약 420억원) 규모의 계약이다. 이번 계약으로 한전은 도미니카공화국이 남부지역과 동부지역에 전주 8969기, 전선 3042㎞, 변압기 1570대, 전력량계 6만8890대의 배전설비를 신설·교체하는 사업을 2년간 수행할 예정이다. 한전은 지난 2011년과 2016년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배전 EPC 계약을 체결했으며, 누적매출은 1억 4,000만 달러(약 1,580억 원)에 이른다. 이번 사업 수주로 320만 달러 규모의 국내 기자재가 함께 수출될 것으로 기대되며, 2011년부터 국내 기자재의 누적 수출액은 9,200만 달러에 이른다고 한전 측은 설명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송배전 손실률이 약 30% 정도(한전은 세계 최저수준인 3.57%)로, 발전과 송배전 인프라가 낙후돼 있어 정전이 자주 발생하는 등 전기품질과 전력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한전
[첨단 헬로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본격적인 체코 신규원전 수주활동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체코는 지난 7월 신정부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신규원전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신규원전 사업/투자 모델을 수립하고, 내년 상반기 중 입찰안내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현지시각으로 15일 체코 프라하를 방문, 체코 원전 건설의 주요한 의사결정기관인 체코 산업부의 얀 슈틀러(Jan Stuller) 원전특사 및 체코전력공사 경영진을 만나 체코 신규원전 사업을 포함한 한-체코 원전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정 사장은 한수원의 체코 신규원전 사업 참여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또, 17일에는 체코 원전 산업계와의 협력 확대를 위해 체코국영원자력연구소(UJV Rez)와 MOU를 체결한다. 양 기관은 MOU를 통해 원전 운영, 정비, 설계, R&D 등 여러 분야에 대한 협력관계를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 사장은 16일 원전 건설 예정 지역 지자체 연합인 두코바니지역협의회 의장 및 두코바니 시장, 비소치나주 상공회의소 의장 등과의 면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첨단 헬로티]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 이하 남부발전)이 ‘KOSPO N(cs) DREAM OPEN CAMPUS’ 수료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2차 지원사업으로 개인별 맞춤 지원에 나선다. ‘KOSPO N(cs) DREAM OPEN CAMPUS’는 청년 취업에 필수라 할 수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발전 분야의 직무전문교육과 현장실습교육을 지원하는 남부발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남부발전은 부산지역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KOSPO N(cs) DREAM OPEN CAMPUS를 진행하고 있다. 1차 지원사업 1·2기 수료자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이번 2차 지원사업은 NCS기반 발전 분야 직무교육과 현장실습 등 학습 위주의 1차 지원과는 달리 자격증 취득 및 어학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수강료 지원과 취업 스킬 및 트렌드 파악을 위한 전문강사 특강 등 청년 취업을 위한 맞춤 지원으로 구성됐다. 이에 수료자들은 이번 2차 지원을 통해 국가기술 자격증 및 어학교육 수강료, 자격증 취득 및 취업성공 장려금 등 1인당 약 100만원 상당의 맞춤형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는 ‘한․미 원자력 고위급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가 조현 외교부 제2차관과 댄 브룰렛(Dan Brouillette)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 공동 주재하에 8월 16일 워싱턴DC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우리 측은 과기부, 산업부 원자력 관련 국장을 포함한 관련기관 전문가, 미측은 에너지부, 국무부, 원자력규제위원회, NSC 국장급 인사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미는 양국의 원자력 분야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하고, ‘新한․미 원자력협정’을 통해 마련된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원자력 파트너십을 지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양국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특히, 원전 수출과 관련하여, 한․미 간 협력이 양국 기업의 제3국 원전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국제 비확산,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도 기여할 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양국은 양국의 원자력 정책 틀 내에서 △원자력 안전‧해체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원자력 전문가 인적 교류 확대 가능성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
[첨단 헬로티] 벤처글로벌LNG(Venture Global LNG, Inc.)는 대형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사모 자금 약 1억6천만 달러를 추가로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벤처글로벌LNG는 프로젝트 개발 지원을 위해 현재까지 총 6억3천만 달러를 조달하게 됐다. 본 조달 자금은 벤처글로벌LNG가 제안한 루이지애나주 소재 LNG 수출 시설의 지속적인 개발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벤처글로벌LNG는 전략적 파트너인 GE계열사 베이커휴즈(BHGE) 소속 GE오일&개스가 공급하는 중간 규모의 고효율 액화 기술을 사용하여 멕시코만에 10 MTPA 칼카시우패스 시설과 미시시피강에 20 MTPA 플래크마인즈 LNG 시설을 개발하고 있다. 공동 CEO 마이크 사벨은 본 자금 조달에 관하여 “기존 및 신규 투자자들 모두는 당사의 칼카시우패스와 플래크마인즈 프로젝트에서 나오는 LNG를 20년 동안 의무적으로 구매한다는 계약들을 우리가 타사와 계속 체결하고 있기 때문에 당사의 높은 실행력을 인정한다”면서 “계속 늘어가고 있는 당사의 세계적 파트너들에는 쉘, BP, 에디슨, 갈프와 PGNiG가 있으며 이들은 최저가의 북미산 LNG를 공급할
[첨단 헬로티] 한국태양광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오는 8월 22일 오전, 재생에너지전문가인 김윤성 책임연구원을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협회가 준비하고 있는 남북경협TF 참가회원사 실무자 및 임원들을 중심으로, 대북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부의 태양광 대북사업 정책과 보조를 맞추고자 준비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 김윤성 책임연구원은 ‘북한의 에너지 현황과 재생에너지 남북협력 방안’이란 주제로 강연을 할 계획이다. 강연 이후에는 업체들과의 질의응답 및 논의시간을 가져, 태양광발전과 태양광산업이 남북경협에서 진행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협회는 앞으로도 경협TF 참가사를 대상으로 대북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우리 태양광업계가 성공적인 대북 경협사업을 이룰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본 세미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창의적 혁신성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미국 ‘CIO (Chief Information Officer) 100 어워즈’를 수상했다. 한전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란초 팔로스 버디스(Rancho Palos Verdes)에서 열린 제31회 CIO 100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CIO 어워즈는 글로벌 리서치·컨설팅 기관인 미국 IDG(International Data Group)가 1988년부터 해마다 우수 기업을 심사, 선정하는 행사다. CIO와 교수 등 50여명의 외부 전문위원의 1차 심사와 자체 전문가의 2차 심층 검증을 거쳐 ICT 기반의 창의적 혁신성과가 탁월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참가한 400여개 기업과 기관이 경쟁해 한전, 지멘스, IBM, 캔자스시티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수상기업들 중 한전은 유일한 국내기업이자 전세계 전력회사중에서도 유일한 수상 기업으로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전은 매년 글로벌 ICT 트렌드를 분석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설비운영효율 개선을 통해 2016년에는 차세대 송변전자동화시스
[첨단 헬로티]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모터보호계전기의 신제품인 ‘Innovated-nEOCR’을 출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모터 보호 계전기이자 브랜드인 ‘EOCR’은 1983년부터 지난 30년간 국내에서 생산·수출된 주요 제품 중 하나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거쳐 제품 업그레이드를 선보여온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탑재된 ‘Innovated-nEOCR’을 새롭게 출시했다. ‘Innovated-nEOCR’에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솔루션과 함께 산업 현장의 실질적 요구가 반영된 현장 중심 기술력이 강화됐다. 이 제품에는 기존 EOCR과 마찬가지로 각종 산업용 자동화 장비들을 감시, 제어하는 통신 프로토콜인 ‘Modbus 통신’이 적용됐다. 따라서 실시간으로 장비를 제어하고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최적의 모터 보호를 위한 분석 및 원격 모니터링도 지원 가능하다. 또한, 현장성 강화를
[첨단 헬로티] 고성능 태양광 발전 제품을 제조하는 JA Solar가 일본에 대한 누적 출고량이 3.3GW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신뢰성 높은 PV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는 JA Solar는 수년째 일본 태양광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며 견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JA Solar는 올해 전반기 일본에 가장 많은 모듈을 공급한 업체로 등극했다. JA Solar는 2012년에 이미 도쿄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JA Solar는 자사의 고품질 제품과 우수한 판매 후 서비스를 통해 전략적 관계를 구축하고, 마루베니, 히타치, JGC, 도쿄전기공사, 일본 컴시스, 미쓰이를 포함해 수많은 주요 일본 고객사와 협력할 의사를 밝혔다. 일본에서 JA Solar의 전략적 파트너 수는 200사가 넘는다. JA Solar의 제품은 일본 내 전체 47개 행정 구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대규모 지상 설치 발전소를 비롯해 주택, 상업 및 산업용 옥상 PV 시스템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JA Solar 제품 누적 출고량 3.3GW는 약 43억kWh에 달하는 전기 발전 용량에 해당한다. 이로 인해 350만 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상홍)은 14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소재 아동보호양육시설인 선한사마리아원(원장 한해주)에서 ‘에너지사랑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공단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에너지진단협회 및 열관리시공협회와 함께 선한사마리아원 건물 에너지 진단과 보일러 점검을 실시하고, 급식재료를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김치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또 태양광 자동차 조립, 에너지절약 동영상 시청 등 보육아동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체험교육도 실시했다. 선한사마리아원은 1958년 설립되어 부모의 양육이 어려운 아동들의 보육 및 교육, 상담지도 등을 담당하는 아동 복지기관으로, 최근 여름철 에너지사용 및 식재료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한국에너지공단 이두봉 에너지진단실장은 “무더운 날씨로 모든 국민이 힘들겠지만,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이들은 더욱 힘들게 지내고 있다. 이번 기회로 사회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첨단 헬로티] 영화관을 가지 않아도, 안경을 쓰지 않아도 집에서 편안하게 3D 영화를 감상하는 상상을 해보자.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생동감 넘치는 입체감과 200인치 이상의 초대형 3D 디스플레이 패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미래 공상과학 영화에 나올 법한 이 모습은 곧 현실이 될 전망이다.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인 ㈜오버다임(대표이사 강철수, 이하 오버다임)은 기존 3D 디스플레이가 가진 단점을 혁신적으로 보완한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생산을 위한 세계 최고의 설계 및 양산기술과 더불어 전 세계 유일무이한 250인치 대형 LED 디스플레이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 기업은 독자 특허 기술로 타사 대비 월등한 생산수율을 자랑하며, 품질부터 가격까지 탁월한 경쟁력도 보유하고 있다. 오버다임의 기술력은 이미 해외에서 증명됐다. 오버다임은 올해 2월, 미국 KBS(Kit Bond Strategies)와의 MOU 체결을 시작으로 필리핀 렌더비(Renderbee)와 MOA 체결, 홍콩 스타일드(Star Yield)와 500억 투자계약 체결, 중국 OMA(OMA Tech Group), 미국 레코드그램과 MOU 체결을 이루었다. 오버다임이
[첨단 헬로티]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이 PCB 전자부품 전문 업체인 ㈜유씨티(대표 표구옥)에 ‘이차전지 능동형 셀 밸런싱 기술’을 이전했다. 기술이전 협약식은 8월 13일 오후 5시, 군포에 위치한 ㈜유씨티 본사에서 진행됐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이전하는 ‘이차전지 능동형 셀 밸런싱 기술’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관리시스템(BMS;Battery Management System)에서 주로 사용됐던 Passive 방식(저항으로 전류값을 태워 셀 밸런싱을 하는 방식)이 아닌 능동형 방식(전압이 높은 셀에서 낮은 셀로 직접 충전해주는 방식)을 통해 배터리의 효율을 기존 방식보다 10%이상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해당기술은 전기와 같은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차세대 교통수단인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친환경 초소형 이동수단으로 우리 주변의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유씨티는 이번 기술이전을 계기로 ‘리튬이온 배터리용 장수명 고정밀 BMS 개발 및 배터리팩 제조기술&rsq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14일 전남 나주 본사 재난상황실에서 전력수급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발전기 고장의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개 비상단계별 치사항을 면밀하게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훈련에 참가한 직원들에게 “이번 전력수급 비상훈련은 국가적으로 큰 재난을 일으킬 수 있는 긴급 상황을 대비한 것”이라면서, “무더위가 이어지는 9월까지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첨단 헬로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지난 10일,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과 함께 협력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지원과 임금격차 완화를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1,4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협력대출 기금 조성' 및 '대·중소기업 임금격차 완화를 위한 중소기업 직원 대상 내일채움공제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한다. ‘한수원-IBK기업은행 동반성장협력대출’은 시중금리 대비 낮은 금리의 대출을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신규 고용창출이 있거나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기업에는 특별 금리 혜택도 제공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내일채움공제’는 한수원, 중소기업 사업주, 중소기업의 핵심인력이 매월 일정금액을 공동으로 금융상품에 적립하고, 핵심인력이 상품의 만기까지 재직하면 공동적립금을 핵심인력에게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기업은 우수인력을 확보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핵심인력은 만기재직 후 본인 납입금은 물론 한수원과 사업주가 납입한 금액 전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