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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어, 디지털 전환 사업 수주 확대...AI로 성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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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어가 최근 수주 증가와 AI 기반 솔루션 판매 확대에 힘입어 IDT 사업부문의 실적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2023년 국내 57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인 기업이 33.6%, 검토 중인 기업이 37.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플래티어는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데브옵스(DevOps) 및 협업 솔루션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은 플래티어의 솔루션 공급에도 반영되고 있다. 올해 들어 플래티어는 국내 기업들에 ▲트라이센티스의 ‘토스카(Tosca)’ ▲퍼포스의 ‘헬릭스 코어(Helix Core)’ ▲아틀라시안의 ‘지라(Jira)’ 및 ‘컨플루언스(Confluence)’ 등의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솔루션 수주가 확대되며 주목받고 있다. 아틀라시안의 경우 IT 서비스 관리와 운영 프로세스 자동화 수요에 맞춰 AI Ops 기술이 적용된 클라우드 버전의 매출이 확대되고 있으며 IT 통합 성능 관리 전문 기업 엑셈에는 AI 기반의 노코드(No-Code) 테스팅 자동화 도구 ‘토스카’를 제공해 소프트웨어 테스트 효율성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아울러 서비스 다각화 전략도 성과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기업을 대상으로 IT 매니지드 서비스 제공 비중을 늘리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강화하고 있으며 플랫폼 엔지니어링을 통해 고객사의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플래티어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ITSM(IT 서비스 관리) 및 ESM(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관리) 솔루션을 오는 4월 출시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아틀라시안 지라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신속하게 ITSM 및 ESM을 구축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 템플릿, 자동화 프로세스, 플러그인을 제공하며 독자적인 방법론과 컨설팅 서비스를 결합해 차별화를 꾀했다.

 

플래티어 관계자는 “기업들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특히 오는 4월 출시 예정인 ITSM 및 ESM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들이 개발 및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래티어 IDT 사업부문은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모든 기업에 컨설팅, IT 인프라 구축, 교육, 코칭에 이르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틀라시안의 국내 최대 규모의 플래티넘 파트너사 ▲퍼포스의 국내 단독 파트너사 ▲트라이센티스 코리아 선정 2023 올해의 파트너사로 디지털 전환 솔루션 공급 및 서비스 영역에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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