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피시스템스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5(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5, 이하 AW 2025)에 참가해 갠트리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에스피시스템스는 1988년 설립된 산업용 갠트리 로봇 및 물류 자동화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기술 개발과 원가 절감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인더스트리 4.0 시대를 맞아 로봇,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맞춤형 로봇 플랫폼을 제공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와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자동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갠트리 로봇 자동화는 갠트리 시스템에 공정 로봇을 결합해 부품의 이동과 공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솔루션이다. 이 시스템은 자동차, 2차전지, 반도체 등 정밀하고 복잡한 공정과 대형 부품을 다루는 산업 분야에서 주로 활용된다. 특히 자동차 부품 공정에서는 내연기관용 파워트레인 부품 및 전기차 부품 가공 라인의 물류 자동화를 Turn-key Base로 공급하며 대규모 양산 라인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최적화돼 있다. 시스템 내 비전 검사와 센서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품질 관리가 가능하고 높은 정밀도와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
한편, AW 2025에서는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스마트팩토리엑스포(Smart Factory Expo),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 등이 함께 개최되며, 100여 개의 전문 세션과 다양한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