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은 GS에너지, 대명에너지와 지난 12일 GS에너지 본사에서 VPP 사업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VPP 사업 중 현재 진행 중인 전력중개 사업뿐만 아니라 제주도에서 시행 중인 실시간 시장 및 재생에너지 입찰제도가 육지로 확대되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체결됐다. 나아가 PPA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해줌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풍력 자원의 전력중개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신재생에너지 입찰제도 및 실시간 시장 도입에 대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RE100 컨설팅 솔루션인 해줌R과 PPA 사업을 연계해 에너지 사업 영역 확대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해줌은 이미 대명에너지의 영암군 소재 40MW 풍력 발전소의 전력중개사업 등록 시험을 통과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GS에너지는 기존 전통적인 에너지 사업을 넘어 VPP 및 재생에너지 기반 PPA 사업 등 전력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VPP 사업 활성화 및 대명에너지의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PPA 사업 등 재생에너지 기반 연계 사업 추진을 통해 ‘New Biz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명에너지는 풍력, 태양광, ESS 등 국내 최다 용량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전력중개사업 및 PPA 사업을 진행하며 VPP 협력 사업 모델 개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삼사는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장서고 있으며,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은 VPP 및 에너지 사업 분야 확장에 중요한 기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