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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EAE 결합한 ‘네레다 제어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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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로얄 하스코닝 DHV와 차세대 ‘네레다 제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로얄 하스코닝 DHV는 상업 및 산업 현장의 건축 환경을 설계, 보호 및 유지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합하는 독립 컨설팅 기업이다. 호기성 과립 슬러지의 고유한 특징을 사용해 물을 정화하는 지속 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폐수 처리 솔루션인 ‘네레다’(Nereda)를 선보이고 있다.

 

네레다 제어 시스템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개방형 자동화 솔루션 EAE(EcoStruxure Automation Expert)와 로얄 하스코닝 DHV의 네레다 솔루션이 결합된 것이다. 플랜트 공정 효율성을 개선하고 폐수 처리 고객이 완전한 수명 주기 관리, IT/OT 서비스의 원활한 통합,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향상된 시스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더욱 쉽고 빠른 문제 해결이 가능해 예기치 않은 다운타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해당 시스템은 클라우드 지원, 사이버 보안, 유연성 및 확장성을 갖춘 아키텍처로 설치 공간을 줄여 비용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인다. 또한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AI 및 머신러닝 기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다.

 

젤 랑게디크 로얄 하스코닝 DHV 프로세스 엔지니어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EAE를 사용하면 네레다 설치를 위한 제어 소프트웨어 통합 및 테스트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개방형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별 구성에 맞는 프로세스를 조정하는 것이 쉬워진다. 이는 궁극적으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강력한 솔루션이다”라고 설명했다.

 

알랭 드디유 슈나이더 일렉트릭 물 관리 사업부 부사장은 “우리는 차세대 지속 가능성 및 물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로열 하스코닝 DHV와 함께 폐수 처리를 위한 미래 지향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물 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EAE는 IEC61499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한 범용 자동화 솔루션이다. 소프트웨어 중심 산업 자동화를 확산하기 위해 설립된 유니버셜 오토메이션 협회(UAO)의 런타임 엔진(Runtime Engine)이 내장된 개방형 자동화 솔루션으로,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IDE)와 범용 제어 장치(PLC), PC 등과 상호 연동돼 운영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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