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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바 “직장 내 창의력 향상 위한 기술 1위는 협업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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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애널리틱 서비스와 공동 조사

 

캔바(Canva)가 직장 내 창의력 발달 기회 부진에 대한 500명 이상의 경영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담은 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캔바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애널리틱 서비스(Harvard Business Review Analytic Services)와 함께 글로벌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 조사 응답자의 96%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조직의 장기적인 성공 및 성과에 필수적이라는 데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94%는 크리에이티브 툴 및 기술에 투자하는 조직이 미래에 더욱 성공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다만 대다수의 응답자가 창의력을 중시하는 데 반해 현실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성과로 발전시키는 조직은 극히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라 조직은 선도자(leaders), 추종자(followers), 후발자(laggards)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됐다. 아이디어의 실행 여부와 관계없이 비즈니스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성공적으로 찾아내는 능력을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분류했다. 선도자(22%)는 비즈니스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아내고 실행하는 데 ‘매우 우수’하며, 추종자(56%)는 ‘약간 우수’하며, 후발자(22%)는 ‘우수하지 않은’ 것으로 정의됐다.

 

응답자 10명 중 9명(91%)이 창의적 사고가 직원이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이라고 말하지만, 후발자의 절반 이상(58%)이 창의적 업무 추구에 대한 보상 문화가 없다고 답했다. 이에 동의하는 선도자는 19%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선도자(41%)가 추종자(17%) 및 후발자(8%) 대비 창의적인 도전 및 고정 관념을 벗어나는 새로운 사고를 하는 직원에 대한 보상을 제공해 창의력을 더욱 장려할 가능성이 높다.

 

응답자 94%가 창의적인 경영진이 있으면 팀의 전반적인 창의력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발자의 거의 4분의 3(72%) 정도가 경영진이 직원들의 창의력을 장려할 만큼의 창의적인 사고를 갖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동의하는 선도자는 23%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94%)가 크리에이티브 툴 및 기술에 투자하는 조직이 미래에 성공할 확률이 더 높을 것이라고 답했다. 응답자 87%는 창의력 발전을 위한 툴 및 기술에 대한 조직의 전반적인 투자가 내년에도 동일하게 유지되거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선도자 사이에서 창의력 향상을 위해 가장 많이 활용되는 기술은 협업 플랫폼(65%),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툴(64%), 데이터 시각화 툴(56%)이다. 협업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 관점, 접근 방식을 공유하는 등 창의적인 업무 과정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선도자가 후발자 대비 부서 간 협업을 촉진(53% 대 14%)하며 다양한 사고 방식을 장려(52% 대 15%)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도자 중 42%가 생성형 AI를 통해 조직의 창의력을 대폭 향상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혔다. 예를 들어 선도자에 따르면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해 직원들이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62%), 아이디어 창출 가속화(60%), 최소한의 인력으로 콘텐츠 생성(49%) 등 생성형 AI의 활용이 창의력을 촉진할 수 있다.

 

전략적 성장을 위해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선도자가(47%)를 기록하는 반면, 추종자와 후발자는 각각 30%와 14%에 달했다.

 

캐머런 애덤스 캔바 창업자 겸 최고 제품 책임자(CPO)는 “수익성에 초점을 맞춘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창의력의 중요성을 놓치기 쉽다”며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창의력이 단순히 비즈니스 성장을 보완하는 요소가 아닌 장기적인 성공을 이끄는 기초가 되는 것으로 조명 됐다. 이에 궁극적으로 혁신 및 창의력은 선도자와 후발자를 차별화하는 요소가 돼 치열한 경쟁에서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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