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니스트리트(Rimini Street)가 공공 기관들의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혁신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심층 세미나를 개최했다.
공공기관은 한정된 예산 내에서 대민 서비스 및 조직 간 협력을 위해 민첩하게 대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또한 AI와 같은 신기술 도입 및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시도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한 재원 마련이 필요하다. 리미니스트리트는 오라클 및 SAP 등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의 유지보수 종료에 대비해 IT 자원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을 위한 맞춤형 소프트웨어 관리 전략을 제안하고 있다.
리미니스트리트 서비스로 전환하면 빠르고 안정적인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수 있으며, 관리 복잡성을 간소화하고 소프트웨어의 수명과 가치를 연장할 수 있다. 공급업체 유지보수 대비 최소 50%이상 절감된 비용으로 가장 중요한 이슈에 대해 10분 이내의 응답 시간을 보장하고 평균 15년 이상 경력을 갖춘 전담 엔지니어가 배정된다. 기관에서 맞춤형으로 생성한 애드온 코드도 포함해 폭넒은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김형욱 한국 리미니스트리트 지사장은 “벤더의 기술지원 로드맵에 따른 기술지원 종료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면 과도한 비용이 발생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할 수 없다”며 “기술지원 종료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시스템 운영을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들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3자 유지보수 계약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수준 높은 디지털 정부 구현으로 알려진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혁신 사례가 전세계에 소개될 수 있도록 공공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