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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웨어, 코리아빌드위크서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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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웨어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코리아빌드위크(Korea Build Week)'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개최되는 코리아빌드위크는 건축 기자재 및 기술을 중심으로 설계, 시공, 디자인, 유지관리까지 건설, 건축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의 건설, 건축, 인테리어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950개 사가 참여해 3000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세이프웨어는 Y-41 부스에서 대표 모델인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의 업그레이드 버전과 바이크 라이더용 에어백 에어베스트(Airvest) M시리즈를 소개한다.

 

C3는 내장된 센서를 통해 작업자의 추락이 감지되면 전자식 인플레이터가 에어백을 즉시 팽창시켜 머리, 경추, 척추, 골반 등 중상에 취약한 부위를 보호하는 조끼 형태의 스마트 안전장비다. 최근 업그레이드된 C3는 센서 알고리즘 최적화와 더불어 노즐을 포함한 하드웨어 구조체의 설계 변경으로 공기 흐름을 대폭 개선하면서 에어백이 부풀어 오르는 속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저전력 블루투스(BLE) 연동형 모델의 경우 사고 감지 시 전용 앱(app)을 통해 지정된 연락처로 사고 상황과 위치를 알려 사고자의 구조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을 준다. 센서는 배터리 완충 시 120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에어백은 이산화탄소(CO2) 카트리지 교체로 재사용도 가능하다.

 

함께 선보이는 바이크 라이더용 에어백 에어베스트 M시리즈는 바이크의 충돌 또는 미끄러짐 사고로 인한 라이더의 부상을 방지해 주는 조끼 형태의 스마트 에어백이다. M시리즈는 물리적 인장 방식을 채택해 충전이 필요 없으며, 사고 시 에어백과 바이크를 연결한 키볼(key ball)이 분리되면 에어백이 즉시 팽창해 주요 신체 부위를 감싸 보호한다.

 

신환철 세이프웨어 대표는 "최근 건설현장을 포함해 여러 산업현장에서 C3로 인한 추락보호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이는 여전히 현장 안전을 위해 우리가 노력하고 발전해야 할 필요를 말해주는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 참여를 계기로 더 많은 기업과 현장 작업자가 스마트 에어백을 활용해 안심하고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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