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콥코는 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이 인증하는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에 최종 선정되어 인증패와 현판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노동자가 일과 가정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육아, 건강, 가족 지원 등 모범적으로 운영 중인 우수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기준은 경기도 소재 업력 2년 이상의 우수 기업 또는 공공기관을 5개월간 심사하며, 선정 기준은 ▲가족친화경영 예산 현황, ▲기업의 안정성 ▲최고경영자의 관심 및 실행 의지 ▲고용 안정성 ▲근로자 만족도 등으로 현장 실사와 서류 심사를 종합적으로 실시한다. 올해는 35개 사가 신규 인증되었고 인증 기간은 3년이다.
아트라스콥코는 스웨덴에 기반을 둔 글로벌 B2B 기업으로 압축 공기 시스템, 산업용 파워 툴과 조립 솔루션, 머신 비전 솔루션, 에너지 솔루션, 진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트라스콥코 코리아는 한국 현지 법인으로 국내 약 35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직원들의 일터 안전과 웰빙을 추구하는 아트라스콥코는 꾸준히 보건관리자 정기 방문, 건강검진 및 독감 예방 접종 지원, 여직원 휴게실 및 임산부 지원 프로그램, 휴게시설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자녀학자금 지원과 노사 간 협의하여 지정한 날에 다 같이 쉴 수 있는 공동 연차 제도 시행, 패밀리 데이 행사도 진행하며 가족친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그룹 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직원 만족도 설문조사인 ‘인사이트 서베이’가 직원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트라스콥코에서는 외부 기관을 통해 익명성을 보장하는 직원 설문조사를 2년에 한 번씩 실시하며, 이를 통해 조직 문화를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트라스콥코 코리아는 2021년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한 ‘가족친화인증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에릭 랑만스 대표는, “직원의 신체적, 심리적 웰빙과 안정은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아트라스콥코에서 꼭 필요한 비즈니스 전략”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아트라스콥코는 직원 모두가 일하기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제도 개선과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