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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클라우드, 아시안게임 위한 지속가능성 웹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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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촌, 기자와 직원들을 위한 지속가능성 웹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탄소저감 활동을 촉진하고 가상 수화통역사를 통해 청각 장애인도 경기에 보다 수월하게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진그렌 주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의 최고 기술책임자(CTO)는 "클라우드 기반 기술은 지속가능하고 포용성을 반영해 아시안게임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파트너와 협업하며 기술의 힘을 활용해, 보다 많은 개인이 아시안게임을 보다 친환경적이고 모든 이에게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우리의 노력에 동참하도록 촉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친환경 목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웹 애플리케이션을 론칭해 디지털 인게이지먼트를 통해 아시안게임 참가자들이 저탄소 행동을 채택하고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이 반응형 웹 애플리케이션은 선수, 기자와 아시안게임 직원들이 대중교통 이용, 쓰레기 재활용 참여와 음식물 쓰레기 절감과 같은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활동을 선택하여 탄소 포인트로 보상을 얻게 한다. 아시안게임 빌리지 경내에서 QR 코드를 스캔하여 슈퍼마켓에서 플라스틱 봉투 미사용 선택에서 구내 식당에서 깨끗이 비운 접시 사진 촬영까지, 저탄소 활동을 웹 애플리케이션에 기록할 수 있게 했다.

 

웹 애플리케이션 뒤에는 개인의 저탄소 활동을 탄소 포인트로 전환하는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포인트를 모아 한정판 아시안게임 테마 핀과 저탄소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9월 16일 개소한 아시안게임 빌리지에서 현재까지, 31만 명의 참가자를 모아 7톤 이상의 탄소 절감을 기록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탄소 관리 도구인 '에너지 엑스퍼트(Energy Expert)'을 활용해 탄소 발자국을 측정하고 최적화하여 항저우 아시안게임 마스코트를 제조할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에너지 엑스퍼트의 진단에 따라 마스코트 3 종류 가운데 하나인 '총총(Congcong)'이 탄생에서 출시까지 1.59kg상당의 이산화탄소(CO2e)를 세 가지 주요 경로인 전기 활용, 포장과 원재료에서 탄소 발자국을 남긴다.

 

해당 지속가능성 플랫폼을 활용해 제조시설이 태양 에너지와 보다 더 친환경적 디자인을 채택하도록 유도하여, 해당 제품의 탄소 발자국을 0.15kg CO2e로 대폭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보다 광범위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아시안게임 빌리지 내 리테일, 배송 및 금융을 망라한10곳의 기업과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가능성에 동참하도록 했다. 지속가능성 플랫폼인 에너지 엑스퍼트로 아시안게임 빌리지 한 곳의 기념 핀 교환 센터와 에너지 절감 시설을 갖춘 저탄소 스토어에 탄소 발자국 측정을 제공하고 탄소 중립 계산과 인증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시안게임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에너지 엑스퍼트는 중국 유제품 회사인 이리(Yili)가 자사의 아시안게임 빌리지 내 상점에서 탄소 배출원을 밝히고, 태양 에너지 사용 증량과 에너지 절감형 조명과 에어컨을 설치해 전력 사용에서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최적화 방안을 제시했다. 나아가 저탄소 제품 전용 매대와 우유팩을 재활용할 수 있는 기계를 설치하도록 조언했다.

 

아울러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포용성을 증진하기 위해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자사의 디지털 아바타인 '시아오모(Xiaomo)'를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사로 출시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결제 플랫폼인 알리페이에 미니 앱으로 디지털 아바타 시아오모를 통합해 제공한다. 해당 미니 앱은 중국어 말소리와 수화를 양방향으로 통역하는 것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음성 메시지를 입력하여 가상 캐릭터가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화로 통역하게 할 수 있다. 반대로 수화를 음성 언어로 통역할 수 있어 청각 장애인과의 매끄러운 소통을 지원한다.    

 

수화는 제스처, 표정과 몸짓을 독자적으로 결합해 음성 언어와 다른 자체적인 음성학, 단어와 문법을 지닌다. 이러한 복잡성을 반영하기 위해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중국 저장성 내의 수화 전문가와 청각 장애인으로부터 수집해 2만 5천개의 표시를 모은 중국 수화 통역 데이터 세트를 취합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고도의 시각 인식 알고리즘과 동작 트레킹 역량을 활용해 청각 장애인의 동작을 포착하여 최첨단 언어 번역 모델을 활용해 수화를 자연어로 번역했다. 자연어를 수화로 변환하기 위해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딥 뉴럴 네트워크와 입술 움직임 재현 모듈을 개발해 가상 캐릭터가 수화 제스처를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게 했다.

 

인공지능 수화통역가 시아오모는 아시안게임의 뉴스 채널에도 도입되어 공지의 접근성을 제고했다.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시아오모는 청각 장애 참가자들이 현장의 자원 봉사자들에게 의료 지원, 경기 관람 등 다양한 지원을 요청하는데 소통할 수 있게 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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