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가 글로벌 협업 플랫폼 기업 퍼포스 소프트웨어(이하 퍼포스)와 손잡고 오는 9월 19일 오전 10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고객 초청 행사를 주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023 퍼포스 온 투어 서울 위드 플래티어(2023 Perforce On Tour SEOUL with Plateer)'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는 특히 국내 최초로 개최되어 많은 이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퍼포스는 매년 세계 각국에서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는데 올해에는 영국, 중국,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 처음으로 플래티어와 함께 행사 주최에 나섰다.
퍼포스는 형상관리 및 버전관리 분야 기업으로 퍼포스 제품은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품질, 보안, 컴플라이언스를 보장하고, 빠른 속도는 물론 안정적인 처리가 가능한 개발 환경을 마련해 대규모의 데브옵스(DevOps) 구축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포춘 100대 기업 중 75%, 글로벌 Top 100 게임 개발 기업 및 글로벌 자동차 Top 10 기업 등이 퍼포스 제품을 이용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유수의 게임 개발사, 반도체 및 버추얼 프로덕션 업계 종사자들이 참가해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키노트에 앞서 가장 먼저 리차드 월 퍼포스 아태지역 및 유럽·중동·아프리카 세일즈 총괄이 디지털 크리에이션의 핵심 동력인 퍼포스에 대해 소개하고, 퍼포스의 성장과 포트폴리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다룰 예정이다.
이어서 퍼포스의 주력 제품인 '헬릭스 코어(Helix Core)'를 주제로 한 키노트 세션도 진행된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헬릭스 코어를 위한 로드맵을 발표하고, 앞으로 나아갈 장기적인 방향성 및 최신 기능 소개 뿐 아니라 고객이 전하는 실제 운영 전략 사례가 다뤄진다. 또한 퍼포스 신제품 '헬릭스 DAM(Helix DAM)'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돼 참가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플래티어는 이번 행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가진 고민과 과제를 해결하고, 개발 현장에서의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최신 퍼포스 솔루션과 아이디어를 제안할 계획이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플래티어와 퍼포스는 국내 기업의 협업 환경 선진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며 "그동안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생산성 증가, 소프트웨어의 품질 향상 및 조직의 경쟁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협업 플랫폼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