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일반뉴스

배너

두산, 전기차 소재 PFC 사업 누적 수주액 5000억 달성

URL복사
[선착순 마감임박] 우리 기업에 꼭 필요한 AI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은? AI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에서 확인하세요 (5/3, 코엑스3층 E홀1~4)

 

두산은 전기차 소재 PFC(전기차 배터리 최소 단위인 셀을 연결하는 소재)가 일본, 유럽, 북미 등에서 누적 수주액 5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PFC는 회로가 형성된 연성동박적층판에 절연필름을 입혀 코팅 처리해 만들어진다. 배터리, 도어, 루프 케이블 등 전기차 전반에 사용되는 구리 전선을 대체할 소재로, 전기차에 적용하면 구리 전선의 무게·부피를 80% 이상 감소시켜 경량화와 주행거리 증대가 가능하다.

 

특히 두산의 PFC는 세계 최초로 롤투롤(Roll-to-Roll) 제조 공법을 개발·적용해 전기차 전장 길이 3m까지 대응할 수 있다.

 

두산 관계자는 "전기차 배터리 성능을 개선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배터리 무게를 줄이면서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PFC가 최적의 대안으로서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파트너사들과 견고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일본, 유럽, 북미 등에서 수주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산은 지난해 베트남 하이정성에 PFC 생산 공장을 구축해 제품을 양산 중이며, 생산량 확대를 위해 공장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