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 미사용 카드 출시로 지속가능한 선택지 선보여
국제 산림 관리협의회 인증 획득한 대나무 원재료 사용
HID 글로벌는 플라스틱 성분을 활용한 PVC 대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공급되는 대나무로 만든 시오스 밤부 크리덴셜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여러 수상 경력에 빛나는 HID의 시오스(Seos) 보안 솔루션이 제공하는 다양한 물리적 액세스 보안 에코 카드 중 하나다.
시오스 밤부 카드에 사용되는 대나무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 FSC 인증을 받았다. FSC 인증은 사용된 원재료가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기 위해 책임감 있게 관리되는 산림에서 생산된 재료임을 보증한다.
최근 글로벌 컨설팀펌인 딜로이트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대다수 조직이 기후와 지속 가능성을 기업의 우선순위로 꼽고 있다. 많은 조직이 재생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재료를 사용하고자 하며, 에너지 소비와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
HID는 강력한 보안 액세스 카드 소재로 대나무를 선택함으로써 보안 기능과 고객 경험을 저해하지 않는 혁신을 선보였다. 대나무는 기존 카드에 사용되는 소재와 비교해 적은 물과 농약으로도 빠르게 성장하는 재생 가능한 자원이다.
HID 물리적 엑세스 제어 부문 마틴 허다트 수석 부사장 겸 전무이사는 “HID는 10년 전 HID 모바일 엑세스를 출시하면서 업계 최초로 플라스틱 카드와 배지를 대체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했다”며 "시오스 밤부 크리덴셜 카드는 여전히 물리적 액세스 카드가 필요한 분야에서 보다 친환경적인 가치를 추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물리적 액세스 생태계에서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