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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아이코어, 세계 최고 기술력으로 ‘머신비전 초격차’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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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비전은 제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자동화 실현에 활용되고 있다. 제품 검사, 품질 관리, 로봇 비전 등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켜주기 때문이다. 아이코어는 초격차 머신비전 하드웨어 제품을 개발하면서, 부품 시장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아이코어의 박철우 대표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이 아이코어의 경쟁력이라 말한다. 

 

Q. 아이코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아이코어는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초격차 머신비전 하드웨어 제품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스마트팩토리의 ‘눈’이라고 하는 다양한 머신비전 제품들을 세계 최고 성능으로 개발해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최근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머신비전협회가 주관한 Machine Vision Tech Innovation, Smart Factory Sector 부문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Q. 최근 50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받으면서, 아이코어의 기술력 인정과 미래 가치를 평가받았습니다. 인정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며, 투자금은 어떻게 사용될 예정입니까?

 

A. 아이코어는 2019년 창립해 디스플레이,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를 비롯해 더 정밀하고 더 밝고 더 빠른 검사를 가능하게 해주는 초정밀 분야에서 사용되는 부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노력 결과, 국내외 많은 첨단 기업에서 아이코어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까다로운 검증을 통해 인정받은 결과이기 때문에 더욱 큰 의미가 있습니다. 투자금 사용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아이코어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초격차의 신제품 개발, 안정적인 제품 생산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Q. 2023년 머신비전 분야 선도 국가인 독일을 비롯한 유럽, 일본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소부장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글로벌 진출 성과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아이코어의 제품을 유럽 전역으로 공급하기 위해 독일의 라우셔(Rauscher)와 1월에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후 아이코어 제품에 대한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고, 실제로 여러 나라에서 양산품 수주를 받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지난해 12월 요코하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아이코어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5월말에는 일본 CCS사와 비즈니스 협약을 맺고 일본 시장을 비롯해 세계시장 진출을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독일과 일본은 정밀한 부품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회사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코어 제품을 활용해 장비를 만들려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국내보다 앞선 머신비전 선도 국가를 봤을 때, 국내 머신비전 시장의 발전 방향은 어떻게 흘러가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A. 머신비전 부품으로 한정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독일, 일본, 미국, 영국 등 선도 국가의 업체들은 평균 수십 년 이상 업력을 가지고 있어 기술적인 노하우와 깊이가 매우 깊습니다. 


국내 기업도 세계적인 수준의 장비회사들이 많이 있으며, 수출도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국내 장비를 구성하는 핵심 부품을 보면 해외의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체할 수 있는 국내 부품이 많이 없기 때문입니다. 부품은 장비의 내부에 들어가기 때문에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으며, 장비 대비 매출 규모도 작습니다. 하지만 부품은 장비의 성능을 결정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핵심입니다.

 

해외의 경우, 엔드유저와 부품을 개발하는 회사들이 수많은 협업을 하면서 스타트업이 신제품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국내 시장도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이 신제품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력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Q. 글로벌 시장 주도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아이코어는 대량 생산에 따른 원가 절감보다 기술의 고급화, 포괄적인 제품 라인업 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외 아이코어의 차별화된 전략 및 특장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A. 아이코어의 대표 고성능 하드웨어 제품 ‘iPulse’, ‘iLight’, ‘iFocus’를 말씀드리겠습니다. iPulse 제품은 고속의 전류제어를 통해 짧은 시간에 외부 신호와 동기를 맞춰서 조명 제어가 가능한 strobe controller입니다. 비전 검사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대상체를 정지하지 않고 촬영하고자 할 때, 짧은 시간에 순간적으로 강한 조명을 켜서 정지된 것과 같은 영상을 얻고자 할 때 사용할 수 있어서 생산성을 4배 이상 증대할 수 있고 기존에 검출이 안 되는 것도 검출이 가능해집니다. 

 

iLight는 고휘도 LED Source 및 LED보다 약 30배 밝은 Hybrid Spot Source 제품으로 매우 강한 빛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iFocus는 고배율 광학계 사용 중에 어긋나는 초점을 실시간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장치로 1um 이하의 단차까지도 고속으로 조정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세계시장은 이미 수십년 업력의 해외 부품 업체들이 선점하고 있기 때문에 성능이 유사하거나 단순 가격 경쟁력으로는 우위를 선점하기 힘듭니다. 따라서 창업과 함께 결심한 아이코어의 경쟁력은 ‘세계 최고 성능 제품 개발’이었습니다. 이런 경쟁력을 목표로 해 온 결과, 아이코어라면 각 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제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줄 수 있게 됐습니다.

 

실제로 아이코어는 각 고객이 원하는 커스터마이징된 각각의 개발을 해오고 있습니다. 아이코어는 머신비전 카메라, 렌즈, 조명, 컨트롤러, AF 등의 기술을 모두 내재화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 업체 대비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에 유리한 점도 아이코어의 특장점이라 생각합니다.

 

Q. 향후 신제품 등의 계획을 소개해주세요.

 

A. 압도적인 초격차 제품군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아이코어의 기술력은 지금도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더 업그레이드된 초격차 제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 국내 기술로 개발되지 못하고 있는 제품군에 대해서도, 해외보다 더 높은 성능의 제품을 개발하려고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현장의 해외 부품 의존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하지만 해외 제품은 가격도 비싸고, 납기도 일정하지 않은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해외 부품을 사용하는 이유는 대체할 국산 부품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랜 업력을 가진 해외 기업에 비하면 아이코어는 신생기업입니다만, 기술력은 절대 뒤처지지 않습니다. 지속적으로 더 좋은 제품을 개발해 국내외의 많은 고객에게 공급하고, 오래도록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아이코어가 되겠습니다. 

 

Q. 국내 머신비전 시장 부흥을 위해 기업 혹은 정부 차원의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A. 머신비전이 적용되는 곳은 생산 현장입니다. 정부는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만, 현실은 기초 단계 수준의 현장이 대다수입니다. 그 이유를 조사해 보았더니 초기 투자금에 대한 부담이 커서 머신비전을 도입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진정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지원이 집중된다면 머신비전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이고, 이것은 결국 제조 강국을 향한 길이 될 것입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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