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이하 AW 2023)’에서 산업용 카메라, 산업용 렌즈를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A, B, C, D홀 전관에서 개최됐으며, ‘We connect your factory’를 테마로 스마트제조부터 탄소중립까지 지속가능한 디지털 혁신을 선보였다.
뷰웍스는 광학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초고해상도 산업용 카메라를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산업용 카메라는 산업 자동화 핵심 분야인 머신비전에서 '눈'을 담당한다.
뷰웍스는 2008년 픽셀 시프트 기술을 이용해 초고해상도 산업용 카메라를 출시했고,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하이브리드 TDI 센서는 CMOS 센서와 CCD 센서의 장점만을 결합한 센서로 업계 최고의 성능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회에서 뷰웍스는 하이브리드 TDI (Time Delayed Integration) 기술을 적용한 TDI 라인 스캔 카메라 제품군을 선보였다. 하이브리드 TDI 기술은 CCD 이미지 센서와 CMOS 이미지 센서의 장점만을 결합한 기술이다.
VT-16K5X-H300A-256 모델은 16384 픽셀 해상도와 256x 높은 감도에서 최고 300 ㎑의 라인 레이트를 선보인다. 이처럼 고속도, 고감도 카메라는 FPD와 웨이퍼 검사 그리고 PCB 검사 등 고성능을 요구하는 검사 시스템에 적합하다.
한편, AW 2023은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스마트팩토리엑스포(Smart Factory Expo),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으로 구성되며, 올해는 400개사가 1700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 제조 혁신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컨퍼런스 및 세미나도 열렸으며, 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200여 개의 발표로 구성됐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