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헌기공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이하 AW 2023)’에서 인덱스 드라이브·제로 백래쉬 감속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A, B, C, D홀 전관에서 개최됐으며, ‘We connect your factory’를 테마로 스마트제조부터 탄소중립까지 지속가능한 디지털 혁신을 선보였다.
양헌기공은 1989년에 설립돼 공장자동화 핵심 부품인 인덱스 드라이브의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덱스 드라이브 전기종을 라인업해 보유하고 있다. 주요 생산 품목으로는 주력인 인덱스 드라이브와 제로 백래쉬 감속기, 자동 공구 교환장치 등이 있다.
이번 전시에서 양헌기공은 인덱스 드라이브, 제로 백래쉬 감속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양헌기공이 개발한 ‘SERVOCAMDRIVEⓡ RC 시리즈’가 눈에 띄었다. 이 제품은 서보 모터를 기계적으로 감속하여, 강대한 토크, 강성, 안정성을 얻는 것과 동시에 독자적인 예압기구에 의한 백래쉬 제거로 입력 제어 명령에 충실한 출력동작을 얻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고효율, ▲마모제거의 실현, ▲입력축의 직교 레이아웃에 의한 소형화, ▲대구경 정공측 표준장비 사용에 적합한 설계 등의 장점이 있다.
한편, AW 2023은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스마트팩토리엑스포(Smart Factory Expo),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으로 구성되며, 올해는 400개사가 1700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 제조 혁신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컨퍼런스 및 세미나도 열렸으며, 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200여개의 발표로 구성됐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