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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 2023] 아시아 최대 AW 2023 성황리 폐막...'사흘간 5만 명 찾아, 코로나 이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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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 AI, 산업용 로봇 등 전문기업 500개 사 2000개 부스로 참여

3월 8일~10일 사흘간 참관객 5만여 명 몰려...스마트제조혁신포럼에 약 3000여 명 추산

주최 측, "기업이 효과적으로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갈 것"

 

아시아 최대, 국내 최고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전시회인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이하 AW 2023)’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주최 측은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A,B,C,D홀 전관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 오늘까지 약 5만여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동 행사의 참관객수(4만 명)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엑스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협회, 첨단이 공동 주최, ‘연결된 공장’(We Connect Your Factory)을 주제로 열린 AW 2023는 그야말로 산업 자동화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장이었다.

 

 

스마트공장엑스포(Smart Factory Expo),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으로 세분화된 전시회에는 스마트팩토리,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용 로봇 등 분야의 전문 기업 500개 사가 약 2000개의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특히 지멘스, 로크웰오토메이션, LS일렉트릭, LG유플러스 등 산업 자동화 부문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에는 참관객들이 북새통을 이뤘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역량 강화 솔루션, 커넥티드 서비스 솔루션, 생산 최적화 등 테마를 통해 관람객들을 만났다.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테마에서는 VR/AR 애플리케이션, 산업용 사물인터넷 플랫폼 Factory Talk InnovationSuite, 씬 클라이언트 관리 소프트웨어 ThinManager를 선보였다.

 

현장에서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VR/AR 애플리케이션 실제 데모를 시연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AR 솔루션은 직원들의 작업 효율성 및 교육을 개선할 수 있고, 유지 관리 워크플로우 효율화, 작업 개선, 원격 지원이 가능해 이슈당 평균 42%의 다운타임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하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대표는 “스마트공장, 산업자동화는 다수의 기업들이 고민하고 있는 과제 중 하나이며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각 기업의 상황과 니즈에 맞는 솔루션과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풍성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며,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국내 스마트 공장 확대와 산업 자동화 관심 있는 제조 기업들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디지털 매뉴팩처링'을 콘셉트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해 필수적인 저압(LV) 드라이브 신제품 'S300',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강화되는 산업안전에 대비한 '안전 솔루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제조·물류 공정을 구현하는 '델타로봇'과 '무빙마그넷', 스마트공장을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등 자동화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부스 내 별도의 세미나 공간을 마련, 데이터 백업 시스템(DEXA)와 보안프로그램, 5G 등 디지털 매뉴팩처링을 위해 갖춰야 할 다양한 솔루션과 성공 사례도 소개했다. 특히 국내 최초의 오픈형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인 테크스퀘어 전담 사업팀이 스마트공장을 희망하는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권봉현 LS일렉트릭 자동화CIC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코로나 팬데믹이 자동화 업계의 변화 속도를 4∼5년 앞당기는 결과를 낳았다"며 "이번 전시회는 고객에게 어떤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시장을 이끌 것인가에 대해 답변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약 200여 부스 규모로 구성한 ‘스마트물류특별관’에는 LG CNS, CJ올리브네트웍스, 모비어스앤밸류체인 등 국내 대표 물류기업들이 참가해 물류IT, 로봇, 물류솔루션 등 차세대 스마트 물류 제품 전시 및 시연을 진행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스마트물류특별관에서 제조 현장에서의 최적의 운영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스마트 통합 물류 솔루션 및 자동화 설비, 인공지능(AI) 예지보전·AI 비전 검사 솔루션 등을 전시했다. 관람객들은 물류 창고에서 로봇이 제품을 운송하고 AI 비전 기술로 제품의 정보를 정확히 인식한 뒤, 컨베이어 벨트로 최종 운반 지점까지 자동화로 구현되는 미래형 산업 현장을 체험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스마트팩토리·자동화 산업전을 통해 선보이는 CJ올리브네트웍스만의 차별화된 솔루션, 서비스가 현장에서 디지털 전환을 고민 중인 고객들에게 인사이트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제조, 물류 산업의 변화와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시회와 함께 부대행사로서 스마트제조혁신포럼, 산업지능화 컨퍼런스, 머신비전 기술세미나 등 14개의 전문 컨퍼런스와 150여 개가 넘는 전문 세션도 열렸다. 참가 기업들의 신제품/신기술 공개 세미나에도 참관객들이 북적였다.

 

 

특히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세미나, 디지털 품질관리 컨퍼런스, 스마트 물류 컨퍼런스, 머신비전 기술 세미나 등 총 10개의 컨퍼런스로 구성된 스마트제조혁신포럼에는 사흘간 약 3000여 명의 참관객이 몰린 것으로 추산돼,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제조 혁신에 대한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 도슨트 프로그램이 최초로 진행됐다. 참관객들은 가이드의 안내를 따라 각 전시홀에 위치한 주요 기업의 부스를 방문했다. 참관객들은 부스에서 제품 및 솔루션에 대한 소개를 듣고, 각 담당자와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가한 기업은 오토닉스, 유진로봇, 오토스토어시스템, 인아, 보쉬렉스로스, 빅웨이브로보틱스, 라온피플, 바슬러코리아, 뷰웍스, 지멘스, LS일렉트릭, 로크웰 오토메이션, CJ올리브네트웍스, LG CNS, 로아스 등 15곳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및 솔루션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들으면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최사 첨단의 관계자는 "이번 AW 2023을 통해 공장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등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산업 종사자분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공동 주최사이자 산업 전문 미디어 그룹인 첨단은 AW 2023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올해 스마트팩토리·자동화산업전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과 물류시장 활성화에 따른 관련 솔루션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전시회가 참가기업과 바이어들이 보다 나은 기술과 시스템을 접하고 산업 현장을 더욱 빠르고 쉽고 안전하게 혁신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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