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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AW 2023 참가업체 인터뷰] 와고코리아 이정열 부장, “급변하는 자동화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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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고는 그동안 오랜 업력답게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왔다. 와고코리아는 ‘시대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한다‘라는 철학이 있는 기업이다. 와고코리아의 지속 성장을 이룩하겠다는 와고코리아 이정열 부장은 ‘고객 중심 운영’과 ‘사업 분야 지속 확장’을 강조했다.

 

산업에서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자동화 산업에서 와고코리아는 어떤 혁신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지 이정열 부장에게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와고코리아에 대해서 소개 부탁한다.

 

A. 와고(WAGO)는 1951년 독일 민덴(Minden)에서 설립해 공장 현장설비 관련 부품 생산 분야로 사업을 시작했다. 그동안 단자대 라인업 확대, 인터페이스 제품군 출시, 리모트 I/O 사업 진출, 자동화(Automation) 관련 제품 출시 등 사업을 지속 확장했다.

 

최근에는 Edge Device, MID, Compact Controller, IP67 Type의 I/O System Field 등 꾸준히 신제품을 출시해 고객 요구에 맞는 제품을 다루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했다. 와고는 단일 제품 개발 및 공급에 국한하지 않고, 산업에 전체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동화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Q. 올해 산업 전망에 대응한 와고코리아의 올해 계획을 설명해줄 수 있나?

 

A. 올해 글로벌 시장 경제 전망은 대체로 낙관적이지 않다. 자동화 시장도 마찬가지다. 기존 국내 자동화 대표 시장인 반도체 분야는 약세가 예상되지만, 이차전지·친환경 에너지 등 신시장 성장은 올해도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한다.

 

와고코리아는 현 상황을 인지해 기존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와고는 지난해 목표 대비 30% 이상의 성장을 이룩했다.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잇는 사업을 진행할 생각이다. 자동화 비즈니스는 ‘Technical Sales’와 ‘Technical Engineering Part’ 부문을 통합해 사업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이를 통해 사내 의사소통 과정과 협업 절차 등을 간소화할 예정이다. 고객 지향적 분위기 확대와 고객 요구에 대한 빠른 대응 등의 성과가 기대된다.

 

Q. 와고코리아가 현재 주력하는 기업 운영 주안점이 있다면?

 

A. 데이터 관리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기존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클라우드 활용 등의 상위 시스템으로 보완·발전시켜 연결을 통한 통합 데이터 관리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와고코리아는 컨트롤러 단위에서의 MQTT 연결이 가능한 PFC Series의 컨트롤러와 Edge Device가 라인업해 있다. 이는 와고코리아 슬로건 중 하나인 ‘Connectivity(연결화)’와 부합한다.

 

Q. 와고코리아는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이하 SF+AW 2023)에서 어떤 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하나?

 

A. 산업 현장 데이터 최적 활용을 돕는 ‘Edge Device’와 포괄적 에너지 측정이 가능한 ‘MID’를 중점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Edge Device 제품군에 속한 Edge 컨트롤러는 OT 수준을 IT 수준에 가깝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MID는 새로운 에너지미터를 제공해 레버가 있는 Push-in CAGE CLAMP를 탑재해 쉽고 빠르게 연결할 수 있다. 슬림한 디자인으로 제어 캐비닛의 공간 활용성도 높일 수 있다.

 

 

Q. 전시회에서 부스 운영을 어떻게 진행할 예정인가?

 

A. 자사 전통 주력 상품 Spring Type 단자대와 PCB 단자대, 전선 연결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Push-wire Connector, 인터페이스 제품군(Relay, SMPS, MID 등)을 부스에 전시할 계획이다.

 

참관객은 부스에서 자동화 제품군인 Remote I/O, 컨트롤러, Edge Device, 에너지 솔루션 등도 추가로 만난다.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을 위한 상담도 진행해 고객 요구에 맞추기 위한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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