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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스타트업 500곳 ‘CES 2023’서 기술력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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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500여 곳이 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해 기술력을 뽐낸다.

 

2일 CES 한국 공식 에이전트인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에 따르면 CES 2023에 참여하는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은 지난달 30일 기준 약 500곳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1차로 발표된 CES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174개를 거머쥐면서 국제 무대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먼저 삼성전자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C랩' 출신 기업들이 눈에 띈다.

 

삼성전자는 유레카 파크에 마련한 'C랩 전시관'에서 임직원 대상 사내 벤처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 및 외부 스타트업 대상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로 육성한 스타트업을 소개한다.

 

C랩 아웃사이드를 졸업한 기업 가운데 시각장애인용 촉각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 배리어프리(장애인이 겪는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없애자는 캠페인) 스타트업 '닷'은 이미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각각 받았다.

 

메타 뮤직 시스템으로 CES 최고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 '버시스'도 부스를 차렸다.

 

네이버의 스타트업 양성조직 D2 스타트업 팩토리(D2SF), 카카오의 벤처투자 조직 카카오벤처스의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들도 CES에 나선다.

 

증강현실(AR) 광학렌즈 전문 기업 레티널은 핀미러(PinMR) 방식으로 만든 스마트 글라스 '케플러'를 선보이며, 혁신상 두 개를 받은 오디오 스타트업 가우디오랩은 음량 평준화 기술 LM1(Loudness Management 1)과 공간 음향 기술을 소개한다.

 

국내 최초로 아마존 '알렉사'와 메타의 협업 파트너로 선정된 수면 지원 스타트업 에이슬립은 자체 수면 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LG전자, 아모레퍼시픽 등과 협업한 제품을 공개한다.

 

이 밖에 음식물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개발한 누비랩, 치매 고위험군 스크리닝 솔루션을 보유한 '세븐포인트원',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으로 알려진 '모라이' 등이 전시에 참여한다.

 

올해 CES에서는 'AI 김주하' 'AI 윤석열' 등을 개발한 딥브레인AI, 4년 연속 혁신상을 받은 뷰티테크·헬스케어 기업 룰루랩, 혁신상 4관왕에 오른 메드테크 기업 '웨이센'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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