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 유지 보수와 이상 탐지 수행하는 고급 진단 기능으로 공장 가동 중단 시간 감소
NXP반도체가 공장 자동화를 위한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과 고정밀 데이터 수집을 위한 새로운 NXP 아날로그 프론트엔드(front-end) N-AFE 제품군을 21일 발표했다.
N-AFE 제품군은 소프트웨어 구성 가능한 범용 아날로그 입력 장치로 설계됐다. 이는 소프트웨어 정의(software-defined) 공장을 지원해, 이용자는 보다 쉽게 변화하는 시장 요구에 따라 스마트 공장을 구성하고 설정을 조정할 수 있다.
NXP의 어드밴스드 아날로그 총괄 부사장 겸 매니저 옌스 힌릭센은 "소프트웨어 구성이 가능한 아날로그 프론트엔드 제품군이 4차 산업혁명 이후의 진화로 나아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아날로그 프론트엔드는 발생하기 전에 미리 파악해 다운타임을 줄여주는 첨단 진단 기능을 결합해 스마트 공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준다"라고 말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NXP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N-AFE 제품군을 산업용 솔루션에 통합했다. 단일 칩 N-AFE 솔루션은 N-AFE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구성 기능을 활용하고 있는 산업 고객의 회사에서 하드웨어 설계 복잡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디지털 공장 R&D 부문 부사장 랄프 뉴버트는 "소프트웨어 정의 스마트 공장의 생산성과 전체 비용 절감 효과는 헤아릴 수 없는 수준"이라며 "NXP의 아날로그 프론트엔드 소프트웨어 구성 가능성과 높은 정확도는 하드웨어 설계를 가속화해 시장 출시 시간을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N-AFE 제품군은 고객이 시장 동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의 유연성을 제공한다"며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계획하지 않은 가동 중지 시간을 줄여 공장 전체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N-AFE 제품군은 공장 및 프로세스 자동화의 데이터 수집 시스템을 위해 보다 낮은 시스템 비용으로 최대 8가지의 범용 아날로그 입력을 통합한다. 또한 신호 체인 보호, 정밀 증폭 및 고속 데이터 변환, 필터 그리고 고정밀 자가 진단을 결합하여 공장 상태를 모니터링해 보다 일관되고 반복 가능한 제품 품질을 보장한다.
아울러 추가 고급 진단 기능을 통합해 예측 유지 관리 및 이상 감지 기능을 통해 공장 가동 중지 시간을 단축하고 공장 교정 및 자체 교정 기능을 통해 테스트 비용을 줄였다.
제품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NXP.com/NAFE)에 방문하거나 전세계 NXP 판매점에 문의하면 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