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링크(대표 최필준)가 개발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페이지콜’의 누적 사용량이 1억 분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페이지콜은 태블릿 사용성과 시스템 연동성을 강화해 사용자 간 즉각적이고 원활한 온라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플링크가 2018년 개발한 솔루션이다. 동시간대 실시간 필기 기능인 ‘화이트보드’ 기능에 특화돼 교재를 활용하는 화상교육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결제 단위는 분(Minute)으로 요금제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달라진다.
![[자료 제공 = 플링크]](http://www.hellot.net/data/photos/20221146/art_16686693666218_588a7c.jpg)
업체 관계자는 “최근 3년 동안 페이지콜의 사용량은 2019년 166만분, 2020년 1362만분, 2021년 3464만분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였다. 2022년에는 10월까지의 사용량이 5,070만분으로 작년 사용량을 뛰어넘었으며, 전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사용량이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팬데믹 시대를 겪으며 온라인 기반 의사소통을 경험한 사람들이 그 편리함과 경제성을 체감했기 때문에 엔데믹에도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의 수요가 유지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화상교육 분야에서는 강사와 학생이 모두 물리적 공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할 수 있고, 운영사 또한 수업 시간을 책정하기 편해 관련 수요가 유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페이지콜은 기본적인 화상교육에 필요한 음성 대화, 채팅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미팅룸 화면에 PDF나 이미지 파일을 띄워 사용자들이 한꺼번에 공유할 수 있고 태블릿을 활용한 필기 등 이용 편리성을 고려했다. 또한 한 명의 강사가 여러 명의 학생과 하나의 강의실에서 각각 일대일로 수업할 수 있는 ‘일대일 개별 템플릿’ 등을 활용할 수 있다.
플링크 최필준 대표는 “그동안 특허 등록, 페이지콜 전용 아이패드 앱 출시 등 꾸준히 접근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높여온 결과로 1억 분이라는 성과가 나온 것”이라며 “앞으로 시리즈B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고, 해외 진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