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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에이엠, 폼랩과 3D프린팅 생태계 확장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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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층 가공 응용 서비스 전문 기업인 더블에이엠이 5일 글로벌 3D 프린팅 기업 폼랩과 파트너사 중 최상위 단계인 플래티넘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폼랩의 베스트셀러 LFS(Low Force Stereolithography, 광경화성 수지 조형) 방식 3D 프린터 'Form 3+/3B+' 및 'Form 3L/3BL' 모델과 2021년 시장에 첫 선을 보인 SLS(Selective Laser Sintering, 선택적 레이저 소결 기술) 방식 3D 프린터인 'Fuse1+ 30W'까지 폼랩의 모든 3D프린터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3D프린팅 솔루션 글로벌 선도 기업 스트라타시스의 플래티넘 파트너인 더블에이엠은 지난 9월 글로벌 데스크톱 3D프린터 기업인 얼티메이커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폼랩과의 파트너 계약을 통해 점점 적층 제조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더블에이엠은 보급형 3D프린터부터 전문가급의 3D프린터와 산업용 3D프린터까지, 3D프린팅 솔루션 공급에 부족함 없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게 됐다.

 

김진욱 폼랩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더블에이엠과의 파트너 계약을 통해 폼랩코리아는 폼랩 팩토리 솔루션 3D 프린팅 제품군과, 숙련된 더블에이엠의 적층 제조 기술 서비스를 비용 효율적인 가격으로 국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파트너쉽은 양사가 국내 적층 제조시장을 한단계 성장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폼랩의 SLS방식 3D프린터인 Fuse1+ 30W는 Fuse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로, 'Fuse1'보다 최대 2배 빠른 속도로 파트를 프린트할 수 있고, Nylon 11 CF Powder까지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프린터다. 

 

강력한 레이저뿐만 아니라 컴포넌트를 통합해 새로운 고성능 소재와 탁월한 처리량을 제공하는 이 제품은 뛰어난 검류계 시스템과 강력한 레이저 및 초당 최대 12.5m의 빠른 스캐닝 속도를 기반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수준의 출력 속도를 자랑한다.

 

기존 SLS 방식 3D프린터가 대부분 수억원대의 가격을 책정하고 있어 진입장벽이 높았으나, 폼랩의 Fuse1 + 30W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SLS방식의 3D프린터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황혜영 더블에이엠 대표이사는 "이번 폼랩과의 파트너 계약을 통해 더블에이엠은 부족함 없는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폼랩을 비롯해 각 분야의 최상위급 브랜드들과의 파트너쉽 및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적층 제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3D프린팅 생태계를 확장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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