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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 반도체 불황...이미지 센서마저 역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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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인사이츠 "CMOS 이미지 센서 매출 작년보다 7% 감소할 듯" 비메모리 반도체도 수요 위축…하반기 반도체 기업 실적 '빨간불'

 


글로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여파로 대표적 비메모리 반도체인 CMOS 이미지 센서 시장이 올해 역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뿐만 아니라 비메모리 반도체 업황도 악화되면서 반도체 기업의 하반기 실적에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18일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CMOS 이미지 센서 시장의 글로벌 매출 규모는 186억달러로 지난해보다 7% 감소할 전망이다.


또 올해 CMOS 이미지 센서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1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CMOS 이미지 센서는 카메라에서 사람 눈의 망막처럼 이미지를 포착하는 역할을 하는 장치로, 대표적 비메모리 반도체로 꼽힌다.


CMOS 이미지 센서 시장 규모는 그동안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힘입어 급성장해왔으나 IC인사이츠의 예상대로라면 13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 대비 역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IC인사이츠는 코로나19로 급증했던 화상회의 수요가 줄고 스마트폰과 PC 판매량도 감소함에 따라 이미지 센서 판매도 부진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 중국에 대한 미국의 수출 규제 등의 여파로 전반적인 수요가 위축되고 있다고 IC인사이츠는 덧붙였다.


이처럼 이미지 센서 판매 흐름이 부진해지면서 CMOS 이미지 센서 시장점유율 1위인 일본의 소니도 매출에 타격을 받고 있다.


IC인사이츠의 집계를 보면 소니의 회계연도 1분기(4∼6월) CMOS 이미지 센서 매출은 전분기보다 12.4% 줄었다.


메모리가 주력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CMOS 이미지 센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실적 둔화가 우려된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이미지센서 시장에서는 일본 소니가 지난해 점유율 43.9%로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은 17.9%, 3.5%로 2위와 6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력 사업인 메모리 반도체도 혹한기가 예고되고 있다.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공급 과잉과 재고 증가로 3분기 소비자용 D램 가격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2분기보다 13∼18%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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