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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아, 하와이·LA·일본 렌트카 예약 오픈...글로벌 렌터카 플랫폼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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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사이판에 이어 국내 여행객의 선호도 높은 해외 여행 지역에 서비스 추가 오픈

 

카모아가 미국 및 일본 렌트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카모아는 올해 하반기부터 LA, 하와이 지역 및 일본 오키나와, 도쿄, 삿포로,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글로벌 렌트카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카모아는 2019년 국내 렌트카 플랫폼 최초로 괌과 사이판에 서비스를 오픈하며 해외 진출의 초석을 다졌다. 지난 6월에는 클룩과 전세계 180개국의 해외 렌트카 독점 공급 계약을 통해 해외 커버리지를 대폭 넓혔다.

 

카모아는 엔데믹 이후 증가할 해외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팬데믹 기간부터 현지 업체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국내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미주권 여행지인 LA와 하와이의 경우 현재 약 1천여대의 차량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본 역시 향후 개인 여행이 가능해질 때를 대비해 현지 렌트카 11만 5천여대를 확보해 둔 상태다.

 

이번 해외 서비스 오픈으로 여행객들은 카모아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약 12만 여대에 달하는 현지 렌트카의 가격 비교 및 차량 예약을 한번에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국내 여행객들이 낯선 언어와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렌트카를 빌릴 수 있도록 예약부터 반납까지 초밀착케어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연중무휴로 해외 전담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고객 문의에 한국어로 응대하기 때문에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예기치 못한 사고 등이 발생 하더라도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미주권의 경우 일부 업체에 한해 공항 픽업도 가능하며, 차량뿐만 아니라 여행자 보험, 와이파이 도시락 등 해외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들도 제공할 수 있도록 제휴를 확대했다.

 

카모아 성장근 부대표는 “엔데믹 이후 여행, 비즈니스 출장 등이 계속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는 바, 하반기에는 스페인, 독일, 프랑스, 영국, 태국 등 유럽 및 아시아권 지역을 추가로 오픈해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카모아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2021년 누적 거래대금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국내 56개 지역 587개 렌트카 업체와 제휴를 체결해 업계 최대 규모인 5만 1천여 대의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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