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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저하 동반하는 노안과 백내장 구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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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과 백내장은 모두 수정체의 노화가 원인으로 작용하지만, 본직적인 원인은 다르기 때문에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명확한 구분이 필요하다.


노안의 경우 수정체의 탄력이 저하되는 것을 뜻한다. 이로 인해 시력 저하 현상이 나타나는데, 주로 눈이 침침해지고 책이나 신문 등 근거리의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다. 글씨를 잘 보기 위해 집중하면 오히려 눈이 피로하고 두통이 나타날 수 있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안개가 낀 것처럼 혼탁해지는 것을 일컫는다.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으로, 수정체 혼탁으로 인해 시력 감소 현상이 나타난다. 또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거나, 복시 현상 등이 함께 나타난다.


특히 수정체의 중심부가 딱딱해지면서 굴절률이 증가해 잘 보이지 않던 신문이 갑자기 잘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를 방치할 경우 녹내장 등 안과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적합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


강남이룸안과 현주 원장은 “노안과 백내장이 동시에 발병했을 때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 등 치료법을 적용할 수 있다”며 “이 시술은 노화로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국소마취 후 최소 절개로 진행되기 때문에 통증이 적고, 수술에 걸리는 시간이 10여 분 정도로 짧다”고 설명했다.


백내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운전이나 야외활동 중 선글라스를 착용해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눈이 건조하면 시력 감퇴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전자기기의 과도한 사용은 노안을 부추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는 눈을 자주 깜박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자주 휴식을 취해주거나 의식적으로 눈을 깜빡여주는 등의 행동을 통해 노안을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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