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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 후 하지 말아야 할 행동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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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은 수정체 탄력성 저하로 인해 가까이서 볼 때 어려움을 느끼는 노안과 달리 혼탁해진 수정체가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해 시야 흐려짐, 빛번짐, 복시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주요 원인은 노화이나 당뇨병,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 장시간 자외선 노출, 기타 안구 질환 등이 발병 요인으로 작용한다. 초기증상은 눈이 침침하고 시력이 떨어지는 등 노안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이 질환은 서서히 진행되는 만큼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없다면 당장 무리하게 수술을 받을 필요는 없다. 다만 이미 백탁이 많이 진행되었거나 너무 오랫동안 방치하여 말기 단계인 과숙백내장 단계로 발전하면 수술이 불가피하다.


수술은 초음파나 레이저를 이용해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한 후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인공수정체삽입술’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최근 노안과 백내장 증상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다초점렌즈도 등장했다.


수술 전 정밀검사를 통해 환자의 연령, 눈 상태, 생활방식, 직업, 취미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하며 자신에게 적합한 인공수정체 종류를 선택해 개인별 맞춤 수술계획을 세우게 된다. 수술비용이 고가인 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술을 받은 뒤에도 철저한 사후관리가 필수적이다.


우선 안압을 높일 수 있는 자세나 과격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 인공수정체 삽입 수술 후 가벼운 일상생활은 가능하나 고개 숙이기, 무거운 물건 들기, 역기 들기 운동 등은 일주일 정도 피해야 한다.


다음으로 눈에 손을 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수술 후 다음 날부터 잘 보이지만 약 2주 정도의 상처 회복 기간이 필요하므로 눈을 비비거나 세게 누르지 말고, 수면 시에는 플라스틱 보호 안대를 착용해 무의식 중에 눈을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외출 시 자외선 노출을 차단하기 위해 보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는 눈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어두운 곳에서 불을 켜지 않고 TV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보는 등의 행위도 삼가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술과 담배는 자제한다.


인천부평성모안과 이호경 의학박사는 “백내장 수술 초기에 눈부심, 빛 번짐 등이 단기간 발생할 수 있으나 점차 적응하면 증상이 개선된다. 만일 수술 후 이런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갑작스러운 통증, 출혈, 분비물, 시력저하 등이 생기면 통증이나 발적이 없더라도 진단·진료를 받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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