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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AW 2022 참가업체 인터뷰] 바이드뮬러코리아 기술지원팀 안상현 팀장 “고객 디지털 전환 위한 IoT 기술 접목 제품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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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드뮬러는 IoT 기술을 접목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IoT 게이트웨이를 비롯해 PLC에 IoT를 접목한 UC-WL2000-IoT, SPD에 IoT 무선 기능을 접목한 VPU IoT 등의 제품으로 IoT에 빠른 접근을 구현했다. 최근엔 공간 절감 솔루션과 모니터링 기능을 한층 강화한 예지보전 솔루션도 제안하고 있다. 바이드뮬러코리아 기술지원팀 안상현 팀장은 “고객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IoT 기술을 접목한 제품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바이드뮬러는 독일 북부 Detmold에 본사를 두고 있는 170년 전통의 전기자재 메이커로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조선, 철도, 발전을 막론하고 어느 산업에나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전기적 결선 부품 솔루션을 그 근간으로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전장판넬의 필수 부품인 단자대, 파워서플라이, 릴레이를 주로 판매하며 사업영업을 확장했으며 수년 전부터는 슬림한 모듈형 Remote I/O인 u-remote,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한 파워서플라이 PROTOP 시리즈, 전자식 차단기 maxGUARD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전장부품의 사업영역을 넓혀 왔다.

 

Q. 인더스트리4.0 영역에서 바이드뮬러는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보나.

A. 인더스트리4.0의 핵심은 데이터 수집과 IoT 기술이다. 다양한 센서의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클라우드 기반 서버와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바이드뮬러는 IoT 기술을 접목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IoT 게이트웨이가 있으며, PLC에 IoT를 접목한 UC-WL2000-IoT, SPD에 IoT 무선 기능을 접목한 VPU IoT 등의 제품으로 IoT에 빠른 접근을 구현하였다. 또한, 기존 파워서플라이와 차단기에도 통신 기능을 접목해 CAN-OPEN, IO-LINK 통신 모듈 등을 장착한 PROTOP 파워서플라이와 전자식 차단기 TOP GUARD 등의 개발로 중앙 데이터 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Q. 지난해 사업 성과는 어땠으며, 올해 기대는.

A. 2021년 바이드뮬러코리아는 ICT 산업의 약진, 선박·철도산업 등의 프로젝트 성과로 전년도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을 달성 했다. 특히 2021년은 오토메이션 전문회사에서 전력 관리 솔루션, 공간 절약 솔루션, 그린 에너지 솔루션과 같은 컨설팅 및 솔루션으로 방향 전환을 시작했다. 2022년 역시 기존 삼성전자, 하이닉스를 기반으로 한 ICT 산업의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으며 전기차, 태양광, 풍력, 수소에 이르는 신재생 분야에 기반을 다지는 사업 전개를 기대하고 있다.

 

 

Q.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바이드뮬러코리아의 경쟁력 제고 전략은.

A. 바이드뮬러의 포트폴리오는 디지털 전환과 발맞추어 진보하고 있다. 과거 단자대, 파워서플라이 위주의 제품 구성이었다면 Remote IO, 이더넷 스위치, 통신 케이블과 커넥터류 등 통신의 집합, 결선, 분배에 이르는 솔루션을 대폭 확충하였고 프로모션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실제 이러한 제품군이 바이드뮬러 매출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바이드뮬러의 Remote IO 제품인 u-remote는 공간효율이 뛰어나고 유지보수가 간편한 모듈방식으로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킨다. 중앙집중화된 모니터링 방식을 전환해 I/O측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Web-Server 기능을 구현했다.

 

이더넷 관련 케이블 및 커넥터 역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비하고 있다. 판넬 인터페이스 RJ45 커넥터나 CAT6A 등급의 이더넷 케이블을 공급해 이더넷 인프라 구성을 돕고 있다. 이더넷 스위치 또한 중저가형 ECOLINE과 ADVANCED LINE 등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해 다양한 산업군의 요구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Q. 최근 주요 산업 고객들의 니즈에 어떠한 변화가 있으며, 바이드뮬러는 어떤 대응을 하고 있나.

A. 유저로부터 자주 받는 요청사항은 소형화이다. 제조업체는 상품성 있는 장비를 만들기 위해 더욱 소형의 부품을 요청하고 있으며, 좁은 공간 안에 효율적으로 제품을 배치, 결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바이드뮬러는 이중화 시 다이오드 사용을 배제한 PROTOP 파워서플라이, 5mm 슬림폭에 6개까지 I/O 분배가 가능한 AIO, AAP 단자대, 11.5mm의 폭으로 12개 I/O 결선이 가능한 u-remote 등을 필두로 공간 절감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다른 하나는 기능적인 부분에 추가로 모니터링을 통한 관리, 즉 예지보전을 추구한다. PROTOP 파워서플라이, TOPGUARD 전자식 차단기 등에 IO-LINK 통신기능을 추가하여 모니터링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Q.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에서는 어떤 제품을 만나볼 수 있나.

A. 홍보에 가장 주력하는 부분은 ‘Power Management Soltuion’이다. AC부터 DC에 이르는 전원 공급라인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구성할 뿐 아니라 관련 데이터를 수집, 모니터링 하는 것이 콘셉트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먼저, DC 전원공급을 위한 파워서플라이 PROTOP은 다이오드 없는 이중화 구성, 슬림한 사이즈, 데이터 디스플레이 모듈, 통신 IOLINK 모듈 등의 특징으로 기능성뿐만 아니라 데이터 관리를 위한 미래지향적인 파워서플라이의 특징을 가진다. 전자식 DC 전원 차단기 TOPGUARD는 6mm의 슬림 사이즈로 차단기의 역할을 기존 CP 역할과 동일하게 수행하며 전자식 차단, 제어 방식을 가지기 때문에 차단특성이 와이어 길이에 독립적이며 정확하고 I/O 방식으로 제어가 훨씬 수월하다. 그 외 u-remote와 u-view 등도 제품의 장점을 내세워며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이번 전시회에서는 Snap-In 단자대도 만나볼 수 있다. Snap-In 방식은 바이드뮬러가 최초로 선보이는 결선방식으로 핀단자를 적용하지 않고 케이블 탈피 이후 나선을 바로 밀어 넣어 고정시키는 방식이다. 단자대 작업 시간을 기존 대비 30% 가량 절감할 뿐 아니라 작업시간과 핀단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결선에서는 혁신에 가까운 진화이다.

 

Q. 앞으로 계획은.

A. 친환경 산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며 바이드뮬러가 오랜 시간 투자하여 준비해온 산업이다. 바이드뮬러는 태양광, 풍력, 수소, 전기차 관련 사업에 이미 다년간의 실적 및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태양광의 경우 국내 접속반 판매에 필요한 KC C 8567 기반의 KS 인증확보를 목전에 두고 있어 GFRP 재질의 가볍고 효율적인 유럽형 접속반을 시장에 홍보할 예정이다. 풍력의 경우 세계 1위의 Blade Monitoring Solution을 기술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프로젝트 위주로 어마어마한 풍력타워의 유지보수 비용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수소사업 관련 역시 기존 FA 기반 솔루션에 더해 수소방폭 환경에 적합한 EX 정션박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며,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은 이미 북미, 유럽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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