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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 美 '퓨어사이클'사와 울산에 재생PP 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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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등록] 유통/이커머스 산업의 디지털전환의 방법을 제시하는 '미래 리테일 혁신 세미나' (8/24,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SK지오센트릭이 미국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Purecycle Technologies, 이하 퓨어사이클)와 함께 울산에 폴리프로필렌(이하 PP) 폐플라스틱 재활용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SK지오센트릭과 퓨어사이클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폐플라스틱 재활용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내용의 주요 조건합의서(HOA)를 체결했다.

 

재생PP 공장은 올해 안에 착공, 2024년 완공 예정이다. 해당 공장은 폐플라스틱 연 6만 톤 가량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지며, SK지오센트릭은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재생PP를 국내 독점 판매하게 된다.

 

양사는 지난해 8월 아시아 지역 내 PP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는데 이번 CES 2022에서 다시 만나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사업 확대의 구체적 결실을 맺은 것이다.

 

PP는 자동차 내장재, 가전제품, 식품 포장용기, 장난감, 생활용품 등에 다양한 색과 형태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플라스틱 소재로 전체 플라스틱 수요의 25%를 차지한다.

 

PP는 다른 소재와 첨가제를 섞어 사용하는 특성상 기존의 물리적 재활용 방법으로는 냄새, 색, 불순물 등 제거가 어려워 대부분 소각 또는 매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퓨어싸이클 테크놀로지는 솔벤트를 활용해 폐플라스틱에서 오염물질과 냄새, 색을 제거한 초고순도 재생 폴리프로필렌(Ultra Pure Recycled PP)을 뽑아내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오하이오주, 조지아주에도 공장을 설립 중이다.

 

SK지오센트릭은 이번 재생PP 공장 설립으로 △폐비닐에 열을 가해 나프타 등 원료를 얻어내는 ‘열분해유’ 기술 △오염된 페트병과 의류를 화학적으로 분해해 재활용하는 ‘해중합’ 기술에 더해 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3대 핵심 역량’을 확보했다.

 

이로써 SK지오센트릭은 2027년까지 ‘글로벌 플라스틱 생산량에 해당하는 연 250만 톤을 100%를 재활용하겠다’는 파이낸셜 스토리를 더욱 가속화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헬로티 조상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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