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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글로벌 수소 투자 펀드에 1억유로 투자 결정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롯데그룹의 각 계열사들은 환경(Green)과 사회(Social)에 기반한 ESG경영을 토대로 국내 수소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회사로 성장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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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조상록 기자 |

 

롯데케미칼이 글로벌 수소 산업 가속화에 대비한 선진 기술 선점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에 약 1,400억원(약 1억유로)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Clean H2 Infrastructure Fund’는 2017년 다보스포럼에서 발족한 수소 경제 관련 글로벌 기업 협의체인 Hydrogen Council(수소위원회)의 공동 의장사인 에어 리퀴드사와 회원사인 토탈 사가 공동 주도로 만들어 지는 글로벌 수소 투자 펀드이다.

 

약 2조원(약 15억 유로) 규모로 전 세계의 수소 저장, 유통 인프라 및 수소 차량 등의 활용과 신재생 에너지를 연계한 수소 생산 등의 프로젝트에 전략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8개사가 참여하는 핵심투자자로서, 아시아 화학회사중에 유일하게 설립 초기부터 함께하여 글로벌 수소 기술 동향 파악과 함께 관련 산업 신규 투자 기회 모색 및 국내 수소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그룹 계열사들의 수소 역량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롯데그룹의 각 계열사들은 환경(Green)과 사회(Social)에 기반한 ESG경영을 토대로 국내 수소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회사로 성장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지난 7월 탄소중립 성장 달성과 함께 국내 수소 수요의 30%를 공급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친환경 수소 성장 로드맵 ‘Every Step for H2’를 발표하여, ▲청정 수소 생산 ▲수소 활용 사업 ▲수소 사업 기술 발전을 주도한다는 계획으로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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