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햅시바가 인사이드3D프린팅 전시회에서 3D 솔루션 브랜드 Veltz 3D를 선보였다.
햅시바는 다수의 정부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3D프린터 제품 사업화에 성공해 Veltz3D 브랜드를 런칭했다. 이와 더불어 FFF 3D프린터 전문기업인 ESSENTIUM의 한국 총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햅시바의 산업용 3D프린터 Veltz-600P는 최대 출력 크기 600 x 600 x 400(H) mm를 지원한다. 기존 목업 제작비 대비 최대 1/10까지 줄일 수 있는 높은 경제성과 비정형·복잡한 형상에 상관없이 설계도면을 완벽히 구현할 수 있는 우수한 곡면묘사가 특징이다.
덴탈 분야에서는 DLP 3D프린터와 LCD 3D프린터를 전시했다. DLP 3D프린터 T7D는 광학엔진을 사용해 정밀하고 정확하게 반복 재현해낸다. DIO, Dreve, DETAX, Pro3dure, NextDent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며, 임시치아 전용 모드 기능이 탑재됐다.
LCD 3D프린터 T7L은 강력한 LED 모듈을 사용한다. 디지털 프린팅 기술을 통해 다양한 덴탈 모델을 여러 번 출력해 높은 반복재현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2.7K 고해상도 Mono LCD를 사용하며, Fast 출력 모드로 15분 내 임시 치아를 출력할 수 있다.
햅시바는 ESSENTIUM의 HES180·S 고속압출 3D프린터도 선보였다. 이 프린터는 자동차 및 운송기기, 소비재 제조, 전자기기 제조 산업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저온용 지그 및 픽스처 제작, 저압용 금형 제작 등에도 적용되고 있다.
한편, ‘2021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3D프린팅 전문 전시회로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 10월 15일까지 킨텍스 1전시장(5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적층제조 솔루션 전시를 비롯해 컨퍼런스, 인더스트리 4.0 혁신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