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절삭공구 전문기업 발터(Walter)가 진동 감쇠 기술 ‘Accure·tec’을 새롭게 선보이고, 이 기술이 적용된 터닝 및 밀링 작업 전용 댐핑 시스템을 출시했다.
이번 진동 감쇠 시스템은 축방향 및 반경 방향에 배치된 유연성 높은 완충 소자가 적용돼 있다. 또 공장에서 공진 요소가 미리 세팅되어 있기 때문에 사전 조정 작업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다.
▲진동 감쇠형 Accure·tec 기술이 적용된 보링바 ‘A3000’과 어댑터 ‘AC001’
Accure·tec 기술이 적용된 보링바 ‘A3000’는 약 10 × D 깊이까지의 터닝 작업 시 높은 공정 안정성과 매끄러운 가공 표면 마무리를 실현한다. 홀 공차 H7의 엔지니어링 맞춤과 발전기 축의 카운터 보링 시 표면 조도 Rz6.3 달성을 예로 들 수 있다.
또한, 새로운 QuadFit 교체식 헤드를 채용해 빠른 공구 교체와 ±2µm(미크론)의 반복 정확도를 자랑한다. 밀링 가공 시, Accure·tec AC001 어댑터를 적용하면 5 × D까지 기존 공구를 사용할 때보다 3배나 더 향상된 절삭 조건으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Accure·tec 기술이 적용된 어댑터 ‘AC001’는 발터 밀링 어플리케이션과 같이 사용할 때 가장 이상적인 조합을 이룬다.
특히, 스핀들 방향의 절삭 분력을 사용하는 고이송 밀링 커터에 적용 가능하며, 다양한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항공기 조립 라인뿐만 아니라, 기기 공정, 항공 우주 산업 및 자동차 산업에서 깊은 홀 가공이 필요한 요소에 활용할 수 있다.
Accure·tec 기술은 긴 공구 수명과 높은 생산성, 공정 안정성을 보장하며, 높은 절삭 데이터를 제공하면서도 공구와 기기 축을 보호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