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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_이디에스 김일중 대표] “최적 단가·최상 납기 제품 공급…RV 감속기 내세워 로봇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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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ZD모터의 RV 시리즈 감속기를 내세워 로봇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 이디에스 김일중 대표는 인건비 상승 문제와 생산력 향상을 위해 로봇 도입은 필연적이며, ZD모터의 감속기가 로봇 산업에 핵심 부품이 되도록 영업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한다.


1998년 창업 후, 2005년 법인으로 전환한 이디에스는 자동화 설비에 관련된 커넥터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각종 커넥터 유통 및 자체 OEM 제품 등으로 충분한 재고 확보를 통해서 즉시 공급 가능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몇 년 전부터는 모터, 감속기, 디지털 변압기 등 아이템을 준비하여 현재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김일중 대표는 최적의 단가와 최상의 납기를 장점으로 RV 시리즈의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말한다. 이디에스의 비전과 앞으로 계획을 김일중 대표에게 들어봤다.


▲ 이디에스 김일중 대표


Q. 이디에스의 기업모토와 주력사업은.

A. 우리는 ‘최적의 단가, 최상의 납기’라는 모토 아래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고객의 입장에서 늘 생각하는 마음으로 일에 임하고 있다. 주력 사업은 각종 커넥터 유통 및 자체 OEM 제품 등으로 충분한 재고 확보를 통해서 즉시 공급 가능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한 단계 도약을 위해서 몇 년 전부터 모터, 감속기, 디지털 변압기 등 아이템을 준비하여 현재 국내 시장에 홍보 및 판매를 하고 있다. 우리는 ZD모터 한국 총판, SUNTONE 한국 총판을 바탕으로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단가로 공급하는 것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Q. 올해로 20주년인데, 앞으로 10년은 또 어떤 큰 그림을 그리고 있나.

A. 늘 고객의 입장에서 도전한 것이 지금의 우리가 성장한 비결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좋은 실적을 유지하는 분야뿐만 아니라 새로운 분야의 제품을 찾아서 늘 도전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덧붙여, 고객의 요구에 좋은 품질의 제품을 찾는 일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궁극적으로 회사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빼 높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같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디에스는 커넥터 부분에서 현재 많이 알려졌지만, 10년 후에는 각종 자동화 분야에서도 많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회사로 발돋움해나갈 계획이다.


Q. 지난해 비즈니스 성과는 어떠했나.

A. 2017년에 자동화 관련 설비투자가 많이 이루어지다 보니 상대적으로 2018년이 안 좋아 보일 수도 있었으나, 우리는 평년 대비 비슷한 수준의 성과를 이룬 한해였다고 평가한다. 특히, 지난 몇 년 동안 준비한 ZD모터 및 감속기를 전시회에 출품하는 등 새로운 제품을 본격적으로 영업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한해였다.


Q. 올해 역점 사업과 그에 따른 영업 전략은.

A. 올해는 기존 커넥터 부분과 함께 새롭게 영업 중인 제품 홍보 및 판매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영업파트를 영업 1팀과 영업 2팀으로 나누어서 영업 1팀은 기존 커넥터 및 출시 예정인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영업하고, 영업 2팀은 모터 및 감속기, 디지털 변압기를 주력으로 영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술직 사원을 충원하여 기술 업무 지원을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기술직 사원을 더 충원할 예정이다.


Q. 이디에스에서 수입 공급하고 있는 중국 ZD모터는 어떤 회사인가.

A. ZD모터는 1988년에 설립되었고 총 66,666㎡의 부지와 800여명의 직원이 종사하는 고정밀 감속기, 모터 분야에 전문화된 대규모 회사이다. 외국 제품을 대체하기 위해 좋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특별한 차이점을 두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생산 설비와 테스트 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MITSUBISHI, SHIGIYA, TOYOTA, TOYO, OKAMOTO, HAMAI 등 외국 회사의 가공기계뿐만 아니라 MAKINO, YAMAZAKI, BROTHER, HASS 등의 케이스와 커버 가공 설비들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헥사곤의 시험장비를 구축하여 품질 보증에 힘쓰고 가공에 대한 오차를 줄이기 위해 선형 로봇과 관절 로봇을 통해 스마트한 제품 생산에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로봇, CNC장비, 의료장비, 사무용 기계 등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소형 기어모터와 BLDC 자동문 모터는 중국 기어 기술 산업 개발 부문에서 각각 최고상을 수여했다.


ZD모터는 ‘혁신, 뛰어남, 하모니, 윈-윈’이라는 가치관을 통해 선진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사회, 기업, 지역 사회 노동자의 이익을 구축, 자본운영 제품관리, 산업 변화에 따른 업그레이드 및 국제 개발의 속도를 가속시켜 ‘세계적인 브랜드화, 100년의 스마트 ZD 설립’을 달성하여 국가적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이다.


Q. 이디에스의 감속기 제품은 어떤 점이 특별한가.

A. 크게 3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ZD모터는 최소 5년 이상 제품을 필드 검증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왔으며, 보룬테와 3만대 RV 감속기 계약을 체결할 만큼 탄탄한 기술력으로 제품이 만들어지고 있다. 둘째, ZD모터의 높은 생산력을 통한 경쟁력 있는 가격과 큰 부지를 이용한 많은 품목의 재고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짧은 납기와 고품질로 받을 수 있다. 셋째,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기술상담 및 A/S까지 책임지며 업체의 요구사항에 보다 충실히 대응하고 있다.


Q. 올해 주력 제품을 소개해 달라.

A. 주력 제품으로 로봇의 핵심 부품인 RV 시리즈 감속기가 있다. 인건비 상승 문제와 생산력 향상을 위해 현장의 로봇 도입이 필연적이며, 로봇의 핵심부품인 RV 감속기는 소형화 및 경량화뿐만 아니라 백래쉬, 각도전달오차가 적어야 한다. ZD모터의 RV 감속기는 이런 사항들을 현장 검증을 통해 성능을 인정받았으며 국내 로봇 시장에 많이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헬리컬기어를 사용한 ZB 시리즈 정밀감속기도 올해 기대하고 있는 제품의 하나이다. 이 제품은 정격토크와 비틀림 강성이 높으며 정밀한 가공을 통해 백래쉬, 회전 진동, 관성이 작다. 그렇지만 가격은 경쟁사의 제품보다 저렴하다.


Q. 앞으로 계획과 포부는.

A. 지난해 산업 로봇 판매량은 14.1만대로 전년 대비 58.1% 성장했으며, 올해 생산량은 15만 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시장 규모도 60억 달러(약 6조 7200억 원)를 돌파할 것으로 보여, 2020년이면 로봇 산업에서 15조 규모의 시장이 형성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산업 규모가 커지면서 갈수록 경쟁 진보하는 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ZD모터의 감속기가 로봇 산업에 핵심 부품이 되었으면 한다. 이디에스 또한 급변하는 시장에서 고객의 요구사항에 보다 충실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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