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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디스크 등에 대한 추나요법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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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로 컴퓨터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 운수업 종사자 등은 턱이 들리고 목이 앞으로 빠지는 일자목, 거북목 증상을 보이게 된다. 또한 경추 관절에서의 전방 압력이 높아지면서 후방으로 밀려나오는 디스크가 척수 신경을 건드려 척수신경염을 유발하거나 관절의 간격 자체를 좁게 만들어 신경근을 압박하는 경우도 있다.

 

신경의 자극은 팔과 손 등의 상체에서의 저린 증상과 통증을 유발하며 등쪽에서 담이 결리는 듯한 느낌이 만성화되기도 한다. 



추나요법은 척추의 건강을 위한 치료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한방치료라고 하면 침과 뜸, 부항, 한약 등을 떠올리는데, 이러한 치료 요법들이 인체의 기능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는 치료라면 추나요법은 구조적인 측면에서의 접근하는 치료다. 

 

광화문한의원 권오빈 원장은 “추나요법은 대한민국에만 존재하는 것으로 미국의 카이로프락틱, 중국의 도인안마술을 참고한 인체 교정술”이라며 “현재는 외국의 의사들이 보수교육으로 이수할 만큼 세계적으로 인지도 있는 교정술로 자리를 잡았다”고 말했다.


추나요법은 통증 및 관절의 움직임 제한 등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방식으로 양방의 도수요법과는 다르게 의료인인 한의사가 직접 시술한다는 것. 추나치료는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주 1~2회가 적당하며 증상이 심한 경우 주3회 이상이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꾸준하게 시술을 받아야 인체 조직의 긴장정도 및 힘의 균형이 자연스럽게 몸에 학습되게 된다는 권오빈 원장의 설명이다.


권 원장은 “본인이 디스크 및 관절의 병변을 유발할만한 생활 습관이나 잘못된 자세, 직업 등을 가지고 있다면 작은 증상이라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대부분 수술을 염려하지만 초기 증상에 대한 빠른 대처와 일대일 맞춤형 치료를 시행한다면 추나요법을 비롯한 비수술적 요법으로도 증상 개선이 가능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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