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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테크 장길호 이사, '안정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3D프린터 제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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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T코리아를 통해 레이즈3D의 우수성 증명할 것


비욘드테크는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산업용 3D프린팅·적층제조 산업전시회 ‘TCT코리아’에 참가했다. 비욘드테크가 총판을 맡고 있는 레이즈3D는 성공적인 프로슈머 3D프린팅 프로젝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50여개 국가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 비욘드테크 장길호 이사


Q. 먼저 회사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비욘드테크는 ‘레이즈3D’라는 3D프린터 수입 총판을 담당하는 회사입니다. 비욘드테크를 시작한지는 3년 정도 됐고요. 레이즈3D는 정밀도와 편의성을 갖춘 3D프린터입니다. 적층레이더가 0.01mm부터 0.25mm까지 가능합니다. 


해상도는 일반 FDM 방식의 장비보다 성능이 좋습니다. 비욘드테크는 현재 레이즈3D 두 모델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Pro 2 Dual 3D프린터’ 사이즈는 300X300X300, ‘Pro 2 Plus dual 3D프린터’는 300X300X600로 중대형 프린터로 분류됩니다.



Q. 이번 TCT코리아에 참석하신 계기를 알고 싶습니다.

A. 지난 6월, 킨텍스에서 열린 인사이드3D프린팅에 참가했습니다. 전시회에는 활발히 참여하는 편이라 이번 TCT코리아를 포함해 5회가 되는군요. 올해 안에 두 번 정도 더 나가볼 예정입니다. 저희 비욘드테크가 3D업체 가운데 후발주자에 속합니다. 그래서 브랜드 홍보가 필요했습니다. 전시회에 참석하면서 낮은 인지도를 높이고 싶었습니다. 


레이즈3D는 유럽과 미국에서 각광받는 모델입니다. 레이즈3D는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습니다. 지난 2016년에는 ‘최고의 3D프린터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에는 ‘BEST OVERALL 제품’에 선정된 적이 있습니다. 창원을 포함한 경남지역은 공업 단지가 잘 조성돼있다 보니 저희 장비를 홍보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해서 참가했습니다. 이전에 TCT 컨퍼런스를 참석한 적이 있었는데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기도 했고요. 또한, 이번 전시회는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TCT 전시회였기에 경험해보고 싶었습니다. 

 

Q. 비욘드테크의 주력 분야에 대해 설명해주실래요?

A. 기존에는 보급형 3D프린터인 N시리즈(N1, N2, N2 PLUS)를 판매했습니다. 레이즈3D가 출시되면서 현재는 이 모델을 판매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N시리즈보다 기능과 편의성, 출력 품질 면에서 더 좋아졌습니다. 레이즈3D는 N시리즈와 모양은 흡사하나 재원에서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레이즈3D의 장점을 좀 더 설명하자면, 모션 컨트롤 보드를 자체 제작하기에 안정성이 뛰어납니다. 이번 전시회에 출력해온 엔진이 있습니다. 엔진 블록 부분이 실제로 출력되는 기간은 일주일 이상입니다. 이는 일주일 이상 프린터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부분을 보여주는 샘플입니다.


▲ Raise3D ‘Pro 2 Plus dual’



Q. ‌비욘드테크가 다른 기업과 차별화되는 부분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저희 장비는 인터페이스가 GUI(Graphic User Interface)로 돼있습니다. 7인치 형태인 터치스크린이 설치돼 있다 보니 편의성이 좋아서 그림으로만 봐도 어떤 기능인지 손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와이파이와 이더넷, USB 등을 지원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습니다. 또한, 소프트웨어 자체 슬라이싱이 내장돼있으며, 옵션이 많아서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무리없이 제공할 수 있습니다. 


Q. ‌향후 국내 3D프린팅 시장의 전망을 어떻게 보시나요?

A. 현재 3D프린터 시장은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SLS 관련 등 특허권이 풀려있기 때문에 새로운 프린터도 많이 나오고 있고요. FDM방식과 메탈 방식은 다르지만, 이미 메탈 3D프린터가 상용화될 수 있는 시작점에 들어갔습니다. 물론 FDM방식도 다른 방식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방식은 다르지만 같은 선상에서 진행되고 있기에 시장 자체도 발전적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공정 기간 등을 비롯해 기술적으로 보완해야 할 점도 점차 메워질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Q. ‌끝으로 2018년 하반기 계획과 향후 목표는 무엇인지요?

A. 적층제조 분야에 좀 더 쉽게 접근하는 계기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3D프린터 붐이 한참 일어났다가, 지금은 한 풀 꺾인 상태라고 봅니다. 일반인이 3D프린팅 분야에 접근할 수 있는 한계가 있기에 깊이 들어가긴 어려운 상태입니다. 이런 부분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3D프린팅을 적제적소에 활용하여 친숙해지는 기회를 마련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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