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를 고민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 남성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탈모를 겪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유전적 요인의 비중이 큰 남성 탈모와 달리 여성 탈모는 원인부터 남성과 다른 경우가 많다. 불규칙적이거나 영양 불균형이 심한 식단 유지, 무리한 다이어트와 운동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또한 임신 중 스트레스나 산후우울증으로 인해 산후 탈모가 찾아오는 여성들의 비중도 높은 편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여자 탈모의 초기증상은 크게 세 가지로 꼽을 수 있다. 첫째, 눈에 띄게 많이 빠지는 모발. 둘째, 건조하고 가려운 두피. 셋째, 가늘어지는 모발이다. 하루에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지고 있다면 탈모 증상이 의심되며, 탈모가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들 전문가는 빈 모공의 발생 정도로 탈모 진행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원형탈모나 정수리탈모는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한다. 정수리탈모의 경우 O자형으로 나타나는 남자와는 달리 여자 정수리탈모는 1자형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다른 부위보다 진행이 빠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탈모병원에 방문해 여성탈모를 치료하고자 한다면 탈모 원인을 먼저 잡은 다음 그 원인에 따른 맞춤 치료 솔루션으로 원인을 해결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는 게 이들의 조언. 여성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정수리탈모와 원형탈모는 탈모이식 등 수술적 방법이나 관련 영양제, 먹는 탈모약 등 약물에 의존하기보다는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를 정확히 알고 생활습관의 개선, 전용 샴푸 사용 등 평소 생활에 변화를 줌으로 차근히 탈모를 개선해 나가는 것이 좋다는 것.
생활 속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가 탈모방지샴푸나 여성탈모샴푸 등을 사용해보는 것. 더헤어머더셀러가 선보인 ‘HAMOCELL 더블유 헤어 로스 3-STEP’의 경우도 관련 제품이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탈모 완화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머릿결을 케어해주고 수분과 영양 공급을 통해 두피를 건강하게 가꿀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헤머셀 W헤어로스 샴푸는 두피에 쌓인 각종 각질, 피지, 비듬 등 노폐물을 케어하고, 수분과 영양 에너지를 공급하는 덱스판테놀이 함유되어 있다고 이 관계자는 말한다. 또 헤머셀 W헤어 데미지 트리트먼트는 큰잎 유럽피나무꽃수와 아르간트리커넬오일 성분을 통해 촉촉하고 건강한 머릿결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남녀공용 두피 영양 토닉인 헤머셀 스칼프 앤 헤어 토닉 플러스는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덱스판테놀과 살리실산, 멘톨 성분이 함유되었으며, 알란토인, 녹차추출물이 예민한 두피를 진정시키고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