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에 대형 자동차 매장 ‘디오토몰’이 들어선다. 디오토몰은 대전 자동차 매매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자동차 매매단지이다.
디오토몰 관계자는 “매매단지는 투명한 운영체계를 구축해, 허위매물 차단은 물론 이력, 성능인정, A/S까지 공정하게 거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입주시 필요 금액에 대한 저금리 금융 알선이나 재고 금융을 지원하며, 통합 업무 시스템를 제공할 방침이며, 매매단지 광고 등 공동 마케팅은 물론, 차량 성능검사, 오토케어 서비스도 지원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디오토몰은 4,500여 대의 차량 전시시설이 갖춰지며, 자동차 매장뿐만 아니라 금융, 보험, 정비 등의 관련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며 “도안신도시와 학하지구 등 주거지역 인근에 구축되며, 구암 전철역과도 인접해 있어 배후 및 유동인구 수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오는 2019년 7월 준공 예정으로 NH증권, SK증권 등이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투자되고, KB부동산신탁이 신탁 관리, 트리플힐스 시행, 영진종합건설이 시공을 맡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