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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메이션 월드 2018 참가업체 인터뷰-④ 두텍 최득남 대표] “고객의 요구를 담은 독자적인 제품 개발이 성장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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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두텍은 냉동, 냉장, 항온항습기, 공조기, 공기압축기, 부스터펌프, 히트펌프 등 산업용 기계장치에 사용되는 제어장치 및 온도, 습도, 차압, CO2 등의 센서를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하는 기업이다. 2001년 창립해 온습도변환기 HTX 시리즈 자체 개발 생산을 기반으로 현재까지 환경계측과 제어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발판으로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 INTERVIEW_(주)두텍 최득남 대표


Q. 이번 오토메이션 월드 2018에 출품한 주요 제품은.

A. HPX1000은 매립형 차압 온도·습도·노점 트랜스미터로, 랙, 패널 등 고정 시설물에 장착하기 위해 특별 설계된 매립형 모델입니다. 헤어라인 마감 전면부 스테인리스 패널, 정전 용량식 터치 버튼, 고해상도 그래픽 LCD 적용 등으로 디자인을 차별화한 것이 큰 특징입니다. 또한 다채널 디지털·아날로그 출력, RS485 통신 및 트랜드 데이터 표시 기능 등을 갖춰 성능적인 면에서 기존 제품들 대비 큰 차별화를 이뤄냈습니다. 특히 고해상도 LCD에 연속 그래프로 표현되는 트랜드 표시 기능을 통해 PC 등 다른 모니터링 장비 없이 각 측정값의 변화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초소형 프로브 타입 고성능 온도·습도·노점 트랜스미터 HTP1100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할 만한 제품입니다. 이 모델은 높은 내구성과 정밀도가 요구되는 각종 산업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IP65 보호 등급의 프로브 타입 트랜스미터입니다. 센서 소자가 장착된 프로브와 데이터 전송 등을 담당하는 트랜스미터 PCB 박스가 분리된 기존 제품들과 달리 센서 소자 및 트랜스미터 관련 부품을 새끼손가락 크기의 초소형 PCB에 집적해 혁신적인 소형화를 실현했습니다. 작은 크기임에도 넓은 측정 범위 및 높은 정밀도를 제공함은 물론 초절전 회로 설계로 업계의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 HTP1100


▲ HPX1000


Q. 이번 전시회 참가 목적 및 기대 효과는.

A. 이번 전시회를 통해 스테디셀러 제품들과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여 차별화된 기술력을 과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고 기계산업의 대내외 이미지 제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올해 사업 계획 및 목표가 있다면.

A. 두텍의 제품 개발 프로세스는 고객의 욕구를 어떻게 충족시킬지 고민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자체 기술연구소를 통해 두텍의 제품과 국내외 경쟁사 제품들을 비교 분석하고 기존 제품의 안정성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을 출시합니다. 이러한 연구개발 및 기술력 향상에 대한 열정은 두텍을 냉동공조 제어계측 분야의 강자로 성장시킨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점차 다변화돼 가는 시장의 요구를 수용하면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신제품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최고로 인정받는 제어계측 기술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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