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가구의 급증세로 인해 소형 타입의 오피스텔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한강 조망권을 갖춘 오피스텔이 전성시대를 열고 있다.
보미건설이 11월 분양을 시작하는 노량진 드림스퀘어도 그중 하나다.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최고 18층(지하 5층), 2개동, 상업시설과 원룸형 오피스텔이다. 총 598실 규모의 전용면적 24.13㎡, 26.05㎡ 타입의 원룸형으로 구성된다.
보미건설에 따르면 각 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일부 세대 제외) 안목치수를 적용했다. 사업지는 노량진 수산 현대화 사업과 학원가 밀집 지역이며, 3.3㎡당 1,200만원 대의 분양가로 책정됐다고 말했다.
업체는 또 노량진 드림스퀘어는 노량진 수산테마파크와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이 가깝고, 지하철 1, 9호선 노량진역과 서부선(예정)을 비롯해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강변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주요 도로망과 연결이 쉽다고 전했다.
영등포와 여의도를 비롯해 서초, 강남, 동작, 용산권역과 연결돼 1일 유동인구 25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노량진은 재정비촉진지구의 개발도 진행 중이다. 현재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사업 1~2단계가 진행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 내에서 학원 및 직장인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면서 “노량진 드림스퀘어의 분양은 11월 중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