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이미지 및 디자인 업체 에프지아이(대표 최재완)와 홈페이지 빌더 개발업체인 이윰(대표 김규순,양진근), 웹 호스팅 전문기업인 마루인터넷(대표 허기행) 3사는 사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형태의 웹사이트 구축에 트렌드를 제시할 유토테마(http://www.utotheme.com) 개발과 서비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우선 에프지아이는 자사가 보유한 웹 디자인 및 이미지 콘텐츠를 유토테마에 제공하며, 이윰은에프지아이가 제공한 웹 디자인 및 이미지 콘텐츠를 자사의 홈페이지 빌더인 이윰빌더에 탑재하며 이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한다.
마루인터넷은 호스팅 계정에 빌더 프로그램의 자동설치를 지원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개인정보 암호화, SSL인증서 제공, 서버접근통제 등의 서버 보안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맡았다.
유토테마는 웹 사이트 제작에 다양한 기능과 편의를 제공하는데 ▶디자인과 프로그램을 분리해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가 각각 다른 영역에서 협업이 가능하고 ▶완성된 템플릿 제공으로 웹 사이트 제작시간 단축 ▶저렴한 가격의 테마 및 스킨 제공 ▶테마관리 기능으로 사이트 제작 및 리뉴얼 제작이 용이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3사가 MOU를 체결한 건 지난 6월이지만, 실제로 유토테마 구축 개발에 들어간 것은 지난해 말부터다. 6개월여만의 개발 끝에 선보인 유토테마는 7월 3일 첫 오픈을 완료했다. 에프지아이 최재완 대표는 “유토테마 서비스를 통해 국내 최고의 웹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한 템플릿 서비스는 물론 웹 페이지 제작에 필수적인 방대한 사진 이미지들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윰의 김규순 대표는 “이윰빌더를 통해 이미 검증된 기술력으로 데스크톱은 물론 각 디바이스에 맞는 최적의 디자인과 플러그인, 전자상거래 모듈을 즉시 설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루인터넷의 허기행 대표는 “최근 웹 호스팅의 보안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데 DB 보안은 물론 각종 보안을 강화한 웹 호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토테마는 기업, 병원, 교육사이트부터 음식점, 교회, 숙박업소, 쇼핑몰, 커뮤니티 등 기능성 사이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테마를 제공하고 있다.